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유, AI 채용 솔루션 ‘프리즘X몬스터’ 업데이트
실용 AI 기업 무하유가 AI 채용 솔루션 ‘프리즘’과 ‘몬스터’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고객 피드백과 시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AI 평가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제공하고, 채용 현장에서의 실무 활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AI 서류 평가 서비스 ‘프리즘’은 자기소개서 평가 시 직무 적합도, 조직 적합도, 지원 동기에 중점을 두며, 평가 근거를 3단계 척도로 제공해 신뢰도를 높였다. AI 역량 검사 및 면접 서비스 ‘몬스터’는 실무 기반 분석을 통해 지원자의 직무·조직 적합도와 부적응 가능성을 세밀하게 파악한다. 또한, 프리즘과 몬스터 간의 연동성을 강화하여 서류 평가, 역량 검사, AI 면접 결과를 교차 검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채용 담당자의 의사결정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무하유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AI 채용의 ‘설명 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인재 검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휴넷, ‘포사이트 코리아 2026’ 강연 VOD 출시
기업 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지난 9월 개최된 ‘휴넷CEO포럼 – 포사이트 코리아 2026’의 모든 강연을 VOD로 선보였다. 이 포럼은 차기 연도 사업계획 수립에 필요한 심층적인 통찰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사업계획 특화 행사다. 이번 VOD에는 기조강연을 포함해 경제·국제 정세, 경영 전략·혁신, 마케팅, 조직 인사·리더십, 테크·AI 등 5개 트랙의 총 32개 강연이 수록됐다. 특히 서울대 김세직 명예교수와 전 LG엔솔 CEO 권영수 고문의 기조강연이 포함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휴넷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내년도 사업계획의 핵심 키워드로 ‘AI’와 ‘리밸런싱(Rebalancing)’을 제시하며, 기업들이 AI 기술을 비즈니스 구조, 인적 자원, 조직 문화에 본질적으로 통합하고 재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VOD는 전체 또는 트랙별로 구매 가능하며, 각 강연의 발표 자료(PDF)도 함께 제공된다.

프리딕션-포엔,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생태계 및 플랫폼 구축 맞손
AI 기반 전기차 운용 최적화 솔루션 기업 프리딕션과 전기차 배터리 재제조 기업 포엔이 물류 시장 내 배터리 재제조 생태계 및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프리딕션의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 및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과 포엔의 배터리 재제조 기술을 결합하여 재제조 배터리의 효율적인 유통망과 자원 순환 생태계를 공동으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물류 현장의 전기차 배터리 재제조 및 진단 체계를 표준화하여 탄소 배출 감축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물류 시장으로의 전환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프리딕션은 내년 상반기 플릿 운용 최적화 플랫폼 ‘이뷰'(EView)를 런칭할 예정이며, 포엔은 배터리 재제조·성능검증·운영데이터를 이뷰 플랫폼과 연동할 예정이다.

메사쿠어컴퍼니, GITEX Global 2025서 글로벌 진출 가속화
비전 AI 전문기업 메사쿠어컴퍼니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GITEX Global 2025에 참가하여 얼굴인식 AI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 메사쿠어컴퍼니는 내부시스템 접근 통제 솔루션, 모바일 신분증 솔루션, 온라인 시험 모니터링 서비스 등 AI 얼굴인식 기반의 보안·인증 기술을 시연했다. 특히 차별화된 Anti-Spoofing 기술과 100% 정확도, 1:1천만명을 0.06초만에 찾아내는 처리속도 등 검증된 기술력으로 높은 관심을 얻었다. 행사 기간 중 QROWNTECH(레바논), GFB Solutions(바레인) 등 다수의 해외 기업과 MOU를 체결했으며, 유럽 국가 대상의 기업과도 실무 협의를 추진 중이다. 윤호식 부사장은 이번 전시가 중동·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딜라이트룸, 고정밀 수면 단계 판별 AI로 SCI급 국제 학술지 ‘센서스’에 논문 게재
글로벌 수면-기상 솔루션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이 자체 개발한 수면 단계 판별 인공지능(AI) 모델 연구 논문을 SCI급 국제 학술지 ‘센서스’에 발표했다. 이 모델은 수면 호흡 소리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깊은 수면, 얕은 수면, 렘수면 등 사용자의 수면 단계를 90% 정확도로 판별한다. 외부 소음이나 뒤척이는 소리 등 잡음 속에서도 높은 분석 정확도를 유지하며, 기존 방법론 대비 호흡 주기 예측 정확도를 30~60% 향상시키고 수면 단계 분석 오차를 20% 이내로 단축했다. 