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퓨처플레이, ‘스케일업 팁스 2기’ 우수 운영사로 선정‧’2025 크몽어워즈’ 개최

크몽, 오너십 주제로 ‘2025 크몽어워즈‘ 개최

프리랜서 플랫폼 크몽이 긱 이코노미 시장의 성숙한 직업 의식을 조명하기 위해 ‘2025 크몽어워즈’를 개최했다. 올해 13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오너십’을 핵심 가치로, 단순 서비스 제공을 넘어 고객과 함께 성장한 전문가 47개 팀을 선정했다. 디자인, IT,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수상팀은 거래 실적, 작업 완성도, 고객 만족도, 문제 해결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신뢰도를 높이는 ‘크몽어워즈 인증마크’가 1년간 부여되며, 크몽은 이들을 기념해 수상 전문가 서비스를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데이원컴퍼니, ‘2025 제로인턴’ 717명 배출…우수사례 공모전 2관왕 달성

성인 교육 콘텐츠 기업 데이원컴퍼니가 고용노동부 주관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형 사업’의 일환인 ‘2025 제로인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청년 인재 약 700명을 배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데이원컴퍼니는 참여자 모집부터 기업 매칭, 직무 교육, 현장 인턴십,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총괄하며 대규모 인턴십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최근 상공회의소가 주관한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제로인턴 참여자와 멘토가 각각 청년 영상 부문 최우수상과 멘토 수기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며 프로그램 운영 품질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데이원컴퍼니 이강민 대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커리어를 찾고 사회에 안착하도록 돕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아이티아이즈·모빌리전트, 모빌리티 STO·스테이블코인 플랫폼 조성 협력

아이티아이즈와 모빌리전트가 모빌리티 자산 기반 STO(증권형 토큰) 사업 및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차량, 배터리, 충전 인프라 등 모빌리티 서비스 자산을 디지털화하여 STO 형태로 발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모빌리티 산업 내 실물 자산을 디지털 투자상품으로 전환하고 새로운 자본 조달 및 투자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더불어 모빌리전트의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역량과 아이티아이즈의 분산원장 기반 결제 기술을 결합해 모빌리티 결제 분야에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는 사업화도 함께 추진한다. 아이티아이즈 이성남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새로운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월급쟁이부자들, ‘구해줘내집‘에 중개수수료 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대표 이정환)이 국내 최초로 자체 플랫폼을 활용한 부동산 중개수수료 결제 시스템을 상용화했다. 자사의 프롭테크 솔루션 ‘구해줘내집’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물론, 토스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 수단을 통합 지원하는 기능을 탑재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이뤄지던 기존의 중개수수료 지불 관행을 극복하고 디지털 전환(DX)을 시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고객들은 수천만 원에 달하는 중개수수료를 즉시 현금으로 마련할 부담 없이 할부 등 합리적인 분납이 가능해졌다. 또한, 월급쟁이부자들은 결제 화면에서 요율 기반 산출 금액, 할인 내역 등 비용 계산 근거를 투명하게 제시하여 거래의 혼선과 오해를 차단하고, 소속 공인중개사의 업무 효율성도 증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워크, 3분기 연속 성장… 해외 이용국가 80개국으로 두 배 늘어

카카오 IT 서비스 전문기업 디케이테크인이 운영하는 종합 그룹웨어 협업툴 카카오워크가 올해 3분기 연속 이용량 상승세를 기록했다. 2025년 3분기 누적 이용자 수는 49만 5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약 13.8% 증가했다. 특히 해외 이용량이 크게 늘어 이용 국가가 전년 38개국에서 80개국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주요 이용국은 미국, 필리핀, 싱가포르, 일본 순이다. 디케이테크인은 국내 기업의 해외 법인 진출 활성화와 강력한 정보보안(E3 시스템), 실시간 대화 번역 등 고객 요구를 반영한 서비스 고도화가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카카오워크는 현재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4분기 역대 최대 분기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HNIX, 씨아이즈와 헬스케어 DX 가속화 및 공동 시장 확대 맞손

