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중소기업 지원, AI로 더 쉽고 빠르게‧스파크랩, 사우디 스타트업 탐방·교류 프로그램 운영

중소기업 지원, AI로 더 쉽고 빠르게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하며 AI 기반의 통합 플랫폼 구축과 디지털 행정 혁신을 추진한다. 기존 분산된 지원사업 정보는 ‘기업마당’으로 통합되고, AI가 기업별 맞춤형 사업을 추천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신청서류는 절반 이상 줄어들고, 사업계획서 작성도 AI가 지원한다. 불법 브로커 개입을 차단하기 위한 감시체계도 마련된다. 또한 VC와 대기업이 선별한 스타트업을 정부가 매칭 지원하는 방식이 확대되며, 기술평가 플랫폼 ‘K-TOP’을 통해 우수기업을 선별하는 체계도 강화된다. 이번 개편은 중소기업이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베스핀글로벌, 인턴 연계형 ‘멀티클라우드 엔지니어 부트캠프’ 교육생 모집

AI 서비스 및 솔루션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오는 11월 24일까지 인턴 연계형 ‘멀티클라우드 엔지니어 부트캠프’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 시대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인프라 설계·운영 역량을 갖춘 엔지니어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비전공자도 참여 가능하며, 기초 IT 교육을 선행하고 현업 프로젝트 기반의 팀프로젝트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15년 이상의 실무 경험을 보유한 베스핀글로벌 기술 리더들이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AWS, Azure, GCP, NCP 등 4대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를 모두 학습하며, 교육생 개개인에게 각 클라우드별 실습 계정이 별도로 부여된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베스핀글로벌 인턴십 기회와 정규 채용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교육비 전액 무료 지원을 비롯해 클라우드 자격증 응시료, 집중 특강,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 커리어 코칭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클로저랩스, 이그니스에 AI 기반 의사결정 플랫폼 ‘데스크룸‘ 공급

AI 기반 의사결정 플랫폼 ‘데스크룸’을 개발하는 클로저랩스가 ‘한끼통살’, ‘랩노쉬’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이그니스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클로저랩스는 이그니스에 맞춤형 온톨로지 및 AI 모델을 제공하여 데이터 중심의 비즈니스 성장과 운영 효율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데스크룸은 기업 내부에 흩어진 비정형 데이터를 AI가 자동으로 정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요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특히 이그니스에 특화된 온톨로지와 AI 모델을 구축하여 다양한 판매 채널에서 발생하는 주문, 고객 문의, 리뷰 데이터와 외부 브랜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함으로써 시장 수요와 트렌드에 맞는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고객 경험을 수치 기반으로 정량화할 계획이다. 클로저랩스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커머스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의사결정 플랫폼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젠엑시스, 김해 청년 창업자 대상 ‘2025 Station-G IR Demo Day’ 참가기업 모집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청년어울림센터 Station-G가 주관하고 액셀러레이터 젠엑시스가 운영하는 ‘2025 김해 청년 Station-G IR Demo Day’의 참가기업 모집이 시작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해 지역 내 유망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IR 실전 역량 및 투자 연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모집 기간은 10월 20일(월)부터 11월 10일(월) 23시 59분까지이며, 이메일(youthoulimcenter@gmail.com)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10개 내외 기업은 11월 15일(토) IR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하며, 11월 21일(금) Station-G 장유에서 열리는 IR Demo Day 본 행사에서 투자자 앞에서 직접 피칭을 진행한다. 데모데이에서는 총 4개 팀이 수상 및 상금 혜택을 받는다. 젠엑시스는 참여기업이 IR자료 고도화, 피칭 스킬 향상, 후속 투자자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슬램버거, 대학로점 오픈 한 달 만에 매출 1억 원 돌파

