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베스트셀러 작가 백은별, 설탭 모델 발탁
중고등학생 1:1 아이패드 비대면 과외 서비스 ‘설탭’이 청소년 베스트셀러 작가 백은별을 신규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백은별 작가는 ‘시한부’, ‘윤슬의 바다’ 등 10대들의 공감을 얻는 작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실제 설탭 이용자이기도 하다. 백 작가는 결식 아동 및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며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설탭은 백은별 작가와 함께 학습 의지는 있으나 여건상 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무료 장학 과외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설탭은 2019년 국내 최초로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온라인 과외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현재 누적 1만5000명에 달하는 SKY 출신 튜터풀과 고도화된 매칭 알고리즘을 강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서울바이오허브, 2025년 제2차 입주기업 모집 시작
서울바이오허브가 2025년 제2차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의약,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레드바이오 분야의 우수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3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은 스케일업 트랙으로 글로벌센터에 입주하며, 창업 5년 미만의 초기 연구개발 중심 기업은 스타트업 트랙으로 연구실험동, 산업지원동 등에 입주한다. 입주기업에는 공간 및 장비 제공, 투자 유치 및 홍보 지원, 특화 교육,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신청은 10월 2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킬사글로벌, 노타와 동남아 시장 진출 계약 체결
글로벌 비즈니스 빌더 킬사글로벌이 AI 최적화·경량화 기술 기업 노타와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협업 계약을 30일 체결했다. 킬사글로벌은 노타의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 기반 AI 솔루션을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 도입하며, 시장 진입부터 스케일업까지 전 과정을 담당할 예정이다. 양사는 핵심 고객 발굴 및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단계별 전략을 통해 노타 AI 솔루션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NVA는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영상 관제 솔루션으로, 동남아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제조, 산업·공공 안전, 재해 예방 분야를 우선 공략한다.

대성파인텍, 1천 패럿 슈퍼커패시터 실증 성공
대성파인텍이 약 5kg 소형 단일 슈퍼커패시터 셀에서 정격전압 16.2~16.5V, 1천 패럿 용량 구현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슈퍼커패시터는 전기 이중층 커패시터(EDLC) 방식으로, 빠른 충전과 50만회 이상 충·방전, 높은 출력 효율, 긴 수명, 폭발 위험 최소화 등의 장점을 가진다. 대성파인텍은 셀 자체 대형화를 통해 직병렬 연결을 최소화하고 발열·발화, 자가 방전 문제를 개선했다. 또한 단일 셀 전압을 15~20일 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 기술은 드론, 방산 장비, 로봇 시스템, 전기차 보조 전원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성파인텍은 창원 공장에서 시제품 생산 설비를 갖추고 성능 검증을 진행 중이며, 향후 양산 체제 구축 및 파생 제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신사, 12월 상하이에 오프라인 스토어 오픈
무신사가 오는 12월 중국 상하이에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12월 중순 상하이 화이하이루 백성 쇼핑센터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연말에는 무신사 스토어가 안푸루에 편집숍으로 문을 연다. 상하이를 시작으로 5년 내 중국 매장을 10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2030년까지 중국 온오프라인 통합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는 파트너 브랜드의 중국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K-패션의 세계 시장 성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트웰브랩스, AI 에이전트에 영상 이해 기능 구현하는 MCP 서버 출시
영상 이해 초거대 AI 개발 기업 트웰브랩스가 AI 에이전트에 영상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로 AI 어시스턴트가 최초로 영상을 이해하고 관련 장면을 찾아 요약을 생성할 수 있게 됐다. 개발자들에게 널리 사용되는 클로드 데스크톱, 커서, 구스 등 주요 AI 클라이언트와 연동되어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영상 분석 기능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회의 영상 자동 분석 스마트 어시스턴트부터 미디어, 광고, 보안,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제논, 상반기 8개 금융사에 생성형 AI 솔루션 공급 성공
생성형 AI 솔루션 전문기업 제논(구 마인즈앤컴퍼니)이 2025년 상반기에 총 8개 금융사에 생성형 AI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제논은 지난 8년간 200건 이상의 AI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이 중 약 74%가 금융권 프로젝트로 높은 보안성과 복잡한 내부 시스템을 갖춘 금융권에서의 경험이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미래에셋증권, 삼성화재, KB국민은행, 한국은행, BC카드 등 다양한 금융사들이 제논의 기업용 생성형 AI 도입 파트너로 선택했으며,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AI 적용이 빠르게 확산됐다. 제논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플랫폼 ‘제노스’를 기반으로 모델 학습부터 운영,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금융권은 물론 다양한 산업군에서 ‘업무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튜링 GPAI, 미국 진출 및 앱 출시…글로벌 대표 AI 에이전트 서비스로 도약
추론 AI 에이전트 개발사 튜링이 이공계 특화 AI 에이전트 ‘GPAI’를 인도에 이어 미국 시장에 출시하며 글로벌 확장의 이정표를 세웠다고 30일 밝혔다. 튜링은 GPAI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하며 사용자층을 확대해 글로벌 대표 AI 에이전트 서비스로 도약할 방침이다. GPAI는 실용성을 강점으로 미국 명문대 학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캠퍼스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퍼지며 폭발적인 유저 유입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튜링은 GPAI 앱 출시를 통해 글로벌 사용자를 확장하며 국가별 STEM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GPAI는 오는 10월 한국과 일본 시장에도 연달아 진출하며 글로벌 핵심 STEM AI 에이전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