토탈 IT 서비스 기업 HNIX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 기업 씨아이즈와 손잡고 헬스케어 디지털 전환(DX) 가속화 및 공동 시장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1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HNIX의 주요 고객인 아산사회복지재단 산하 병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너스콜, 낙상탐지, 전자명찰 등 통합 서비스 기능에 대한 컨설팅과 기술검증(PoC)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HNIX는 스마트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분야를 새로운 사업 영역이자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씨아이즈 역시 첨단 IT 기술을 의료 환경에 접목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효율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병원 현장의 생산성을 높이는 디지털 혁신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공동 프로그램 추진 및 박람회 공동 참가 등을 통해 사업 기회 발굴과 신규 고객 확보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퓨처플레이, ‘스케일업 팁스 2기‘ 우수 운영사로 선정

퓨처플레이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 2기 운영사 컨소시엄 포상’에서 캡스톤파트너스 컨소시엄 일원으로 단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퓨처플레이는 캡스톤파트너스, 미래과학기술지주 등과 함께 투자-연구개발-글로벌 스케일업을 아우르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컨소시엄 내에서 스케일업 팁스 신청 기업 발굴과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등을 담당하며 딥테크·기술 창업 기업을 스케일업 단계로 연결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퓨처플레이는 향후 TIPS 연계 트랙을 고도화하여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ASP 경계 확장, 지갑·레퍼럴 등 업계 혼란 가중

가상자산 시장 규제 범위가 거래소와 커스터디 등 전통적 사업자를 넘어 지갑, 스테이킹, 해외 거래소 레퍼럴 등 ‘경계선 사업자’로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서비스의 표면적 분류와 관계없이 ‘실질적인 자산 통제권 행사 여부’를 기준으로 이들 서비스 역시 가상자산사업자(VASP)로 해석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특히 해외 거래소 레퍼럴 마케팅이나 리딩방 운영자는 최근 금융위원회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로 강력한 경고를 받았다. 문제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른 VASP 신고 필수 요건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과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확보 등이 스타트업 규모의 사업자들에게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미신고 영업 시 징역 또는 벌금 등 형사처벌과 영업정지 명령이 뒤따라 사업 지속 가능성에 중대한 위협이 된다. 이에 법률 전문가들은 사업 모델의 법적 성격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선제적인 법률 구조 점검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이 사업의 핵심 방어 수단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H에너지, ‘설치비 제로‘ 구독형 PMS 탑재 ESS 관리 서비스 출시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H에너지가 ESS(에너지저장장치) 관리 서비스 ‘ESS온케어’에 국내 최초로 구독형 전력관리시스템(PMS)을 도입했다. 수천만 원에 달하는 초기 시스템 구축비 부담을 없애고 월 구독료만으로 AI 기반 관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높은 비용 탓에 시스템 도입을 망설였던 중소형 사업자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구독형 PMS는 AI 기반 최적 스케줄링을 통해 ESS 운영 효율을 10% 향상시키고, 24시간 위험 요인을 감시하는 등 안정성도 높였다. H에너지는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상업용 B2B 고객 중심으로 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스위트스팟, ‘2025 팝업스토어 트렌드 리포트‘ 발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이 ‘2025 팝업스토어 트렌드 리포트’를 공개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팝업스토어 오픈 건수는 전년 대비 109% 급증한 3,077건을 기록하며 시장 대중화가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카테고리 전환이다. 지난해 1위였던 IP 기반 콘텐츠를 제치고 패션이 2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운영 기간은 7일 이하 단기 운영 비중이 12%포인트 증가하며 짧아졌고, 지역적으로는 서울 집중도(88%)가 높아진 가운데 성수동(35%)이 주요 거점으로 부상했다. 특히 생성형 AI 기반 개인화, 오감 설계, 모바일 참여형 콘텐츠 등 경험 중심의 기획이 확산되며 팝업 활용 방식이 다변화됐다. 스위트스팟은 팝업스토어가 ‘오프라인 경험 중심 브랜드 활동’으로 재정의되며 시장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