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2025 인디크래프트 글로벌 IR 데모데이 성료‧위버스브레인, 日 HR 엑스포·DXPO 참가

위버스브레인, 일본 HR 엑스포·DXPO 연속 참가…현지 B2B 확대 박차

AI 교육 기업 위버스브레인이 일본의 주요 HR 박람회인 ‘HR EXPO OSAKA’와 ‘도쿄 백오피스 DXPO’에 연속 참가해 현지 B2B 시장 확대에 나섰다. 위버스브레인은 박람회를 통해 실제 인물 기반 AI 튜터 ‘맥스AI’를 비롯해 교육 콘텐츠 전환 솔루션 ‘맥스AI월드’, 기업 맞춤형 영어 평가 시스템 ‘맥스AI 스피킹테스트’ 등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교육 및 평가 솔루션을 선보이며 현지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회사는 디지털 전환 수요가 급증하는 일본 HR 시장에서 AI 교육 솔루션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보고, 현지 맞춤형 학습 생태계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오케스트로, IT 종사자 85%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시급” 보고서 발표

AI 확산과 함께 인프라 전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의 실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가 IT 종사자 8,97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4.7%가 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했으나, 전환을 절반 이상 진행한 비율은 18.4%에 불과했다. 기업들은 전환 과정에서 ‘운영 복잡성’과 ‘레거시 시스템의 복잡성’을 가장 큰 제약 요인으로 꼽았다. 오케스트로는 이러한 어려움에 대응해 전환부터 AI 인프라 최적화, 재해복구(DR)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소버린 AI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제시하며 안정적인 전환과 운영 효율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 20주년 기념 1784 사옥 ‘WEBTOON 20’ 대형 조명 연출

네이버웹툰이 서비스 정식 출시 2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저녁 네이버 1784 사옥 외벽에서 대규모 조명 연출 이벤트를 진행했다. 네이버웹툰은 네이버 사옥 창문에 부착된 햇빛 차단용 수직 루버를 조정, 경부고속도로 방면의 사옥 전면에 ‘WEBTOON 20’이라는 메시지를 약 4시간 동안 노출하며 기념행사를 알렸다. 이와 함께 20년 역사를 아우르는 대규모 온·오프라인 이용자 감사 이벤트인 ‘네웹월드’도 진행 중이다.

세일즈포스, 차세대 AI 플랫폼 ‘에이전트포스 360′ 전면 개방

글로벌 AI CRM 기업 세일즈포스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에이전트포스 월드투어’에서 차세대 AI 플랫폼 ‘에이전트포스 360’을 전면 개방한다고 11일(현지 시각 10일) 밝혔다. 이번 개방은 산업 전문가, 개인 개발자, 스타트업 등 누구나 세일즈포스 플랫폼을 활용해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이를 제품화하여 비즈니스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세일즈포스는 이와 함께 인포매티카, 뮬소프트 등과의 통합을 기반으로 AI 에이전트의 신뢰도를 높이는 ‘트러스티드 컨텍스트’를 공개했다. 데이터 이동이 없는 ‘제로 카피’ 기술을 적용해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세일즈포스 코리아 박세진 대표는 “에이전트포스 360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기업이 AI 에이전트 중심으로 의사결정과 고객경험을 재설계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이브더팜즈, 청년그린창업 스프링캠프 우수기업 선정

친환경 스타트업 세이브더팜즈가 로우파트너스와 MYSC가 공동 운영한 ‘2025 청년그린창업 스프링캠프’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세이브더팜즈는 유기성 폐기물 자원화 기술을 기반으로 폐기물 감축과 기능성 작물 생산을 연계하는 순환형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기업이다. 특히 바이오차 기술을 활용해 미활용 자원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하며, 탄소 저감과 환경 처리를 통한 지역가치 상승을 목표로 하는 저탄소 스타트업으로 평가받았다. 황인수 대표는 “자원의 선순환을 실현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우수기업 선정으로 세이브더팜즈는 기술력과 사업 확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폐기물 자원화 및 탄소 저감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연말, 고생한 나를 위한 ‘감성과 실용‘ 담은 IT 기기 3종 주목

