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Money20/20 USA’ 참가기업 모집‧중고 의류 커머스 플랫폼 ‘뉴오프’, 앱 서비스 출시

크러쉬, 영파씨, 오마이걸, 비스테이지 합류…글로벌 팬덤 소통 강화

팬덤 비즈니스 전문기업 비마이프렌즈의 플랫폼 ‘비스테이지’에 크러쉬, 영파씨, 오마이걸이 합류하며 글로벌 팬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비스테이지는 지드래곤, 도경수 등 900여 명 이상의 스타들과 협업하며 팬덤 비즈니스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10월 한 달간 비스테이지에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팬들과의 새로운 연결을 시작했다. 크러쉬는 공식 팬클럽 ‘크러쉬밤’ 3기 모집을 통해 디지털 멤버십 카드, 독점 콘텐츠, 선예매 혜택 등을 제공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확대한다. 영파씨는 데뷔 2주년을 기념하여 인생네컷 콜라보 프레임을 오픈하고 팬들을 위한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오마이걸은 공식 팬 커뮤니티를 열고 최신 소식과 비하인드 콘텐츠를 공개하며 ‘미라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 비스테이지는 앞으로도 전 세계 아티스트와 팬덤의 성장을 지원하며 팬덤 비즈니스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토스, 신세계면세점과 손잡고 온·오프라인 결제 경험 강화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신세계디에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신세계면세점 온·오프라인 결제 환경에 토스페이를 도입한다. 지난 28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승건 토스 대표와 이석구 신세계디에프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토스페이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구축과 공동 마케팅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과 명동점에는 토스의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인 페이스페이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 기반 공동 마케팅 확대를 통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강화하고 새로운 디지털 쇼핑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토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객 중심 결제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고, 신세계면세점의 유통망과 디지털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토스페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며 고객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핸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서 커머스 OS 기술 공개

커머스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인핸스가 KOTRA 지원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에 참가해 자사 행동형 AI 시스템 ‘커머스OS’ 솔루션을 선보였다. 인핸스는 복잡한 기업 업무 자동화를 위한 온톨로지 기반 LAM(Large Action Model)을 핵심 기술로 강조하며 글로벌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커머스OS는 52개국 마켓플레이스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하고 가격 결정부터 실행까지 자동화하는 행동형 AI 시스템으로, 기업의 디지털 노동력을 제공한다. 인핸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무신사, 성동구 소상공인 사업장에 이동약자 ‘경사로‘ 설치 지원

무신사가 본사가 위치한 성수동을 포함한 성동구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하여 방문객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특별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이는 성동구 지역사회 지원 프로젝트인 ‘무브(MUVE)’의 일환으로, 휠체어, 유아차 등을 동반한 이동 약자들이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커피 성수, 마테오 견문록 등 5개 점포에 경사로가 설치되었으며, 무신사 뷰티 스페이스 1에도 선도적으로 적용됐다. 이 프로젝트는 성동구청,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와 협의하여 진행되었으며, 밀알복지재단, 사단법인 무의, 브라이트 건축사무소 등 전문 기관이 동참했다. 무신사는 경사로 설치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부담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배리어프리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근, 고용노동부와 함께 ‘출근길 발걸음 기부’ 캠페인 진행

당근이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오는 11월 18일까지 3주간 ‘출근길 발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발표한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를 계기로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당근의 ‘동네걷기’ 서비스와 협업하여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용자가 동네걷기를 통해 걸음을 기부하고, 참여자들의 누적 걸음 수가 1천만 걸음을 달성하면 고용노동부가 사회초년생에게 응원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한다. 선물은 고용노동부 유튜브 캠페인 공식 영상에 남긴 사연 댓글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사회초년생에게 러닝화가 제공된다. 당근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평범한 발걸음이 사회초년생에게 든든한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 오르기 전 사자”…다나와, D램 · SSD 거래액 오르고 평균구매가는 급등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급증이 D램과 낸드플래시 등 일반 소비자용 메모리 시장에 영향을 미치며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10월 4주(10월 19일~25일) D램 카테고리 거래액이 직전 주 대비 28.5% 급증했으며, SSD 거래액 역시 20.9%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판매량 증가분(D램 5.6%, SSD 22%)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제품 평균구매가(ASP)의 급등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DDR4 32GB형 제품은 1주 만에 66.9% 상승했으며, DDR5 16GB형 제품도 31% 급등하는 등 용량과 세대를 불문하고 가격이 치솟았다. 다나와 관계자는 HBM발 D램 공급난이 낸드플래시 시장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당분간 RAM과 SSD의 가격 상승 압박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핀테크 기업, 세계 최대 핀테크 전시회서 글로벌 투자 유치 나선다

