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서울시, 창작위크로 웹툰·웹소설 인재 육성‧샵팬픽, 뮤라이브와 버추얼 전시 협업

서울시, 창작위크로 웹툰·웹소설 인재 육성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오는 10월 30일부터 이틀간 중구 상상비즈아카데미와 콘텐츠팩토리Ⅱ에서 ‘2025 상상비즈아카데미 창작위크’를 개최한다. 웹툰·웹소설 분야 예비 창작자들의 실전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1:1 멘토링, 인기 작가 특강, 창작자 네트워킹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현직 PD, 인기 작가들이 참여해 창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업계 흐름을 소개한다. 상상비즈아카데미는 서울시가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창작 교육기관으로, 실습 중심 커리큘럼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콘텐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서울시는 향후 플랫폼 및 콘텐츠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창작자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이서울기업, 뉴욕서 수출성과·협력 확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서울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10월 중순 미국 뉴욕에 하이서울기업 12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참가 기업들은 총 230건의 상담과 10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약 12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추진했고, 현장 계약도 29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루토닉스와 닥터다이어리가 각각 61만 달러, 115.5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시장개척단은 KOOM 스타트업 페스티벌 참가와 글로벌 유통기업 탐방을 통해 미국 소비 트렌드와 유통 구조를 직접 체험했으며, 뉴욕상공회의소 등 현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도 마련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샵팬픽, 뮤라이브와 버추얼 전시 협업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 문화기술 콘텐츠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스타트업 샵팬픽이 일본 반다이남코 산하 버추얼 그룹 ‘뮤라이브’와 협력해 글로벌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홍대 AK플라자 ‘스페이스V’에서 열리며, 홀로그램 사진 부스, 인터뷰 영상 상영, 실시간 상호작용 콘텐츠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샵팬픽은 국내외 버추얼 아티스트 콘텐츠를 실감형 전시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콘진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해외 버추얼 기업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무신사, 中 티몰 캠페인 한 시간 만에 거래액 5억 돌파

무신사가 중국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전략으로 K-패션의 현지 흥행을 이끌고 있다. 지난 27일 티몰 무신사 및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된 ‘통콴(同款, 같은 스타일)’ 캠페인이 한 시간 만에 거래액 5억 원을 돌파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중국 공식 앰배서더 엔하이픈 성훈이 착용한 무신사 스탠다드 ‘시티 레저 후디드 라이트 다운 재킷’은 행사 시작 1분 만에 완판되며 현지 젊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는 티몰 남성 카테고리에서 일 매출 TOP10에 진입하며 한국 대표 베이직 캐주얼 웨어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중국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현지 맞춤형 상품 기획과 앰배서더 마케팅 전략의 시너지 효과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3분기 증권업계 관심도 1위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2025년 3분기 국내 증권사 중 온라인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7월부터 9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등 여러 채널에서 10개 증권사의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다. 미래에셋증권은 총 10만 3338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특히 자녀 명의 연금 저축 계좌 개설 시 상세한 서류 발급 조건 설명으로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GS25, 매운맛 라면 매출 3년 새 98.8%↑… ‘용사라면’으로 辛열풍 잇는다

GS25가 매운맛 라면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와 협업한 ‘용사라면’을 출시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매운맛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3년간 불닭볶음면, 신라면더레드 등 매운맛 라면 10종의 매출이 98.8% 급증했으며,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맵부심’ 문화와 ‘매운 음식 챌린지’가 확산되면서 2030세대의 매출 비중이 67.5%를 차지하는 등 매운맛 선호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스코빌지수 23,000에 달하는 용사라면은 기존 매운 라면보다 5배 이상 강한 맵기를 자랑하며, 취향에 따라 맵기 조절이 가능한 별첨 스프와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어묵 건더기로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 GS25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우리동네GS’ 앱 스탬프 이벤트를 통한 한정판 굿즈 및 게임 아이템 증정, GS페이 구매 시 이벤트 응모권 제공, 메이플 아지트 방문 고객 대상 용사라면 할인쿠폰 증정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도 운영한다. GS리테일은 용사라면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에 없던 극한 매운맛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서울테크노파크, 2025 미래도시 서울 과학기술·산업 혁신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서울테크노파크는 지난 10월 27일 스마트홀에서 ‘2025년 미래도시 서울 과학기술·산업 혁신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의 과학기술·산업 혁신 정책에 시민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지역 주도의 정책기획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8월 18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서울 시민, 기업 종사자, 대학(원)생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5개 분야에 걸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심사를 거쳐 최종 6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대상은 ‘서울 트윈가드(Seoul Twin-Guard): 디지털트윈 기반 열저감 운영 플랫폼’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서울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도입’, ‘데이터 기반 라이더 안전 및 도시 조화 프레임워크’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종욱 서울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우수 제안들이 서울시와 자치구의 정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구개발지원단은 향후 우수 아이디어의 후속 지원을 통해 정책·사업 기획안 및 정책 연구 보고서 등을 마련, 서울의 과학기술·산업 혁신 정책이 현장과 시민 삶에 더욱 밀접하게 연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케이스티파이, 메종키츠네와 FW 2025 협업 컬렉션 공개

글로벌 테크-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프랑스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메종키츠네(Maison Kitsuné)와 세 번째 협업 컬렉션을 10월 28일 공개했다. 이번 FW 2025 컬렉션은 메종키츠네의 시그니처 여우 로고를 겨울철 따뜻한 색감으로 재해석하여 케이스티파이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조화를 이룬다. 아이폰 12부터 17 시리즈, 갤럭시 S 시리즈, 갤럭시 Z 폴더블 시리즈 기종을 지원하며, 폰케이스 외에도 크로스바디 스트랩, 그립 홀더, 태블릿 케이스 등 다양한 테크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특히, 익스클루시브 블루 체크 디자인은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만 단독 판매된다. 이번 컬렉션은 케이스티파이 공식 웹사이트 및 국내 12개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데브디·토모로우, 외국인 월세 결제 시장 공략 MOU 체결

핀테크 스타트업 데브디가 글로벌 eKYC(전자신원확인) 기술 기업 토모로우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외국인 임차인을 위한 간편 월세 결제 서비스를 구축하고 글로벌 주거 결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토모로우의 eKYC 기술과 데브디의 결제 인프라를 결합, 외국인 사용자가 계좌 개설이나 환전 없이 월세를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잡한 해외 결제 과정을 단순화하고, 한국 내 체류 외국인뿐만 아니라 글로벌 이용자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브디는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 ‘집업페이’를 운영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토모로우는 외국인 본인 인증 시스템 전문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월세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블랙 프라이데이 앞두고 ‘넾다세일’ 개최

네이버는 온라인 쇼핑 성수기인 11월을 맞아 판매 상품 규모와 할인 혜택을 대폭 확대한 쇼핑 축제 ‘넾다세일’을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네이버쇼핑 페스타’를 리브랜딩한 것으로, 1만여 개의 스토어가 참여해 약 490만 개의 제품을 선보인다. ‘넾다 오리지널’ 코너에서는 라부부 등 한정 수량 및 단독 상품이 매일 공개되며, ‘최저가 도전’과 ‘넾다반값’ 코너에서는 최대 6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매일 앱 전용 쿠폰 3종이 선착순으로 제공되어 최대 7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