AI 푸드테크 기업 컨트롤엠의 K-푸드 버거 브랜드 슬램버거 대학로 2호점이 오픈 첫 달 매출 1억 원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알렸다. 슬램버거는 10월 한 달간 지역 문화 예술계와 상생 마케팅 ‘디 아트 오브 더 슬램’을 진행, 대학로 배우·스태프·관객에게 전 메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커튼콜 동맹’과 ‘슬램 골든티켓’ 이벤트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슬램버거 대학로점은 빠른 시일 내 월 매출 2억 원 달성도 기대하고 있다. 컨트롤엠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로 F&B 산업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비상교육, 웅진씽크빅 꺾고 1위 등극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교육 상장사 부문 1위에 비상교육이 선정됐다고 4일 발표했다. 비상교육은 웅진씽크빅을 누르고 업계 리더십을 입증했으며, 크레버스는 디지털 교육 시장 확대의 수혜를 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골드앤에스의 신규 진입은 중소형 교육기업의 온라인 영향력 확대를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됐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국내 교육 기업의 콘텐츠 경쟁력과 디지털 학습 플랫폼 확장성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했다. 특히 온·오프라인 융합형 교육 서비스와 AI 학습 솔루션 도입이 주요 브랜드 순위 변동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우기술 반값문자,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최대 35% 할인 이벤트 진행

다우기술의 최저가 문자서비스 ‘반값문자’가 11월 한 달간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11월 내 첫 결제 고객은 문자 발송 단가를 최대 35% 할인받아 단문 7.3원, 장문 23.7원, 포토 45.5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연말 마케팅 성수기를 앞둔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광고 및 홍보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값문자는 쇼핑몰 셀러,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활용되며 안정적인 발송 품질을 제공한다. 다우기술 비즈마케팅부문 김성욱 전무는 이번 이벤트가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문자 마케팅의 가치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웨일, 심혈관질환 예측 AI ‘100개 의료기관’ 돌파… 내년 FDA 승인 및 매출 성장 가속

의료 AI 기업 메디웨일이 망막 AI 기반 심혈관질환 예측 솔루션 ‘닥터눈 CVD’로 국내외 유료 사용 기관 111개를 돌파하며 시장의 신뢰를 입증했다. 출시 2년여 만에 거둔 성과로, 특히 동아ST와의 협약 체결 이후 내과 병의원 도입이 가속화되어 누적 사용량 4만 건을 넘어섰다. ‘닥터눈 CVD’는 간편한 눈 검사만으로 심장 CT 수준의 정확도로 미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유럽심장학회(ESC), 미국심장협회(AHA) 등 세계 주요 학회에서 연구 초록이 채택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메디웨일은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승인을 목표로 국내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망막 AI 기반 만성콩팥병 예측 솔루션 ‘닥터눈 CKD’의 국내 출시도 준비 중이다. 최태근 메디웨일 대표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파크랩, 사우디 정부와 국내 스타트업 탐방·교류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스파크랩사우디,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와 손잡고 ‘테크 파운더 인 코리아 2025’ 프로그램을 12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가 자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사우디 정부가 선정한 20개 유망 기술 스타트업이 참가해 6주간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첨단 기술 인프라를 경험한다. 스파크랩은 국내 주요 대기업 및 기관 탐방, 유망 스타트업 창업가와의 네트워킹, 투자사와 대기업 간 전략적 밋업, 기업 진단 및 1대1 맞춤형 멘토링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12월 8일에는 사우디 스타트업이 국내 투자자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모델과 비전을 발표하는 비공개 데모데이도 개최될 예정이다. 스파크랩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우디 유망 스타트업들이 아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너스톤×광주요 협업 ‘RYUN(련)’, 전통과 예술이 깃든 프리미엄 봉안함으로 호평

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과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협업하여 한정판 봉안함 ‘RYUN(련)’을 출시했다. 지난 6월 공개된 이 제품은 50년 전통 용인공원그룹과 60년 전통 광주요의 장인정신이 결합된 결과물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추모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24각 형태는 하루 24시간 고인을 기린다는 상징성을 담았으며, 광주요 고유의 ‘설빛유’ 유약과 방수·방충 2중 차폐 구조로 제작되어 뛰어난 내구성과 품격을 자랑한다. 현재 아너스톤 1층에서는 ‘RYUN(련)’ 실물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 기획전 ‘흙에서 흙으로: 유골함, 삶의 의미를 빚다’가 진행 중이다. 이번 협업은 실내 봉안 문화로의 전환과 예술적 가치를 선호하는 추모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아너스톤은 문화 이벤트와 AI 기반 디지털 추모 플랫폼 등을 통해 혁신적인 추모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