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사우디가 선택한 중소벤처기업‧초격차 VC 멤버십 위촉식

네트워킹 데이, 창업가들의 연결점 되다

액셀러레이터 뉴본벤처스가 9월 23일 서울 호텔 뉴브에서 포트폴리오 기업과 협력사, 주요 출자자들이 함께하는 첫 오프라인 네트워킹 행사를 열었다. 약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모임은 발표 없이 창업자 간 자유로운 대화를 중심으로 구성돼, 사업적 고민을 나누고 자발적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뉴본벤처스는 투자 이후에도 스타트업 간 연대와 성장을 도모하는 구조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한세예스24그룹 관계자도 참석해 다양한 산업 간 연결 가능성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창업자들은 후속 미팅을 잡는 등 실질적 교류가 이어졌고, 뉴본벤처스는 향후 정례화를 통해 지속적인 협업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DQS코리아, ‘Responsible AI Summit 2025’ 성공적 개최

DQS코리아가 지난 9월 18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Responsible AI Summit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은 ‘ISO/IEC 42001로 구현하는 AI 경쟁우위’를 주제로, 강화되는 국내외 AI 규제 환경 속에서 기업의 AI 거버넌스 전략과 규제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국제표준 ISO/IEC 42001을 기반으로 한 신뢰 기반 AI 운영 전략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AI 법·규제 동향, 거버넌스 실행 방안, 정보보안체계 구축 등 다양한 실무적 내용을 다뤘다. DQS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ISO/IEC 42001의 현장 적용 가이드를 확장하고, 향후 ‘Automotive Security Seminar 2025’를 개최할 계획이다. DQS코리아 지신명 대표는 책임 있는 AI 활용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스마트 마음돌봄, AI로 확산

AI 심리상담 플랫폼 ‘Metaforest’를 운영하는 야타브엔터가 포항시의 ‘스마트 마음돌봄 서비스’에 참여해 지역 아동을 위한 비대면 정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과기정통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포항시와 한동대학교가 협력해 지역아동센터 15곳의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센터에는 스마트기기가 설치되어 디지털 환경을 개선하고, 야타브엔터의 AI 상담 시스템은 얼굴을 마주하지 않고도 진솔한 대화를 가능케 해 아동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향후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상담 연계 모델도 구축될 예정이며, 포항시와 한동대는 이를 통해 지역 중심의 복지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야타브엔터는 글로벌 수상 경력과 임팩트 투자 유치 등을 바탕으로 포용적 심리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야타브엔터, 글로벌 정신건강 협력 확대

AI 기반 심리상담 플랫폼을 운영하는 야타브엔터가 유럽 정신건강 스타트업 EholA와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협력에 나섰다. EholA는 1만 3천여 명의 상담사가 활동하는 커뮤니티형 조직으로, 다양한 언어와 문화권에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야타브엔터의 AI 상담 기술과 메타버스 기반 상담 공간이 EholA의 플랫폼에 통합되며, 유럽 시장 진출과 함께 청소년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접근성 높은 상담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상담사 교육, 서비스 현지화, 공동 연구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정신건강 분야의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야타브엔터는 이미 국내외에서 사회적 가치와 기술 혁신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우대 저축공제, 3년형 출시로 선택 폭 넓혀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업은행, 하나은행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가 3년형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입자의 선택 폭을 확대했다. 기존 5년형 상품은 높은 관심을 받았지만 가입 기간에 대한 부담이 있어, 이를 반영해 9월 25일부터 단축형 상품이 출시된다. 3년형은 최고 4.5% 금리를 적용받으며, 월 50만 원씩 저축 시 만기에는 약 2,298만 원을 수령할 수 있어 개인 납입금 대비 약 28%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기존 혜택은 그대로 유지되며, 취급은행도 기존 두 곳에서 네 곳으로 확대되어 가입 편의성이 높아졌다. 이번 개편은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과 장기 근속을 지원하는 실질적 금융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우디가 선택한 중소벤처기업

