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vilMind, 공공 민원 AI 서비스 첫 CSAP 인증
AI·데이터 연계 전문기업 메타빌드는 자사의 AI 기반 민원행정 플랫폼 ‘CivilMind’가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서비스보안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대규모 언어모델과 RPA 기술을 활용해 민원 접수부터 분석, 처리, 응답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며, 음성·텍스트·영상 등 다양한 입력 방식과 키오스크, 모바일 앱, 디지털 휴먼 기반 상담 기능을 지원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정부의 AI 전환 정책에 발맞춰 공공기관의 민원처리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메타빌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공공 AX 시장 진입과 글로벌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브랜드 팝업스토어 ‘온:동네’ 성료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현대아울렛 동대문점에서 로컬브랜드 팝업스토어 ‘온:동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피스하나, 잔물결, 세화밀 등 제주의 9개 로컬브랜드가 참여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제주의 독창적인 가치와 스토리를 담은 제품들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제주의 감성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 구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현장 구매로 이어지는 등 로컬 브랜드의 시장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제주센터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제주 로컬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NICE정보통신-NICE페이먼츠, 국내 최대 종합결제사 출범
NICE정보통신과 NICE페이먼츠가 10월 1일 합병법인을 공식 출범하며 국내 최대 종합결제사로 도약했다. 매출 1조원대와 74만 개 가맹점을 보유한 이 합병법인은 VAN과 PG의 통합을 통해 급변하는 결제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온라인, 오프라인, 글로벌 서비스를 아우르는 ‘원스톱 결제·정산 라인업’을 구축했다. NICE정보통신 김승현 대표는 ‘One Team’ 전략으로 통합 시너지를 창출하고, 신결제수단 혁신 역량을 강화하여 결제 생태계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 가치 제고와 밸류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 안전경영 우수기업 지원 위한 협력체계 구축
신용보증기금은 1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고 안전경영 우수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안전경영 우수기업에 사업자금 보증, 컨설팅, 기술이전 등을 우대 지원하며, ESG 활동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는 중소기업의 안전한 성장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결합 ‘실검위젯’ 주간 리텐션 60% 기록
2025년 10월 1일, 코인큐레이터가 개발한 ‘실검위젯’이 실시간 검색어 부활 수요에 힘입어 높은 사용자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 앱은 스마트폰 홈 화면에서 실시간 검색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구글 등 주요 포털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제공한다. 키워드 선택 시 관련 뉴스, 사이트, 이미지, 동영상 정보와 함께 AI 요약도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검위젯’은 앱스토어 뉴스/잡지 부문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으며, 주간 리텐션 60%, 일간 리텐션 40%를 달성하며 사용자들로부터 “현재 이슈 파악에 유용하다”, “AI 요약으로 정보 습득이 용이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뉴웨이즈, 2030을 살릴 ‘응급 조례’ 발표
비영리 사단법인 뉴웨이즈가 2030 세대의 삶을 위협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30 응급 조례’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 조례안은 2026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젊은 정치인 후보들이 약속해야 할 정책 패키지로, 고용, 주거, 돌봄, 기후위기 등 4대 분야에서 2030 세대의 삶을 지키는 현실적 대안을 담고 있다. 뉴웨이즈는 ‘유연한 일자리 안전망 조례’, ‘청년 신용 불량 방지 조례’, ‘주택 임차인 보호 조례’ 등을 제안하며, 2026년 지방선거에서 ‘2030 응급 조례’를 약속한 젊은 정치인 후보만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혜민 뉴웨이즈 대표는 “유권자가 직접 조례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정치를 움직일 때”라고 강조했다.

감자아일랜드, 춘천 도심 속 브루펍 ‘감자아일랜드 춘천’ 10월 2일 정식 오픈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기업인 주식회사 아일랜드가 10월 2일 춘천시 퇴계로18에 ‘감자아일랜드 춘천’을 정식 오픈한다.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이 공간은 30여 년간 지역의 역사를 담아온 옛 교회를 ‘배’ 콘셉트의 브루펍으로 재탄생시켰다. 1층 양조장, 2층 매장, 3층 커뮤니티룸, 루프탑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증설된 양조 설비를 통해 생산량을 확대하고 브랜드 완성도를 높였다. 감자아일랜드는 이곳에서 직접 제조한 콘셉트 맥주와 강원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페어링, 양조장 투어, 원데이 클래스,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단순한 음용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와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감자아일랜드 관계자는 “춘천 도심 속 새로운 공간에서 색다른 맥주 문화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오픈을 계기로 춘천의 대표 명소이자 강원도를 대표하는 수제맥주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BVA 이준표 대표,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회동
SBVA 이준표 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SBVA 사무실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한국 인공지능(AI) 생태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에서는 국내 스타트업과 오픈AI 간 협력 가능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이준표 대표는 “SBVA는 한국 스타트업들이 오픈AI와 같은 세계적인 테크 기업들과 협력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SBVA는 2000년 소프트뱅크벤처스로 설립되어 루닛, 당근, 업스테이지 등에 투자했으며, 2023년 6월 싱가포르 기반 투자 회사 디에지오브에 인수된 후에도 약 2.5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며 글로벌 투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