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리플렉션AI(Reflection AI)가 20억달러 투자를 유치, 80억달러 규모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라운드는 창업 1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불과 7개월 전 5억4,500만달러 가치 평가 대비 15배 상승한 수치다. 투자에는 엔비디아(Nvidia), DST, B Capital, 라이트스피드(Lightspeed), GIC, 세쿼이아(Sequoia), 에릭 슈미트, 줌(Zoom) 창업자 에릭 위안, 씨티(Citi) 등이 참여했다.
리플렉션AI는 2024년 3월 전 구글 딥마인드(DeepMind) 연구원 출신들이 창업했으며 딥마인드, 오픈AI 출신 연구원들이 다수 합류했다. 초기에는 자율코딩 에이전트 개발에 초점을 맞추다 현재는 오픈소스 프론티어 AI 모델 연구소로 방향을 전환했다. 오픈AI, 앤트로픽의 대안이자 중국의 딥시크와 경쟁할 오픈AI 기업을 지향한다.
리플렉션AI는 이번 자금으로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를 확보하고 프론티업급 언어모델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대규모 연구소만 가능하다고 여겨진 LLM과 강화학습 플랫폼을 자체 구축했으며 이를 일반 에이전트 추론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