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I 허브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2025년 AI 청년 창업팀 육성 프로그램(SAY-Track) 성과를 공유하는 AI 서울 영포럼(AI Seoul Young Forum)을 14일 서울 AI 허브에서 개최했다.
이날 열린 영포럼은 지난 6월부터 진행된 SAY-Track을 통해 발굴된 청년 창업팀들의 피칭을 중심으로 노타, 달파, 리터놀 등 스타트업 강연과 인사이트 토크쇼 등이 진행됐다. 피칭은 배너피칭과 IR피칭으로 진행돼 총 20개팀이 발표에 나섰다.

이날 IR 발표 결과 최종 IR 피칭 대상은 무라벨·도메인 적응 알고리즘 기반 비선형 이상 탐지 설비 고장 예측 솔루션인 KIBO Solution을 개발한 피엔에스(이도)가 차지했다. 피엔에스의 KIBO Solution은 LSTM·AAE 알고리즘과 엣지 서버, TRACE 시스템 분석을 활용해 무라벨 및 도메인 적용 공정에서 비계획 설비의 최소화를 도우며 효율적인 예지보전으로 공정 안정성과 설비 운용 효율을 높힌다.
최우수상은 관심사를 기반으로 매칭돼 대화를 하면 AI가 인지상태를 분석해주는 친구하자가 차지했다.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콘텐츠 부족이라는 문제에서 시작해 관심사 기반 대화 상대를 매칭 후 통화, 대화 속 특징들을 특정하는 AI 기술을 통해 정신건강 상태분석 등을 제공한다. 서울삼성병원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음성, 화행분석 AI로 음성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우수상은 테겔팅이 차지했다. 테겔팅이 서비스하는 슬루스는 AI와 대화를 통해 숨겨진 비밀을 찾아가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게임으로 집에서도 쉽게 참여 가능한다. 기존 OTT 추리·두뇌서바이벌 콘텐츠처럼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직접 참여하며 단서를 찾고 결말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스테이지노트(StageNote)는 AI 기반 혁신적 워크플로우 설계를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서비스한다. 기존 노션, 트렐로 등 대비 비효율적인 워크플로우 문제를 개선하며 DAG 기반 AI 디지털 워크플로우 맵을 통해 개인·팀의 지식 관리와 생성·연결을 자동화해 유저 생산성과 연결성을 높여준다.
MNT2B는 예술가, 기획자, 마케터 등 창작자들이 넘치는 정보 속에서 자신만의 관점을 꾸준히 발전시키지 못하고, 깊은 교류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다. 매일 선정된 콘텐츠와 AI 기반 큐레이션 자료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고 감상평과 취향을 안전한 커뮤니티에서 서로 교류할 수 있는 3단계 시스템을 제공한다.

코그니티는 학술적 글쓰기를 위한 올인원 AI 플랫폼으로 논문을 대신 쓰는 것이 아니라 올바르게 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장을 쓰면 코그니티가 문장에 맞는 정확한 학술 인용문을 자동 추천해주며 전세계 6000개 학술지 인용 양식 등을 자동 포맷팅한다. 이미 베타테스터 가입자 1000명을 확보했다.
아담은 스마트미러로 즐기는 AI 댄스서비스 플랫폼으로 높이 2미터 크기의 스마트미러에 AI 기술을 접목, 기존 아날로그 거울과 차별화된 새로운 댄스 연습실, 스튜디오, 학원 환경을 제공한다. 스마트미러는 AI 영상투영기능, AI 대형 투영기능 등을 핵심 기능으로하며 K팝으로 확대되고 있는 댄스시장을 타깃하고 있다.
아일로는 AI 채팅 기반 고객 인터뷰 자동화 툴 피드인은 제공한다. 단순 CS나 설문 툴이 아닌 고객 인터뷰의 설계, 수집, 분석, 실행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독자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1개월이 걸리는 기존 VOC 수집 프로세스를 피드인은 3일로 단축하고 응답률은 30%이상 높였다.
앱빌챗은 채팅으로 원하는 모바일 앱을 입력하면 LLM 기반 AI가 앱을 완성해주는 AI 앱빌더 솔루션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모바일 앱 시장에 더 빠르고, 더 쉽고 더 저렴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7일 내 앱 개발을 완성해 스토어에 출시할 수 있으며 누적 개발 앱은 300개를 돌파했다.
그 외 패널발표에는 츄더커드, 밀리어트, 낭만아지트, 패스AI, 카인디, 프로패션메이트, 동글지대, 포톤, 아리스토, 파스칼 등이 참여했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피엔에스 대표는 “제조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되길 바라며 제조 환경을 업그레이드 시켜 우리나라가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 AI 허브는 이번 SAY-Track을 통해 총 32개 팀, 133명의 청년 창업가를 발굴했으며 발굴된 팀들을 대상으로 입주 지원, 투자사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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