딜라이트룸은 이 기술을 알라미에 적용해 사용자의 수면 효율과 회복 정도를 알려주고 적합한 알람 시점을 제안하는 ‘수면 코치’ 서비스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별도 웨어러블 기기 없이 스마트폰 내장 마이크 센서만으로 수면 품질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딜라이트룸은 알라미를 수면 전 과정을 개선하는 슬립테크 ‘슈퍼앱’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배민, 간편 픽업 서비스 편의성 개선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픽업 주문 서비스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고객은 현 위치를 기준으로 픽업 가게를 손쉽게 찾을 수 있으며, 재주문 시 자주 이용한 메뉴와 가게가 우선 노출된다. 또한, 장바구니 과정 없이 즉시 결제가 가능하도록 간소화했다. 배민은 빽다방 아이스 아메리카노 100원 프로모션과 인기 프랜차이즈 최대 1만 원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고객 편의성과 업주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아트앤하트, 미술학원 창업 초기 적자 본사 책임진다
아동 미술교육 전문기업 아트앤하트가 업계 최초로 ‘적자 손실보전 특약’ 제도를 도입한다. 신규 학원 및 교습소 창업자들이 겪는 초기 운영 불안정성을 본사가 함께 책임지고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 이 특약은 체계적인 ‘인큐베이팅 관리’ 프로그램을 이수한 가맹점이 오픈 후 3개월간 연속으로 손익분기점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이후 발생하는 월 적자 차액을 본사가 최대 3개월(오픈 4~6개월 차) 동안 현금으로 직접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심리적·재정적 안정망을 제공하여 교육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공을 만들어가는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트앤하트는 2005년 설립 이래 20년간 아동 미술교육 분야를 선도해왔으며, 현재 전 세계 40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델 테크놀로지스, 중소·중견기업 위한 ‘델 프로 에센셜’ PC 라인업 출시
델 테크놀로지스가 국내 중소·중견기업(SMB) 시장을 겨냥해 ‘델 프로 에센셜’ PC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라인업은 신뢰할 수 있는 성능, 보안 및 관리 용이성을 겸비한 엔트리급 기업용 PC 제품군이다.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기업용 노트북인 ‘델 프로 14∙15 에센셜’과 데스크톱 PC인 ‘델 프로 슬림∙타워 에센셜’ 총 4종이다. 이들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필수적인 성능과 기능을 갖춰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강력한 보안 기능과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며,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델의 친환경 가치를 구현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이번 에센셜 라인업을 통해 SMB 시장 비즈니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세일즈포스, ‘슬랙 투어 서울 2025’ 개최…AI 협업 생태계 강화
세일즈포스는 22일 서울 역삼동 조선 팰리스 강남에서 연간 최대 규모 컨퍼런스인 ‘슬랙 투어 서울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슬랙은 사람, 앱, 데이터, AI 에이전트를 연결하여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팀 협업을 가속화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차세대 로드맵과 비전을 공개했다. 특히 AI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협업 환경의 미래를 조명하며, ‘에이전틱 OS’로서 슬랙의 역할을 강조했다. KT, CJ온스타일, 잡코리아 등 국내 기업들은 슬랙을 통한 업무 생산성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슬랙의 유연성과 실질적인 업무 생산성 향상 효과를 입증했다. 슬랙은 지난 7월 한국금융보안원(K-FSI)의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CSP)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을 완료하여 금융권을 포함한 규제 산업에서도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 기업들이 미래형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학원 안 가도 AI 논문 쓴다… 모두의연구소 아이펠 ‘AI 리서처 과정’ 연말 추가 모집
모두의연구소가 AI 대학원 수준의 연구 경험을 제공하는 ‘아이펠(AIFFEL) AI 리서처 과정’을 연말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딥러닝 기초부터 심화, 응용까지 단계별 학습을 통해 AI 연구자로 성장하는 실질적 역량을 키운다. 특히 NeurIPS, CVPR, ICLR 등 세계적인 AI 학회 워크숍에 논문을 채택시키는 성과를 거두며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수강생들은 ‘슬로우페이퍼’ 세션에서 최신 AI 논문을 읽고 토론하며, ‘365챌린지’를 통해 자유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박은수 교장은 AI 기술 고도화에 따른 고급 인재 수요 증가를 강조하며, 아이펠이 세계적 수준의 AI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아이펠 홈페이지에서 사전 모집 중이며, AI 입문자용 AI 엔지니어 과정은 11월 11일부터 공식 모집이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