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제주창경, 제5대 이병선 대표이사 취임‧NHN KCP, ‘비범한 프로젝트’ 1기 성료

‘아트비즈니스챌린지’ 실전 창업 성과 공유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지난 9월 29일 ‘예술산업아카데미 창업경진대회’를 개최, ‘아트비즈니스챌린지 8·9기’ 우수 수료팀 중 파인다이닝 씨어터를 대상 수상팀으로 선정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아비챌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은 9개 팀이 참가했다.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부상, 2026년 예술경영지원센터 초기창업 지원사업 서류 심사 면제 혜택 및 아트코리아랩 단기 입주 기회가 제공된다. 김유정 예술경제본부장은 “올해 아비챌 참가팀들은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초기 실행 전략을 구체화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우수 예술창업팀의 시장 안착을 위한 후속 지원을 약속했다.

네이버,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5(DAN25)’ 개최

네이버가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5(DAN25)’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도구를 비롯한 네이버의 최신 기술과 플랫폼 전략을 공개하고, 업계 파트너들과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수연 대표는 오프닝 키노트에서 새로운 AI 기술 전략과 플랫폼 생태계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술∙경험&크리에이티브 세션, 딥다이브 세션, 서비스&비즈니스 세션 등 다양한 세션이 진행되며, 오프라인 현장에서는 네이버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그라운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키노트 세션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9월 30일부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생중계 알림 신청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세션 참가 신청은 10월 27일(1일차)과 10월 28일(2일차) 오후 3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네이버–넥슨, 플랫폼·콘텐츠·데이터 생태계 확장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네이버와 넥슨이 지난 25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플랫폼, 콘텐츠, 데이터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네이버 계정 연동 및 네이버페이 정기 예약 결제 도입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또한,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 넥슨의 유명 게임 IP를 활용한 스트리밍 및 대규모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AI를 활용한 라이브 영상 클립 하이라이트 생산과 게임 플레이 중 치지직 연결 기능 등 새로운 서비스 경험도 제공하며, 월드컵, 올림픽 중계권과 인기 스포츠 게임 IP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도 기대된다.

이큐포올, AI 페스타 2025서 정보 접근성 혁신 선보여

이큐포올이 AI 페스타 2025에 참가해 ‘모두를 위한 정보 접근성’을 주제로 한 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큐포올은 AI 기반 수어 번역 서비스와 발달장애인 및 고령층을 위한 쉬운 정보 서비스를 선보이며 인공지능을 통한 포용 기술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아바타 수어 번역 서비스는 국민연금공단과 제주특별자치도청 등 공공 서비스에 이미 적용되어 청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소소한소통과 공동 개발 중인 쉬운 정보 서비스는 복잡한 공공 문서를 간결하게 변환하여 정보 소외 계층의 문해력 향상을 돕는다. 이큐포올은 이번 전시를 통해 ESG 경영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글로벌 포용 기술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퓨어스토리지, AI 및 사이버 복원력 위한 신규 솔루션 발표

퓨어스토리지가 연례 컨퍼런스 ‘퓨어//액셀러레이트 2025 서울’에서 인공지능(AI) 및 사이버 복원력 분야의 혁신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퍼블릭 클라우드로 확장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 퓨어 퓨전과 포트웍스 통합, 퓨어 키 밸류 액셀러레이터와 엔비디아 다이나모 통합을 통한 AI 워크로드 성능 향상이 발표됐다. 또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수퍼나, 빔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사이버 복원력 기능을 확대했다. 시드니공과대학교와 협력한 데이터 주권 연구 결과도 공개되었으며, 이는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규제 변화가 데이터 주권을 핵심 비즈니스 리스크로 전환시키고 있음을 지적했다. 퓨어스토리지는 한국 고객과 파트너에게 감사를 표하며, AI와 사이버 복원력 분야의 최신 기술 방향성을 공유했다.