중소벤처기업부와 주사우디대사관은 사우디 정부와 투자기관이 선발한 29개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중동 진출을 위한 현지 일정을 9월 25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과 사우디 양국 정부가 공동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 바이오·헬스, 스마트시티 등 4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선발 기업들은 사우디와 UAE를 방문해 주요 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투자유치설명회 및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9개 기관과 ‘K-원팀’을 구성해 기업들의 중동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사우디 현지 기관과의 면담을 통해 실질적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이번 사업은 기술력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중동 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발판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 중동 진출 지원사업」참여기업

초격차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25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초격차 VC 멤버십’ 위촉식과 전용 IR데이를 개최했다. VC 멤버십은 국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투자 경험이 있는 VC·CVC를 중심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로, 올해 4월 출범 이후 2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NEXT UNICORN Project’ 펀드 운용사 5곳이 새롭게 합류해 멤버십의 저변을 확대했다. IR 프로그램과 네트워킹을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중기부는 향후에도 기술 중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 연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초격차 스타트업에 투자한 이력이 있는 VC, CVC 25개사

온라인 수출, 현장 목소리로 해법 찾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24일 서울 광화문에서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 글로벌 플랫폼사, 물류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K-컬처를 기반으로 해외 진출 중인 뷰티·패션·푸드 분야 기업들은 물류비 부담, 플랫폼 협력, 유망 품목 발굴 등 다양한 과제를 제시했으며, 특히 미국의 소액면제제도 폐지에 따른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기부는 국내 플랫폼의 글로벌화와 실질적 지원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이를 반영한 활성화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적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NXN, 신작 방치형 RPG ‘RISE : 신 키우기’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1위 달성

NXN의 신작 방치형 RPG ‘RISE : 신 키우기’가 출시 한 달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레이븐’ 개발진의 기술력이 집약된 이 게임은 고품질 그래픽과 전략적인 전투, 화려한 스킬 이펙트가 특징이다. 태초신을 배신한 12신에 맞서는 전쟁의 신 ‘데마크란’의 복수 서사를 기반으로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오프라인 성장 시스템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캐릭터를 꾸준히 성장시킬 수 있다. NXN은 1위 달성 기념으로 스페셜 성장 패키지와 다이아를 지급하며, 길드 콘텐츠 업데이트도 예고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네이버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W2025: IMPACT,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축제 성료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5(KBW2025)’의 메인 컨퍼런스 ‘KBW2025: IMPACT’가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연인원 2만 8천 명이 참여해 전년 대비 76% 성장한 수치를 기록했다. 110여 개의 전시 부스와 450개 이상의 사이드 이벤트가 열렸으며, 전 세계 5200개 이상의 기업이 함께했다. 특히 트럼프 일가를 비롯한 300여 명의 글로벌 리더와 연사들이 참여해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의 융합, 실물경제 확장 가능성 등을 논의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주최사 팩트블록은 내년부터 메인 컨퍼런스 명칭을 ‘KBW’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에이전틱 AI 생태계 본격 시동

카카오는 24일 개발자 컨퍼런스 ‘if(kakao)25’ 2일차 키노트에서 에이전틱 AI 시대를 위한 기술 전략과 조직 전환 성과를 공개했다. 국내 최초 MCP 기반 개방형 플랫폼 ‘PlayMCP’와 마켓플레이스 ‘PlayTools’를 통해 다양한 AI 서비스를 카카오톡과 연동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파트너사와 이용자 모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중이다. 자체 개발 언어모델 ‘Kanana’는 고도화된 추론 능력과 멀티모달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AI 모델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미지·영상·음성 생성까지 확장 중이다. 안전한 AI 구현을 위한 정책과 기술도 강화해 AI 윤리 원칙과 가드레일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또한, AI 네이티브 조직 전환을 통해 개발 생산성과 협업 구조를 혁신하며, 모든 직원이 AI를 활용해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카카오는 기술과 협업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의 도약을 이끌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카카오 클래스, 79시간 특가로 소상공인 지원

카카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79시간 동안 ‘카카오 클래스 한정 특가 기획전’을 톡딜에서 진행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 카카오 클래스는 2016년부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운영해온 교육 프로그램으로, 누적 7천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며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기획전에는 전국 12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220개 팀이 선정됐으며, 이들 중 80% 이상이 지역 소상공인이다. 참여 사업자에게는 톡스토어 캐시 지원과 장바구니 할인쿠폰, 쇼핑라이브 제작 패키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카카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실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