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어링크, 실제 매출 데이터 기반 인플루언서 성과 분석 플랫폼 ‘공구링크’ 오픈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솔루션 기업 스토어링크가 실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플루언서 성과를 분석하는 플랫폼 ‘공구링크’를 정식 오픈했다. 기존 공동구매 시장이 팔로워 수 등 피상적인 지표에 의존했던 한계를 극복하고, 실제 판매 실적을 중심으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검증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공구링크는 인플루언서의 카테고리별 공동구매 실적, 판매량, 매출 추정치 등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제공하여 브랜드가 성과 중심의 협업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향후 AI 기반의 상품-인플루언서 자동 매칭 및 고도화된 리포트 제공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매칭 및 계약 체결이 가능한 통합 솔루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스토어링크는 공구링크 출시를 통해 인플루언서 공동구매 시장의 데이터 인프라화를 추진하며, 축적된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 단위의 리포트 서비스를 확장하여 브랜드의 장기적인 마케팅 플랜 수립을 지원할 방침이다.

올라핀테크, 핀트리니티에 전략적 지분 투자
핀테크 기업 올라핀테크가 종합결제대행사업자(PG) 핀트리니티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는 선불결제 및 해외 외환송금 등 신규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차세대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함이다. 그간 선정산 서비스로 셀러와 중소사업자의 자금 문제 해결에 집중해온 올라핀테크는 이번 투자를 통해 결제대행(PG)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투자 대상인 핀트리니티는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정산, 데이터 기반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결제 플랫폼으로 안정적인 기술력과 빠른 성장세를 인정받고 있다. 올라핀테크는 핀트리니티의 인프라와 자사의 금융·데이터 기술을 결합하여 국내외 전자상거래 시장의 신규 결제 수요를 선도할 계획이다. 김상수 올라핀테크 대표는 이번 투자가 국내외 셀러와 소비자 모두에게 혁신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전자상거래 확대 및 디지털 자산 제도권 편입 흐름에 맞춰 새로운 결제 수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라핀테크는 이번 투자를 교두보 삼아 선불결제, 해외 외환송금, 데이터 기반 금융 서비스 등 신규 사업 모델을 본격 추진하며 차세대 금융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딥테크 분야)’ Kick-off 개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0월 15일 판교창업존 대회의실에서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딥테크 분야)’ 선정기업 킥오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Deep Dive for Scale-up\! 깊이있는 도약, 함께하는 성장’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선정된 25개 혁신 스타트업을 포함해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운영 방향 및 주요 지원 프로그램 공유,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한 협력 생태계 조성이 논의됐다. 특히 기술이전 혁신 브릿지 프로그램, 글로벌 스타벤처 프로그램, 스타트업 815 IR 프로그램 등 맞춤형 지원체계가 소개되어 딥테크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빅데이터 기반의 혁신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액셀러레이팅을 강화하고, 혁신 창업기업이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동시에 확보하며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에이블런, 기업 AI 교육 확산 주도
AI 리터러시 교육 전문기업 에이블런이 올해 상반기 기업 대상 교육에서 70% 이상의 재참여율을 기록하며 조직 내 AI 학습 확산을 견인했다. 교육 만족도는 평균 4.8점으로 나타났으며, 리더가 먼저 AI를 이해하고 조직 차원의 학습 환경을 조성한 기업일수록 실무·심화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확대되는 경향이 뚜렷했다. 에이블런은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산출물 기반 교육 설계를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산업별로는 제조업의 하향식 확산, 유통·소비재 분야의 전사 교육 후 심화 과정, 연구·공공 분야의 전문 영역 중심 확산 등 다양한 패턴이 나타났다. 기업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에이블런은 공공 부문으로도 영역을 확대해 국가 AI 역량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BTQ 테크놀로지, 매쿼리대학교와 양자 오류 수정 연구 논문 발표