서울 핀테크랩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핀테크 전시회 ‘Money20/20 USA’에 서울 핀테크 기업 10개사의 참여를 지원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투자 유치를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핀테크랩은 매년 싱가포르, 두바이 등 주요 핀테크 허브 국가 전시회에 기업 참여를 지원해 왔다. 선발된 10개 기업은 전통 금융결제부터 AI, 블록체인, 암호화폐 등 기술 경쟁력을 갖춘 곳으로,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 전략 수립과 영문 IR 자료 제작까지 지원받았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J.P Morgan, Finance Montréal 등 미국 투자사 및 글로벌 기업 관계자 약 50명을 초청해 글로벌 데모데이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 기업들은 네바다 주정부 경제개발사무소 방문 및 미국 진출 선배 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현지 정보 청취 및 상담 기회를 얻게 된다. 서울 핀테크랩 백광우 센터장은 앞으로도 서울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고 의류 커머스 플랫폼 ‘뉴오프’, 앱 서비스 정식 출시

중고 의류 매입 서비스 ‘뉴오프(NEWOFF)’가 중고 의류 커머스 플랫폼 앱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이를 통해 뉴오프는 하나의 앱에서 중고 의류의 판매부터 구매까지 가능한 전문 리셀 플랫폼으로 진화를 시작한다. 뉴오프는 입지 않는 옷을 수거해 검수 및 상품화 후 재판매하는 리커머스 스타트업으로, 데이터 기반 평가 시스템을 통해 신뢰도 높은 중고 의류 거래 경험을 제공한다. 모든 의류는 전문 검수팀의 정가품 판정 및 상태 검수를 통과하고 살균 세탁 과정을 거쳐 상품화된다. 또한 무료 배송과 무료 반품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중고 의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뉴오프는 기존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자주 발생하던 품질 불안과 신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며, 자체 개발한 매입가 책정 알고리즘과 10만 벌 이상의 검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매입가를 제시한다. 지난 6월 중고 의류 매입 앱 출시 이후 단기간에 가입자 1만 명을 확보하고 전국 단위로 매입 서비스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 AI 데이터 플랫폼 대거 업데이트

델 테크놀로지스가 AI 성과를 가속화하는 ‘델 AI 데이터 플랫폼’을 대거 업데이트했다. 데이터 사일로 문제를 해결하고 심층적인 비즈니스 통찰력을 제공하는 이 플랫폼은 엔비디아 AI 데이터 플랫폼 레퍼런스 설계와 통합되어 있다. 스토리지 엔진인 ‘델 파워스케일’과 ‘델 오브젝트스케일’은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하며, 엔비디아, 엘라스틱, 스타버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엔진 기능을 확장하여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에서 실시간 인사이트를 확보한다. 특히, 엘라스틱과 협력하여 개발한 ‘데이터 검색 엔진’은 자연어로 데이터와 상호 작용하며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이고, 스타버스트와 협력한 ‘데이터 애널리틱스 엔진’은 원활한 데이터 쿼리를 가능하게 한다.

잼잼테라퓨틱스, 이머스피치와 글로벌 아동 재활 협력 MOU 체결

디지털 재활 솔루션 기업 잼잼테라퓨틱스가 카이스트 출신 AI 스타트업 이머스피치와 글로벌 아동 재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게임 기반 편마비 재활 솔루션에 AI 음성 기술을 결합하여 전 세계 아동들이 언어와 지역 제약 없이 재활 운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잼잼테라퓨틱스는 발달 지연 아동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재활 콘텐츠를 개발해왔으며, 대표 솔루션 ‘잼잼400’은 재활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머스피치는 AI 음성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 현지화와 사용자 몰입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다국어 현지화를 추진하며, AI 생성 음성 품질 자동 검수 알고리즘과 비디오 게임 더빙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성공했다. 잼잼테라퓨틱스는 AI 현지화 서비스 도입으로 앱 영어 버전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미국 시장에서 신규 고객 및 기술 검증 기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협력은 인공지능 기술과 디지털 재활 솔루션이 결합하여 아동 재활의 글로벌 접근성과 효과를 높이는 새로운 헬스케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