한 해의 끝, 단순한 소비를 넘어 일상에 즐거움과 변화를 더하는 ‘나를 위한 선물’로 기능성과 감성을 겸비한 IT 기기가 주목받고 있다. 로지텍은 22mm 초슬림 디자인에 로우 프로파일 아날로그 스위치, 래피드 트리거 기능까지 갖춰 섬세한 게임 플레이를 완성하는 ‘G515 RAPID TKL’ 무선 게이밍 키보드를 추천했다. 아날로그 감성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클래식 카메라 디자인에 10가지 렌즈/필름 효과 조합으로 총 100가지 표현을 담아내는 인스탁스 미니 에보 디지털 즉석 카메라가 제안됐다. 또한, 빔프로젝터, 인테리어 무드등, 블루투스 스피커 역할을 하나로 통합하고 105도 회전형 헤드를 갖춘 LG전자 무드메이트는 일상 공간에 높은 몰입감과 분위기를 더할 실용적 아이템으로 소개됐다.

존슨콘트롤즈, BAS ‘Metasys 15.0’ 출시…빌딩 자동화 새 표준 제시

존슨콘트롤즈가 최신 개방형 빌딩 자동화 시스템(BAS) ‘Metasys 15.0’을 11일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뛰어난 확장성, 시스템 자체 복원력, 실시간 에너지 인텔리전스를 핵심 특징으로 한다. 서버당 최대 1,000개의 IP 디바이스와 5만 개의 오브젝트를 지원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확장성을 갖췄으며, 멀티 서버 이중화 기능을 적용해 병원이나 데이터센터 등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도 운영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한 즉시 사용 가능한 에너지 관리 제품군을 통해 탄소 배출 추적 및 에너지 관리를 간소화한다. 시설 관리자는 웹 클라이언트로 시스템 설정을 이전 버전 대비 95% 빠르게 처리할 수 있으며, BACnet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해 뛰어난 상호운용성을 자랑한다.

세이브더팜즈, 공기업 기술 나눔으로 친환경 자원순환 성공 모델 제시

친환경 자원순환 스타트업 세이브더팜즈가 에너지 공기업과의 기술 나눔 및 협력 프로그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유기성 폐기물을 바이오차 등으로 자원화해 폐기물 감축과 탄소저감을 동시에 추구하는 세이브더팜즈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한국전력공사(KEPCO)로부터 열처리 공정 및 이산화탄소 포집·저감 관련 핵심 특허 3건을 이전받아 기술적 기반을 강화했다. 이로써 폐열 회수, 폐기물 처리, 바이오차 생산, 탄소 포집 기술을 아우르는 자원순환형 시스템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 공공과 민간 기술 결합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는 세이브더팜즈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발판 삼아 솔루션 고도화 및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메디웨일,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메디웨일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메디웨일은 간단한 눈 검사(망막)만으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심장 CT와 유사한 정확도로 예측하는 혁신 제품 ‘닥터눈 CVD’를 개발·상용화하며 국내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기술은 심혈관질환 예방 패러다임을 혁신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지난주 2025 대한민국 기술대상 장관상에 이어 우수성을 재차 입증했다. 메디웨일 최태근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국가로부터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한국 오리지널 기술을 글로벌 표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상식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2025 인디크래프트 글로벌 IR 데모데이 성료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축제 ‘2025 인디크래프트’가 지난 10일 새벽, ‘글로벌 IR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대장정을 마쳤다.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선정 개발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엑솔라 글로벌과 프롬더레드가 후원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아름담다(루나홉), 하이퍼센트(백룸 컴퍼니) 등 4개 개발사가 해외 투자 유치를 목표로 영문 IR 피칭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약 40여 명의 글로벌 투자사 및 퍼블리셔 관계자들이 참관하며 K-인디게임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1위 팀은 엑솔라 AI 솔루션을 통한 IR 덱 고도화 및 유력 퍼블리셔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우선 확보한다. 참가 개발사 전원은 엑솔라 ‘펀딩클럽’ 등록을 통해 지속적인 투자 유치 지원을 받게 된다. 공동 조직위원회는 앞으로도 K-인디게임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운영 사무국은 ‘2026 인디크래프트’ 준비에 즉시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