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티알, 25억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Agri-Future’ 데모데이 성료

티알, 25억 규모 Series A 투자 유치 성공

AI 기반 폐 기능 검사기 개발 기업 티알이 25억 원 규모의 Series 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캡스톤파트너스, 한림대-기술지주, 인포뱅크 등 다수의 투자사가 참여했으며, 티알은 주력 제품인 ‘The Spirokit(더 스피로킷)’의 시장 진입 성공과 IoT 접목 네블라이저 ‘The Neb(더 넵)’, 흡입기 보조도구 스페이서 ‘The Aerokit(더 에어로킷)’ 개발을 통해 호흡기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특히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폐 기능 검사가 포함되는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이 투자사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티알은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제품 생산성 및 유통망을 강화하고, 현재 개발 중인 호기산화질소(FeNO) 검사기, 폐확산능(DLCO) 검사기 등의 신제품 출시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2026년 매출 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호아이오, 모카 네트워크·클레바 AI와 한국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 혁신 위한 전략적 협력 체결

블록체인 기술 기업 수호아이오가 모카 네트워크, 클레바 AI와 손잡고 한국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프로젝트 남산’에 모카 네트워크의 디지털 신원 인프라 ‘AIR Kit’과 클레바 AI의 디지털 자산 결제 레이어를 통합하여 규제 준수, 프라이버시 보호, 로열티 혁신을 강화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남산은 AIR Kit 기반 신원 인증 서비스 도입 및 포인트-크립토 전환 기술 통합을 통해 사용자들이 로열티 포인트를 다양한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규제 친화적이고 상호운용 가능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국내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 한국 시장에서 우선 추진된 뒤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 ‘비로컬위크’ 경주 방문… 디지털 로컬 생태계 성장 위한 기술 지원 약속

네이버 최수연 대표가 10월 28일 경주 황리단길에서 열린 ‘비로컬위크’ 캠페인 현장을 찾아 로컬 사업자들과 만났다. 최 대표는 APEC 행사가 진행되는 경주에서 로컬 콘텐츠의 다양성 가치를 강조하며, 로컬 SME와 콘텐츠가 지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 교육 및 기술, 인프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 또한 현장을 방문하여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로컬 콘텐츠 발굴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역 청년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겠다고 전했다. 네이버는 이번 경주를 시작으로 ‘비로컬위크’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로컬 SME 발굴 및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한국사회투자, ‘Agri-Future’ 데모데이 성료…총 80억원 투자유치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한국사회투자가 공동 주관한 ‘2025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Agri-Future’ 데모데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10개 기업은 총 80억 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했으며, 특히 ‘푸드위크 코리아 2025’에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스탁키퍼가 30억 원, 조벡스가 5억 원, 프레시어스가 3억 원, 엔티가 2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이사장은 Agri-Future 프로그램이 농산업 혁신 생태계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도 식량 안보와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하는 농식품 기술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라이북, AI 독서 성향 분석 기능 출시

소셜 독서 플랫폼 플라이북이 사용자의 독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향을 분석하는 AI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용자가 앱에 읽은 책 목록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성격, 취향, 직업, 사고방식 등 개인의 특성을 리포트 형태로 제공하며, 맞춤형 독서 방향도 제시한다. 단순 추천을 넘어 독서를 통해 드러난 감정과 사고 흐름을 시각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기능 출시와 함께 할로윈 캐릭터 매칭 이벤트도 진행되며, AI가 생성한 캐릭터를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도서 쿠폰과 굿즈를 받을 수 있다. 플라이북은 앞으로 독서 코칭과 몰입형 독서 경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로지브라더스, 시매쓰와 AI 교육 협력

에듀테크 기업 로지브라더스가 초등학생 대상 사고력·AI 교육 프로그램을 전국 150여 개 시매쓰 가맹학원에 공급한다. 이번 원데이캠프는 사고력수학 전문 브랜드 시매쓰와 공동 기획한 콘텐츠로, 로지브라더스의 AI 교육 플랫폼 ‘코드모스’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코드모스는 전 세계 360만 명 이상이 활용한 검증된 플랫폼으로, 공교육뿐 아니라 사교육 현장에서도 효과를 입증했다. 지난 여름방학 특강과 대전 둔산점에서의 시범 운영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으며, 수학적 사고력과 AI 리터러시를 동시에 강화하는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로지브라더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문제해결력과 사고력 함양을 위한 교육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브레인벤쳐스, ‘2025 테크서비스 수출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인공지능 자연어처리 전문 벤처기업 브레인벤쳐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테크서비스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브레인벤쳐스는 확보된 바우처를 활용해 ‘멀티모달 AI 웹툰 현지화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잠재 고객사 발굴을 위한 타겟 마케팅, 현지 법률 및 특허 자문, 서비스 현지화 고도화 등을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는 AI 솔루션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브레인벤쳐스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으로, 김원회 대표는 이번 선정을 통해 AI 현지화 기술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세종시, 인베스트코리아 써밋서 투자 유치 박차

세종특별자치시가 10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인베스트코리아 써밋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투자 유치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코트라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 유치 행사로, 세계 주요 투자자와 외교사절 등 2,000여 명이 참석한다. 세종시는 행사 기간 동안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경제자유구역 등 핵심 투자 거점을 홍보하며 AI, 바이오, 모빌리티 등 전략산업 중심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과 자유구역 지정 등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해외 투자자와의 협력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 미래산업 거점으로의 도약을 위한 투자 유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개관

대전시가 10월 29일 사회적경제 통합지원 거점인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공식 개관했다. 동구 가양동 옛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부지에 조성된 이 시설은 총사업비 341억 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창업, 교육, 컨설팅, 판로 지원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며, 입주공간 51개실 중 37개 기업이 이미 입주를 완료했다. 내부에는 제품개발실, 디지털 미디어실, 전시판매장, 공동작업실 등 다양한 기능 공간이 마련돼 기업 간 협업과 시민 교류를 동시에 가능케 한다. 대전시는 이번 개관을 계기로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의 중심축으로서 혁신타운을 활용해 자생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광주메디뷰티산업전 개막

광주광역시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메디뷰티산업전’을 개최한다. 호남 지역 유일의 의료·헬스케어·뷰티 산업 박람회로, 올해는 115개 기업이 293개 부스를 운영하며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의료뷰티산업 공동관, 세미나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됐으며, 광의료, AI, 생체재료, 고령친화 기술 등 9개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 68개 기업이 참여한다. 세미나와 메이크업 시연, 기능성 화장품 체험, 건강 측정, 심폐소생술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국제 광융합산업전시회, 광주 네일엑스포와 동시 개최돼 산업 간 연계와 교류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AI재단, 청년미래위원회 출범

서울AI재단이 10월 28일 청년 창업가 중심의 ‘AI청년미래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 위원회는 서울시의 AI 정책에 현장 중심의 혁신 역량을 반영하기 위한 청년 자문기구로, 로봇·반도체·자율주행·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AI 스타트업 대표 12명이 참여했다. 첫 회의에서는 서울AI플랫폼 운영 전략, 글로벌 협력 방안, 민·관 협력 강화 등 주요 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재단은 위원회 제언을 향후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정기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정책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출범은 서울시가 글로벌 AI 혁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민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