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네이버, SME 광고주 성장 프로그램 도입‧오케스트로 AGI, KISA 지능형 CCTV 인증 획득

네이버페이, ‘New 페이펫 키우기’ 서비스 개시

네이버페이가 키우는 재미와 포인트 혜택을 강화한 ‘New 페이펫 키우기’ 서비스를 17일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페이펫 키우기가 포인트 적립 활동에 집중했다면, 이번 개편을 통해 놀아주기, 쓰다듬기, 밥 주기 등 캐릭터와 교감하는 다양한 미션이 추가되어 사용자들은 캐릭터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포인트 적립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게 됐다. 새롭게 도입된 ‘펫쿠키’는 출석체크, 성장미션, 미니게임 참여 등을 통해 모을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캐릭터와 상호작용하고 랜덤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캐릭터는 3D로 구현되어 다양한 모습으로 교감할 수 있으며, 최고 레벨 달성 시 새로운 캐릭터를 키울 기회도 제공된다. 네이버페이 이우람 사용자경험설계 책임리더는 사용자들이 페이펫에 더욱 애정을 가지고 포인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알체라, ‘2025 경기도 소방산업 페스티벌’ 참가… AI 기반 화재감지 솔루션 선보여

비전 AI 솔루션 기업 알체라가 오는 10월 21일 개최되는 ‘2025 경기도 소방산업 페스티벌’에 참가해 AI 영상 분석 화재 시스템 ‘파이어스카우트(FireScout)’를 공개한다. 경기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알체라는 실내외 화재 조기감지, 전기차 화재 대응 등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시연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파이어스카우트는 연기와 불꽃을 동시에 감지하여 빠르고 정확한 화재 감지를 가능하게 하며, 수도권 공동주택 및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약 30여 건의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알체라 황영규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이 AI 기술이 소방안전 산업에 가져올 변화를 보여줄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네이버, SME 광고주 성장 프로그램 도입

네이버가 중소상공인(SME) 광고주들의 효과적인 광고 운영과 사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광고주 성장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는 네이버가 2030년까지 SME의 AI 기술 및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신설한 1조 원 규모의 임팩트 펀드 일환으로, 광고 대행사 없이 직접 광고를 집행하는 광고주들이 대상이다. 프로그램 참여 광고주에게는 최대 50만 원 상당의 광고비로 활용 가능한 비즈쿠폰이 제공되며, 네이버의 주요 광고 상품인 파워링크, 쇼핑검색, 파워컨텐츠, 플레이스 등 4종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광고 전문가의 1:1 맞춤 컨설팅을 통해 광고 소재 검토, 키워드 최적화 가이드, 캠페인 설정 및 운영 전략 제안 등 광고 운영 전반에 대한 최적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SME 광고주들이 네이버 광고를 손쉽게 경험하고 사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오라클, 멀티클라우드 유니버설 크레딧 발표

오라클이 ‘오라클 멀티클라우드 유니버설 크레딧’을 발표하며 업계 최초의 크로스-클라우드 사용 모델을 선보였다. 이 새로운 라이선스 옵션은 고객이 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OCI 등 원하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와 OCI 서비스를 더 쉽고 빠르게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간 일관된 계약 체계와 유연한 조달 프로세스가 적용되며, 고객은 선호하는 리전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IDC는 오라클의 이번 발표가 멀티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가속화하는 강력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케스트로 AGI, KISA 지능형 CCTV 인증 획득… AI 투자 확대 박차

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의 AI 전문 계열사 오케스트로 AGI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인증에서 ‘배회’와 ‘침입’ 항목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반 경량화 알고리즘의 성능이 실제 환경에서 공식적으로 검증된 것으로, 공공 및 산업 현장 적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케스트로 AGI는 초소형 AI 모듈 엔비디아 젯슨 나노에 탑재된 경량화된 영상 검출 알고리즘을 통해 다양한 IoT 및 CCTV와 연동해 이상 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이는 피지컬 AI의 핵심 요소로, 생성형 AI와 결합하여 공공 안전 및 산업 현장 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환경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오케스트로 AGI는 글로벌 표준인 데이터 카탈로그(DCAT 3.0)를 기반으로 국내 AI 데이터 표준 거버넌스를 선도하고 있으며, AI 지식 검색 플랫폼 ‘G-AIDSP’를 오케스트로의 생성형 AI 솔루션 ‘클라리넷(CLARINET)’에 통합하여 국가철도공단 등 다수 기관에 성공적으로 적용하며 신뢰성을 확보했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AI 수요 확대에 발맞춰 오케스트로 AGI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온톨로지와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한 제품군을 순차 출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Arm, Meta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로 차세대 AI 시대 주도

