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마루, 하반기 입주 스타트업 10개사 선정‧신보, 민관합동포럼 ‘PPP Insight’ 개최

나눔비타민, 서울경제진흥원 ‘ESG경영 우수기업’ 선정

지역 기반 디지털 돌봄 플랫폼 ‘나비얌’을 운영하는 소셜벤처 나눔비타민이 서울경제진흥원(SBA)의 ‘2025 ESG경영 후속지원사업’에서 ‘ESG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나눔비타민은 기부 및 복지 예산을 모바일 식권으로 전환하는 ‘나비얌’ 플랫폼을 통해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이 원하는 식사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지역 돌봄 데이터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예산 발행부터 정산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데이터로 관리하여 복지 전달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까지 전국 6만여 곳의 지역 가게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3만 명 이상에게 40만 건 이상의 모바일 식권을 제공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구조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산나눔재단 마루, 2025년 하반기 입주 스타트업 10개사 선정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의 2025년 하반기 입주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교육, 소셜 임팩트, 마케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팀들이다. 이들은 11월부터 최대 1년 6개월간 마루180과 마루360에 입주하며, 사무공간과 함께 멘토링, 투자 유치 연계, 연간 최대 13억 상당의 제휴 혜택 등 폭넓은 성장 지원을 받게 된다. 재단 측은 마루가 입주사들이 맘껏 도전하고 성장하며 나눌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용보증기금, 민관합동포럼 ‘PPP Insight’ 개최

신용보증기금이 12월 5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포럼 ‘PPP Insight’를 열었다.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민자시장 환경 속에서 공공과 민간이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투자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금융권, 건설·운용사 등 민자 생태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자제도 변화와 향후 정책 방향, 금융조달 개선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노후 인프라 증가로 민자사업이 건설 중심에서 운영·개량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과 AI 전환 등 사회적 요구에 맞춘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금융조달 효율성 제고, AI 기반 사업관리 플랫폼 구축을 통한 투명성 강화 등 제도 개선 방향도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시된 과제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긴밀한 협력 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신용보증기금은 인프라 보증과 컨설팅, 정책펀드 지원을 통해 민간투자 활성화의 가교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배우 공효진, 번개장터와 ‘무해한 옷장정리’ 개최

테크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는 전속 모델 배우 공효진과 함께 ‘공효진의 무해한 옷장정리’ 특별 기획전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소비 가치를 알리는 이 행사는 번개장터 ‘릴레이 무해한 옷장정리’ 프로젝트의 여덟 번째 시리즈다. 공효진 배우가 2년 연속 참여하며, 드라마 ‘파스타’, ‘프로듀사’ 등의 착용 아이템을 포함한 애장품 총 100점을 선보인다. 버버리, 디올 등 하이엔드 브랜드 제품 30여 점은 ‘번개케어’를 통해 정품 검수를 마쳤다. 이와 함께 르메르 ‘포춘 크루아상 백’ 드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혜택이 제공된다. 번개장터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세컨핸드 가치 소비 일상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임수향, 손담비 등 다른 패셔니스타들과의 릴레이 행사도 이어갈 예정이다.

타가–송파구, 출산 장려 위한 ‘2억 원 동행’

클린&비건 뷰티 브랜드 타가가 서울 송파구와 출산 장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6년 송파구에서 출생신고를 하는 모든 가정에 2억 원 상당의 ‘송파베이비 첫만남 축하용품’인 타가의 비건 화장품 세트(베스트셀러 3종)가 제공된다. 해당 선물은 관내 동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수령 가능하다. 타가 측은 브랜드가 성장한 지역 사회에 이익을 환원하려는 ESG 경영 철학의 일환으로 이번 대규모 지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윗유, 2025 글로벌 워케이션 성료…내년 글로벌 전략 본격 시동

숏폼 커머스 마케팅 선도 기업 윗유(witU)가 소속 크리에이터 15인 및 임직원 32명과 함께 7일간의 ‘2025 글로벌 워케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 일본, 홍콩을 잇는 크루즈 트립으로 진행된 이번 워케이션은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 협업과 더불어 한 해 성과 정리, 내년도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는 핵심 이니셔티브로 운영됐다. 윗유는 이번 워케이션을 기점으로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숏폼 커머스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 K-브랜드지수 충청도 지자체장 부문 1위 수성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충청도 지자체장 부문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이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발표했다. 2025년 11월 한 달간 충청도 26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이 시장에 이어 백성현 논산시장(2위), 이완섭 서산시장(3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연구소는 이 시장의 1위 수성 요인으로 지역 현안 메시지 전달력과 정책 신뢰도가 온라인 여론에 꾸준히 반영된 점을 꼽았다. 또한, 충청권 지자체장의 브랜드 경쟁력은 정책 전달 방식과 주민 체감도에 따라 순위가 좌우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파블로항공, ‘무역의 날’ 2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군집AI 무인기 및 로봇 플랫폼 기업 파블로항공이 창립 7년 만에 ‘2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해외 시장 개척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파블로항공은 최근 1개년 수출 실적 230만 달러를 기록, 2023년 최초 수출실적 대비 30배의 폭발적 성장을 달성했다. 자체 개발한 불꽃드론 ‘파블로X F40’을 주력으로 베트남, 미국, 중동 등 글로벌 무대에서 드론아트쇼 솔루션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영준 의장은 차년도 5백만 달러 수출 목표와 함께 군집AI 기술 기반 방산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을 밝혔다.

아이디어스, 핸드메이드 어워드 2025 성료…대상에 ‘정인당’ 작가 선정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지난 5일 서울 강남에서 ‘핸드메이드 어워드 2025’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수공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및 신인 작가 71명을 시상했다. 올해 대상은 SNS 트렌드를 자신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수제 디저트 작가 ‘정인당’에게 돌아갔다. 아이디어스는 이날 행사에서 작가 성장 지원책과 디즈니 등 브랜드와의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작가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했다.

클라우드플레어, 2025년 3분기 DDoS 공격 830만 건 방어…전년比 40% 증가

클라우드플레어가 2025년 3분기 DDoS 위협 보고서를 통해 830만 건의 공격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수치로, 올해 누적 공격 완화 건수는 이미 2024년 전체의 170%를 넘어섰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대 29.7Tbps의 기록적인 하이퍼 볼류메트릭 공격을 수행한 ‘아이수루(Aisuru)’ 봇넷이 전 세계적으로 100만\~400만 개 호스트를 감염시키며 주요 위협으로 떠올랐다. 특히 9월에는 AI 기업을 겨냥한 DDoS 공격 트래픽이 전월 대비 347% 급증했다. 이 밖에도 EU-중국 무역 긴장으로 광물·금속 및 자동차 산업에 대한 공격이 늘었으며, 중국, 튀르키예, 독일 순으로 공격을 많이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