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크래프톤-미래에셋, 인도 ‘유니콘 펀드’ 조성 및 기술 투자 본격화
네이버와 크래프톤, 미래에셋이 인도 뉴델리에서 최대 1조 원 규모의 ‘유니콘 그로스 펀드(UGF)’ 조성 기념 간담회를 개최하며 인도 기술 기업 투자를 공식화했다. 이 펀드는 인도를 중심으로 AI, 핀테크, 콘텐츠 등 고성장 기술 기업에 투자하고, 세 기업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전략적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인도의 역동적인 스타트업 생태계를 언급하며 UGF가 디지털 혁신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UGF는 이미 올해 초 크래프톤의 초기 출자금 등을 포함해 5,000억 원 이상 규모로 운용을 시작했으며, 이는 동남아시아 모빌리티 플랫폼 그랩 등에 성공적으로 투자한 ‘아시아 그로스 펀드(AGF)’의 후속 펀드다. 한편, 네이버는 인도 타타그룹의 IT 계열사인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CS)와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인도 시장 진출을 가속하는 중이다.

룰리커피, 콜드브루 ‘사운드브루’ 추출 기법 도입
룰리커피컴퍼니가 10년간의 직영점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신규 브랜드 ‘카페 룰리오가닉’에 콜드브루 추출 신기술 ‘사운드브루’를 도입하며 가맹 사업 확대에 나섰다. 음파(Sound Wave) 추출 머신을 활용하는 사운드브루는 기존의 장시간 추출 방식이 가졌던 번거로움을 평균 5분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 매장 운영의 효율성과 위생 리스크를 동시에 해소했다. 룰리가 지향하는 콜드브루의 핵심 가치는 ‘건강을 설계한 커피’로, 저온 추출 및 정밀 여과 시스템을 통해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을 유발할 수 있는 지질 성분(카페스톨 등)을 최소화했다. 또한, 유기산 용출 속도를 제어하는 공법으로 위장 자극을 낮춘 ‘완충된 산도 구조’를 형성해 소비자가 신체적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기도록 공학적 설계를 적용했다. 룰리커피는 사운드브루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건강, 맛, 수익성을 모두 확보하며 국내 커피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방침이다.




화승그룹, 2026 오픈이노베이션 참가 기업 모집
화승그룹이 다래전략사업화센터와 협력하여 ‘2026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은 화승그룹의 인프라와 외부 기술을 연계해 실질적인 사업 협력과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주요 협업 방식은 기술 검증(PoC)과 공동 연구개발(R&D)이다. 모집 분야는 모빌리티, 화학 소재, 에너지, 친환경 기술, AI·로보틱스 등 기존 및 신사업 전반이다.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4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발 기업에는 PoC 및 R&D 기회와 함께 투자, M&A 등 다양한 후속 사업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중기부, 인도서 K-스타트업 네트워크 출범
중소벤처기업부가 인도 뉴델리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에서 ‘글로벌 K-파운더스 네트워크 in India’를 공식 출범시키며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본격화했다. 이번 네트워크는 전 세계 한인 창업가와 투자자를 연결해 민간 주도의 국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첫 시도로, 인도를 시작으로 미국·유럽·동남아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행사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인도 시장 진입 과정에서 겪는 인허가 문제와 판로 개척 등 현지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공유됐다. 중기부는 이를 정책에 반영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인도 공과대학(IIT) 델리와의 고위급 면담을 통해 대학 기반 창업 생태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창업진흥원과 IIT 산하 혁신기술이전재단(FITT)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양국 창업기업의 교류와 기술 협력을 뒷받침하는 기반으로 평가된다. 중기부는 인도의 인재와 한국의 혁신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무대에서 ‘모두의 창업’ 정책을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카멜라이언, 중기부 소셜벤처 부문 선정… AI 기반 화면해설 자동화 기술 고도화
소셜벤처 카멜라이언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상반기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유망기술개발 소셜벤처 부문에 선정됐다. 카멜라이언은 이번 선정을 통해 생성형 AI와 미디어 이해 기술을 활용,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방송 자동화 핵심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현재 전문가 수작업에 의존해 제작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다는 한계를 극복하고, 완전 자동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해당 소셜벤처 부문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R&D를 지원하며 5개 기업만 선발되어 그 의미가 크다. 카멜라이언은 또한 학습자 수준별 수식독음 AI 개발 등 교육 접근성 분야로도 기술을 확장하여 장애인의 문화 및 학습권 보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중기부, 카페업 소상공인 애로 청취
중소벤처기업부가 중동 전쟁 확산으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를 점검하기 위해 카페업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제과점업, 외식업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현장 간담회로, 플라스틱 컵과 비닐 등 포장재 가격 급등과 수급 불안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은 대체재 전환 지원과 비용 부담 완화 방안을 건의했으며, 중기부는 이를 정책에 반영해 후속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미 석유화학제품 원료 매점매석 금지 규정을 고시한 만큼, 포장 용기 수급 불안 발생 시 관계 부처와 협력해 추가 품목 지정 등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현장에서 소상공인들은 인허가 문제와 납품 차질 등 다양한 애로를 공유했으며, 중기부는 실질적 지원책을 통해 경영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포티투마루 정휘웅 소장, 2026 정보통신 유공 국무총리 표창
에이전틱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는 정휘웅 연구소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 정보통신 유공 정부포상’에서 정보통신 분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정 소장은 20여 년간 자연어처리 및 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국가 AI 정책 수립 및 표준화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 국내 1세대 언어 AI 전문가로 꼽히는 그는 초거대 AI의 한계인 환각 현상을 제어하는 독자 기술을 보유한 포티투마루에서 차세대 AI 연구를 총괄하며 산업·공공 분야의 AX 혁신을 이끌고 있다.

“방산투자 컨트롤타워 설립, 사실과 다르다”
정부가 방산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방혁신투자청(가칭)’을 신설한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언론 보도에선 정부가 방산 분야 투자 기능을 전담하는 기관을 추진 중이며, 향후 각종 지원 사업의 총괄 역할까지 맡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으나 관계 부처는 해당 내용이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 정부 차원의 공식 논의나 설립 추진 계획이 존재하지 않는 만큼,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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