Arm과 Meta가 AI 소프트웨어부터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이르는 전 영역에서 AI 효율성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사용자에게 향상된 AI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밀리와트급 저전력 온디바이스 AI부터 메가와트급 대규모 AI 모델 학습 시스템까지, Meta의 글로벌 플랫폼을 구동하는 모든 컴퓨팅 환경에서 AI 성능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이는 Arm의 전력 효율적 AI 컴퓨팅 기술과 Meta의 AI 인프라 및 오픈소스 기술 혁신을 결합하여 성능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PyTorch 등 Meta의 핵심 AI 소프트웨어가 Arm 아키텍처에 최적화되며, 클라우드에서 엣지까지 AI 소프트웨어 가속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라클과 AMD, 차세대 AI 확장성 지원 파트너십 확대

오라클과 AMD가 AI 역량 확대를 위한 다세대 협력 관계를 대폭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는 2026년 3분기부터 AMD 인스팅트 MI450 시리즈 GPU 5만 개로 구동되는 최초 공개형 AI 슈퍼클러스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대규모 AI 컴퓨팅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AMD 인스팅트 MI300X 및 MI355X GPU 기반 OCI 컴퓨트 출시의 연장선이다. 새로운 AI 슈퍼클러스터는 AMD “헬리오스” 랙 설계를 기반으로 하며, AMD 인스팅트 MI450 시리즈 GPU, 차세대 AMD EPYC™ CPU, 차세대 AMD 펜산도(Pensando™) 고급 네트워킹 기능을 포함한다. 이 통합 아키텍처는 AI 모델 훈련 및 추론을 위한 성능, 확장성,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었다. 양사는 개방적이고 안전한 시스템으로 AI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루티, GITEX 2025서 4개국 글로벌 파트너와 MOU 체결

블록체인 및 AI 기반 K-콘텐츠 투자 솔루션 기업 이루티가 두바이에서 열린 ‘GITEX 2025’에 참가하여 4개 글로벌 파트너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수출개척단 정책’ 일환으로 조성된 블록체인 한국관에 참여한 이루티는 AI 기반 콘텐츠 투자 분석 기술과 블록체인 저작권 정산 솔루션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동과 아시아 시장 투자자 및 콘텐츠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 K-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루티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동과 아시아를 아우르는 글로벌 콘텐츠 투자 플랫폼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리에듀핀의 금융교육 앱 ‘마루랩‘, 고교 통합사회 수행평가 교육 도구로 호평

주식회사 토리에듀핀의 금융교육 애플리케이션 ‘마루랩’이 전국 중·고등학교 통합사회 과목의 경제·금융 단원 수행평가 교육 도구로 활용되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마루랩은 게임형 학습과 실전 모의투자를 결합한 체험형 금융교육 플랫폼으로, 교사가 학생들의 학습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그룹 관리 기능을 제공하여 교육 현장에서 호평을 얻었다. 기존 금융교육이 이론 중심으로 진행되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마루랩은 통합사회 교과 과정에 맞춘 경제·금융 퀴즈를 제공하고, 획득한 포인트를 모의 투자금으로 환전하여 주식, 암호화폐, 환율, 금, ETF, 예금·적금 등 약 2만 개 종목에 실전처럼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래에셋증권 출신 전문가들이 설립한 토리에듀핀은 증권사 수준의 실시간 호가창과 예약주문 기능을 갖춰 실제와 가장 유사한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 토리에듀핀 관계자는 마루랩이 ‘학습-실습-피드백’ 사이클을 구현하여 학생들이 경제 원리를 체험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