에스피소프트, AI 위한 고성능 가상 데스크톱 ‘DaaS for AI’ 출시
에스피소프트가 AI 작업에 최적화된 고성능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 ‘DaaS for AI’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기존 DaaS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GPU 가상화 기술을 통해 AI 개발에 필요한 고성능 그래픽 및 연산 자원을 제공한다. DaaS for AI는 GPU 분할 및 전용 할당 기능을 지원하여 GPU 활용률을 극대화하며, 초기 투자비 없이 월 단위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도입 부담을 낮췄다. 웹 기반 관리 포털을 통해 GPU 자원 및 사용자 할당, 모니터링이 용이하며, 필요에 따라 GPU 사양을 유연하게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와 AI 개발 환경이 중앙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보안성이 뛰어나고, 일반 단말기에서도 고성능 GPU 연산 기능을 실행할 수 있어 효율적인 AI 작업을 지원한다. 에스피소프트는 이 서비스를 통해 디자인, 제조, 미디어,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AI 개발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케스트로, AI 시대 클라우드 혁신 비전 공개
오케스트로가 2일 ‘오케스트로 솔루션데이 2025’ 기자간담회에서 AI 시대 클라우드 혁신 성과와 비전을 발표했다. 오케스트로는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클라우드 설계 및 운영 방식이 AI가 스스로 최적화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복잡한 기존 클라우드 환경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풀스택 클라우드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국내외 시장에서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OKESTRO AI’ 시대를 위한 데이터 중심의 클라우드 아키텍처 전환을 선언했다. 핵심은 ‘클라우드 센트릭 온톨로지’로, AI가 신뢰할 수 있는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데이터 질서를 재정의하는 것이다. 이는 ‘오케스트로 스코어’로 구체화되며, 클라우드 환경 전체를 하나의 표준 체계로 묶어 AI가 학습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데이터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오케스트로는 스코어를 통해 클라우드의 새로운 질서를 제시하며 AI 시대의 클라우드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메타빌드-아일리스프런티어, AI 네이티브 서빙 시장 선도 업무협약 체결
데이터 AI 전문기업 메타빌드와 AI·자연어처리 전문기업 아일리스프런티어가 AI 네이티브 서빙 시장 선도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메타빌드는 27년간 축적된 기술력으로 연계미들웨어 및 AI 연계 플랫폼을 통해 공공부문의 AX를 선도해 온 국내 대표 데이터·AI 전문기업이다. 아일리스프런티어는 자연어 처리와 초거대 언어모델 기반의 AI 솔루션 도입을 통해 공공/금융 AX 전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성과보장형 AI서비스 개발, 공공기관 AX 시장 확대, AI 네이티브 서빙 기술 생태계 선도, 해외시장 공동 진출 등 4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공·금융·기업 전반에 신뢰성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하여 공공 AX 시장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함께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청년쿡 X 농진원 FAST TRACK 공동 Closed IR 성료, 스타트업-투자사 연결의 장 마련
농식품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운영한 ‘2025 서울시 청년쿡 X FAST TRACK Closed IR’ 행사가 영등포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서울시의 청년쿡 사업과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사업 참여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총 10개의 유망 스타트업과 마그나인베스트먼트, CJ인베스트먼트 등 8개 투자사의 심사역들이 참여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참여 기업 10개사 중 9개사가 투자사로부터 후속 미팅을 제안받으며 높은 관심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단순 발표회를 넘어 실질적인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씨엔티테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확인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참여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후속 투자를 유치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 마무리 가이드북 발간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아산나눔재단이 『스타트업 마무리 가이드북』을 공동 발간했다. 최근 경기 악화로 폐업하는 스타트업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 가이드북은 창업자들이 사업 정리 과정에서 겪는 절차적 오류와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되었다. 법무법인 미션이 집필에 참여한 이 가이드북에는 마무리 전 점검 리스트, 단계별 절차 안내, 투자자·임직원·고객 등 이해관계자별 대응 방법, 그리고 청산·파산·회생의 차이와 청산형 M\&A 등 상황별 대응 전략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법적·세무적 절차 외에도 노무, 고객 관계, 투자자 대응 등 창업자들이 실제로 직면하는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스타트업 마무리 가이드북』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아산나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열람 가능하다.

피코, WTT·인텔과 VR e스포츠 대회 ‘E-스매시 2025’ 개최
글로벌 XR 기업 피코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인텔과 협력하여 차세대 VR e스포츠 대회 ‘피코 x 인텔 WTT E-스매시 2025’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전통 스포츠와 VR 기술을 접목하여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하며, 탁구 대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등록은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예선은 9월 4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글로벌 및 중국 결승전은 10월 4일 베이징에서 열리며,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VR 체험존도 운영된다. ‘일레븐 테이블 테니스’ 게임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피코의 VR 기술, WTT의 스포츠 전문성, 인텔의 고성능 컴퓨팅 역량을 결합하여 새로운 e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피코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단순한 디바이스 제공을 넘어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문화강국네트워크, ‘시민 창작가의 등장’ 정책토론회 개최
문화강국네트워크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는 오는 9월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연지능 VS 인공지능 시대, 시민 창작가의 등장’을 주제로 제5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AI 시대에 시민들이 책임감 있는 창의적 콘텐츠 생산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정책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다.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이 기조발표를 맡아 ‘나로부터 시작되는 문화정책’을 제안하며, 김아미 디지털미디어리터시 연구자와 허경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정책센터장이 주제 발표에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는 창의적 문화국가 구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AI와 디지털 미디어 기술 발전에 따른 문화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 창작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 딥테크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KAIST는 오는 9월 25일 서울 가빈아트홀에서 ‘2025 Startup KAIST DEMO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 소재·부품·장비 등 딥테크 분야에서 KAIST를 통해 성장한 스타트업 16개사가 참여해 기술력과 사업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다. 프로그램은 IR 피칭, 전시 부스, 개방형 네트워킹, 스타트업-투자사 간 1:1 밋업 등으로 구성되며, NOTA AI 김태호 CTO의 기조연설도 예정돼 있다. KAIST는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인재와 기업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참관 신청은 9월 18일까지다.

중소기업 기술보호, 제도 강화 본격화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두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첫 간담회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을 반영해 구체적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기부는 증거개시 제도 도입, 손해액 산정 가이드 마련, 기술탈취 제재 강화, 부처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기술보호 의지에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중기부는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기술탈취 근절 대책’을 조속히 발표할 계획이다.
고양 MICE 창업리그, 데모데이 진출팀 확정
고양컨벤션뷰로가 주최한 ‘2025 고양 MICE 연계 창업리그’가 IR 피칭 워크숍을 마무리하고 데모데이 진출 10개 팀을 선정했다. 8월 13~14일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워크숍은 참가팀의 사업계획 고도화와 IR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교육·피드백·창업가 교류 등을 통해 실전 준비가 이뤄졌다. 최종 선정된 팀들은 1:1 멘토링을 거쳐 9월 5일 ‘나들라온’에서 열리는 데모데이에 참가한다. 이날 IR 발표와 심사를 통해 5개 우수팀이 선발되며, 총 3천만 원의 상금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MICE 산업과 창업 생태계의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