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휴식, 메리어트와 손잡고 중저가 호텔 시장 공략
IT 기반 호스피탈리티 기업 더휴식이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2~3성급 호텔 시장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더휴식의 독자 브랜드 ‘아늑’과 메리어트의 브랜드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호텔을 선보일 예정이며, 인천과 서울을 시작으로 협업 브랜드를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더휴식은 호텔 개발부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솔루션을 기반으로 AI 분석 시스템과 무인 관제 기술을 활용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누적 248개 호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글로벌 고객층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더휴식의 기술력과 운영 역량이 국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다방, 3년 연속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공식 후원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3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다방은 ‘락(Rock)원 찾는 낭만 젊은이 크-럽’을 주제로 2030세대의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며, 포토 부스 및 100% 당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3년부터 후원사로 참여해 온 다방은 매년 휴식과 체험을 결합한 브랜딩 팝업 공간으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25 FW 시티 레저 컬렉션 화보 공개
무신사 스탠다드가 2025년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시티 레저 컬렉션 화보를 공개하며 겨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도시와 자연의 경계를 넘나드는 아웃도어 무드를 기반으로 한 이번 컬렉션은 포켓, 스트링 등 기능적 디테일을 더한 유틸리티 스타일을 제안한다. 총 28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된 이번 시즌 컬렉션은 플리스 재킷, 베스트, 윈드브레이커, 라이트 다운, 헤비 아우터 등 아우터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량 패딩은 기존 2종에서 8종으로 확대되었으며, 립스탑 소재의 다운 재킷과 플리스 재킷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시즌 인기를 끌었던 ‘시티 레저 후디드 라이트 다운 재킷’은 13가지 색상으로 대폭 확대되었고, 여성 체형에 맞춘 우먼즈 라인도 처음 출시된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10월 5일까지 컬렉션 주요 상품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계자는 “고객 반응이 높았던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컬러와 물량을 확대했다”며, “실용적이고 미니멀한 무드의 아이템으로 폭넓은 FW 스타일링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게임, 도쿄 무대서 글로벌 도약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오는 9월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2025 도쿄게임쇼에 서울 공동관을 운영하며 서울 소재 게임기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 올해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서울·경기 공동 부스를 구성하고, 총 9개 게임개발사가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 및 유저 대상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쿄게임쇼는 772개 기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관은 B2B와 B2C 행사 전반에 걸쳐 운영된다. SBA는 공동 홍보존과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통해 참가 기업의 성과 극대화를 도모하며, K-게임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 시장에 각인시킬 계획이다.

종근당, 7·8월 제약업계 관심도 1위
여론조사·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종근당이 지난 7~8월 국내 주요 제약사 중 소비자 관심도(정보량) 1위를 차지했다. 총 2만5933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했으며, 대웅제약과 GC녹십자가 그 뒤를 이었다. 종근당의 비타민D 츄어블, 프로메가 오메가3, 건강프로젝트 365 멜라스피드 등 건강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소비자 리뷰가 높은 관심도를 견인했다. 대웅제약은 코엔자임 Q19, 임팩타민 파워정 등으로 2위, GC녹십자는 콜록 종합감기약 등으로 3위를 기록했다.

SBA, 아마존 입점 교육으로 글로벌 판로 확대
서울경제진흥원이 서울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아마존 입점 교육을 무상 제공한다. 2023년부터 진행된 아마존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총 488개 기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 상반기 지원을 받은 33개사는 약 1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화장품과 리빙 분야 기업들은 판매 계정 운영부터 광고, 물류까지 전 과정에서 지원을 받아 4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SBA는 아마존과 협력해 유료 교육 과정을 무료로 제공하며, 입점 절차 전반에 대한 실무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내년에는 미국 외 중동 등 신흥 시장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며, 2026년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은 올해 입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운영 경험을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SBA는 오는 24일까지 2025년 신규 입점 지원 기업을 모집 중이다.

법무법인 미션, 벤처투자법학회 세미나 발제
법무법인 미션의 김성훈 대표변호사와 유석현 변호사가 9월 18일 열린 ‘투자계약과 경영 거버넌스의 미래’ 세미나에 발제자로 참여했다. 김성훈 변호사는 ‘글로벌 관점에서 본 경영상 동의권 구조와 한국의 현실’을 주제로, 유석현 변호사는 ‘상법 개정이 스타트업 거버넌스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전략’을 발표했다. 두 전문가는 정교한 거버넌스 설계와 신뢰 기반의 계약 문화 확립이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건강한 투자 생태계 조성에 핵심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벤처투자법학회와 한국벤처창업학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스타트업, 투자사, 학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개정 상법이 스타트업 거버넌스 및 투자 계약상 동의권 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논의했다.

29CM, ‘29 에센셜 픽스’로 여성 잡화 매출 견인
29CM가 여성 잡화 콘텐츠 ‘29 에센셜 픽스’를 통해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의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총 12회차를 발행한 이 콘텐츠는 매회 공개 직후 2주간 참여 브랜드 제품 거래액이 평균 10억 원 이상을 달성하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클로즈업 이미지와 숏폼 영상으로 제품 디테일을 강조한 전략이 주효했으며, ‘드래곤 디퓨전’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코모레비뮤지엄’은 181% 이상 거래액이 증가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반로에’, ‘아뜰리에 드 루멘’, ‘테누브’ 등 여성 잡화 브랜드의 입점이 활발해지고 있다. 29CM 관계자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객 구매 전환율과 입점 브랜드 선호도가 높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