글로벌 양자 보안 기업 BTQ 테크놀로지가 호주 매쿼리대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한 ‘중성원자 컴퓨팅을 활용한 양자 오류 수정’ 연구 결과가 미국 물리학회(APS) 학술지에 게재되었다. BTQ 테크놀로지의 최고양자책임자(CQO) 개빈 브렌넨 교수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양자 컴퓨터의 대규모 확장을 가능하게 하는 ‘큐비트 이동 없는 오류 검증 방식’을 실증적으로 제시했다. 이 방식은 고성능 양자 저밀도 패리티 검사(qLDPC) 코드상에서 큐비트의 물리적 이동 없이 다수의 큐비트를 동시에 검증할 수 있음을 입증하며 제어 복잡성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시스템 확장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성과는 양자 보안 및 암호 분야에 실질적인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토스페이먼츠, 미스터홈즈와 업무협약 체결…부동산 거래 투명성 높인다
토스페이먼츠가 프랜차이즈 부동산 브랜드 미스터홈즈와 손잡고 부동산 중개수수료 결제 시스템을 혁신한다. 양사는 10월 16일 업무협약을 체결, 현금 결제가 만연한 부동산 거래 시장에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투명성을 높이고 고객과 가맹점의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미스터홈즈 가맹점 약 100곳에서 중개수수료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되며, 토스페이먼츠의 안정적인 정산망과 매출 관리 솔루션이 제공된다. 이는 부동산 중개 시장의 건전한 거래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나와, 쌀쌀해진 날씨에 온수매트 거래액 54% 급증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10월 2주(10월 6일~10월 12일) 온수매트, 김치냉장고 등 월동 준비 제품의 거래액이 전 주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나와 측은 갑작스러운 추위 영향으로 명절 연휴 기간에도 상승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온수매트 거래액은 54% 증가했으며, 보온성 이너웨어와 아우터도 각각 101%, 52% 늘었다. 김치냉장고 역시 계절 특수 영향으로 47% 증가했으며, 집안 정리정돈 품목인 수납가구 거래액도 63.1% 증가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난방 및 김치냉장고 등은 계절이 바뀌면서 가격이 상승하거나 품절될 우려가 있어 연휴 기간임에도 구매를 서두른 소비자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데이원컴퍼니 마이라이트, 디즈니 인기 작품 테마 학습지 순차 공개
데이원컴퍼니의 학습지 브랜드 마이라이트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하여 디즈니 캐릭터 테마의 어학 학습지를 선보인다. 첫 번째 협업 상품은 <토이 스토리> 테마 학습지로, 오는 25일 론칭되며 학습지 전용 표지 커버, 위클리 플래너, 무릎 담요 등 15종의 테마 굿즈가 함께 제공된다. 이후 ‘디즈니 프린세스’, <몬스터 대학교>, <주토피아> 등 다양한 디즈니 및 픽사 작품 테마 학습지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마이라이트는 이번 협업을 통해 캐릭터 기반의 프리미엄 학습지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이번 협업이 어학 학습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보로드,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2억원 시드 투자 유치
AI 도로 복구 로봇 개발 기업 ㈜로보로드가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2억원의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 실증 및 사업화에 박차를 가한다. 로보로드는 멀티모달 AI와 자율주행 복구 로봇을 결합한 ‘도로 포장 무인 유지관리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이 플랫폼은 도로 손상 실시간 탐지 및 측량, 파손 위험도 분석, 무인 로봇을 통한 자동 복구 기능을 제공하여 도로 관리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혁신적으로 높인다. 현재 제주 RISE 사업과 기술보증기금 벤처캠프에 참여하며 기술 고도화와 데이터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AI 자율형 도로복구 로봇의 상용화와 국내외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에어빌리티, ‘ADEX 2025’서 차세대 eVTOL 공개
미래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에어빌리티가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25)’에 참가한다. 에어빌리티는 이번 전시에서 전기 수직이착륙(eVTOL) 기반의 차세대 유무인 항공기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독립부스에서는 1.8미터급 무인기 ‘AB-U10’을 최초로 공개한다. AB-U10은 고정익 기반의 수직이착륙 틸트 추진 시스템을 갖춘 전술형 소형 무인기로, 신속한 근거리 정찰과 드론 위협 대응에 특화되어 있다. 고속 비행 능력과 그물망 포획 방식을 통해 적 드론을 무력화하며 2차 피해를 최소화하는 물리적 대드론(c-UAS)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교육훈련용 기체 AB-U4, 3미터급 무인기 AB-U60 스케일 모델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이어지는 에어빌리티의 기술 진화 로드맵을 확인할 수 있다. 신기술관에서는 장거리 임무 수행용 무인기 AB-U60,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2인승 수직이착륙 전기항공기 AB-M1300(1/15 스케일), 그리고 핵심 전기 추진 기술인 ’15kW 외전형 덕티드팬(EDF)’이 전시된다. 에어빌리티 류태규 대표는 “ADEX 2025는 에어빌리티의 기술력과 미래 항공 비전을 집약적으로 보여줄 중요한 무대”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