열달후에, 예비 부모-육아맘 위한 ‘매일 드림 이벤트’ 개최

커넥트아이의 임신·출산·육아 플랫폼 열달후에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40일간 ‘매일 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예비 부모와 육아맘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1,000명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이다. 앱 이벤트 참여자 중 매일 25명을 추첨하여 일동후디스의 프리미엄 분유 ‘후디스 산양유아식 시그니처’를 증정한다. 이 제품은 뉴질랜드 자연방목 산양 원유로 만들어졌으며, 모유와 유사한 단백질 조성으로 우유 단백에 민감한 영유아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열달후에 관계자는 “임신과 육아로 바쁜 부모님들께 작은 기쁨과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열달후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N KCP, 창업 지원 프로그램 ‘비범한 프로젝트’ 1기 성료

NHN KCP의 온·오프라인 통합 창업 지원 서비스 ‘비벗’이 소규모 창업자를 위한 ‘비범한 프로젝트’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금, 운영, 홍보 등 창업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으며, 카페 ‘코시아 커피’의 이웅희 씨가 최종 선정됐다. 이 씨는 비벗의 지원을 통해 부동산 계약, 행정 처리 등 창업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난 22일 서울 중구 신당동에 매장을 열었다. NHN KCP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파트너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으며, 올 하반기 ‘비범한 프로젝트’ 2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NHN KCP는 국내 1위 전자결제서비스 업체로, 전자상거래 인프라 제공 및 디지털 금융 환경 선도를 위한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5대 이병선 대표이사 취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5대 대표이사로 이병선 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7월 말 시작된 공모 절차를 거쳐 선임되었으며, 10월 1일 자로 취임한다. 카카오 대외협력 부사장 출신인 이 대표는 제4대 대표이사 재임 기간 동안 유관기관 협력, 벤처투자 펀드 조성, 팁스 운영사 선정 등을 통해 지역 창업·투자 생태계 확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으로 이 대표는 투자 선순환 구조 고도화, 로컬 창업지원 시스템 강화, 카카오와의 협업 강화, 지역 특화 전략산업 중심의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연결 본격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휴넷, ‘포사이트 코리아 2026’ 개최… 내년도 사업계획 키워드 ‘AI·리밸런싱’ 발표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9월 3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사업계획 특화 포럼 ‘휴넷CEO포럼 – 포사이트 코리아 2026’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1천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내년 기업 경영환경을 전망했으며, 휴넷은 2026년 사업계획 키워드로 ‘AI·리밸런싱’을 발표했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본 행사는 차기 연도 사업계획 시즌에 맞춰 국내 CEO와 임원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다. 서울대 경제학과 김세직 명예교수는 한국 경제가 ‘피크 코리아’ 국면에 진입했으며, AI 시대의 성장 동력은 ‘창조형 인적 자본’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전 부회장은 AI 기술과 사람 중심의 리더십의 조화를 통해 기업 경영의 성공을 이끌 수 있다고 역설했다. 휴넷은 기자간담회에서 비즈니스 전반의 AI 통합과 기업 전반의 재조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영자들의 씽크탱크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웨이, RAMS 기반 ISP/MSP 사업 성공 백서 발표

화웨이가 ‘2025 화웨이 커넥트’ 서밋에서 ‘RAMS 기반 ISP/MSP 사업 성공 백서’를 공개했다. 이 백서는 ROI, 가용성, 유지 보수, 보안을 핵심으로 하는 RAMS 프레임워크를 제시하며, ISP와 MSP가 AI 기반 지능형 서비스를 통해 성공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한다. 요크유에 화웨이 부사장은 AI 기술 발전에 따라 데이터 센터와 ISP가 대역폭 확장, 데이터 센터 배치 최적화, 99.999% 고가용성 기준 강화를 통해 폭증하는 트래픽과 지연 시간 요구사항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다촨 화웨이 ICT 마케팅·솔루션 영업부 CTO는 연중무휴, 다중 시나리오, 실시간 지능형 서비스를 위해 손실 없는 전송, 초고대역폭, 유연한 확장성, 편리한 배포가 가능한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다. 화웨이는 RAMS 프레임워크를 통해 주문형 서비스 확장, O&M 자동화, 지능형 장애 복구를 구현하여 네트워크 신뢰성, 보안,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120개국 이상에서 5000개 이상의 ISP 및 MSP에 첨단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도 AI와 네트워크 통합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