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써드웍스, 중기부 팁스 선정‧코스포, 중기부 ‘2026년도 업무보고’ 환영

코스포, 중기부 ‘2026년도 업무보고’ 환영… 창업·벤처 활성화에 방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도 업무보고’ 발표를 환영했다. 중기부가 ‘중소·벤처·소상공인 성장사다리 복원’ 비전 아래 ‘청년의 미래가 열리는, 창업·벤처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전면에 배치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코스포는 특히 벤처투자 40조원 시대 개척을 위한 장기자금 유입 기반 정비, 성과 중심의 ‘돈이 되는 R\&D’ 투자 원칙, 그리고 기술탈취 및 불공정 거래 근절을 통한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 방향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코스포는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기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2025 투자기업 네트워킹 행사’ 성료

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혁신센터)는 지난 16일 판교 창업존에서 투자기업 및 협력 파트너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투자기업 네트워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투자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새로운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센터장 초청 세미나와 투자기업 1분 엘리베이터 피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다날투자파트너스(투자 우수), 이광임 이사(센터 공헌), 한국딥러닝(일하기 좋은 기업), 센티넬딥액티브(시장 신뢰도 우수) 등 한 해 동안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이 이뤄졌다. 김원경 대표이사는 “이번 결속력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스타트업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제논, ‘제4회 AIXperience Day’ 성료… 금융·에너지·공공 리더 150여 명 참석

생성형 AI 솔루션 전문기업 제논이 지난 16일 ‘제4회 AIXperience Day’를 개최하고 액셔너블 AI 기반의 차세대 기업 AI 전환(AX) 전략을 공유했다. 금융, 에너지, 공공 분야 핵심 리더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제논은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실제 업무 수행까지 완결하는 실행형 AI 기술을 강조하며 솔루션 ‘원에이전트(OneAgent)’를 제안했다. 특히 한국가스공사와 BC카드 담당자가 연사로 참여해 AI 솔루션 도입을 통한 업무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의 큰 관심을 모았다. 제논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물리적 영역으로 확장되는 ‘피지컬 AI’ 로드맵을 공개하고 기업 고객과 함께할 다음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주식회사 지로, ‘혁신의숲 미래 성장상‘ 수상

영상 제작 솔루션 기업 주식회사 지로가 ‘2025 혁신의숲 어워즈’에서 통합 부문 ‘미래 성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영상 제작 매칭 플랫폼 ‘드롭샷매치’와 AI 영상 스톡 ‘드롭샷스톡’을 통해 이룬 데이터 기반의 가파른 성장세와 시장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지로는 2020년 6월 설립 이후 ‘영상 제작을 더 간편하게’라는 비전 아래 기술적 제약 없이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왔다. 특히, 드롭샷스톡에 37종의 생성형 AI 모델을 통합한 ‘AI 스튜디오’ 기능을 선보이며 콘텐츠 제작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지로 이재석 대표는 “이번 수상은 빠른 성장성을 의미 있게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영상 제작 시장의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로는 향후 서비스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써드웍스, 중기부 TIPS 선정… AI 무역관리 혁신 본격화

글로벌 무역 AI 스타트업 써드웍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되었다.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인 써드웍스는 이번 TIPS를 통해 수출입 전 과정을 포괄하는 AI 무역 에이전트 서비스 ‘팔로업(Follow up)’의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수출 증가에 따른 원산지 검증 및 파편화된 통관 규정 등으로 중소 수출입기업이 겪는 정보 비대칭과 리스크, 복잡한 문서 업무를 AI 기반으로 통합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밀리의서재, 2025 독서기록 캠페인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연말을 맞아 ‘2025 독서기록’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 해 동안 이용자가 남긴 독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장과 데이터 카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독서 성취를 재미있게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독가에게 수여되는 ‘밀리 최정상’을 비롯해 독서량과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상장이 마련되며, 개인별 독서 활동을 분석한 데이터 카드도 함께 제공된다. 올해는 AI를 활용해 개인화 경험을 확장, 2026년 첫 독서로 적합한 도서를 추천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별점, 리뷰, 하이라이트 등 기록 기능을 통해 독서가 개인 취향을 넘어 공유와 소통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5년 10월 기준 별점 참여는 22만 건을 넘었고, 한 줄 리뷰는 96만 건 이상 기록됐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독서 경험을 회고하고 새해 독서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AI 에이전트 달파,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달파가 신용보증기금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프리아이콘(Pre-ICON)’에 선정되어 기술력을 입증했다. 창업 2년 이상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달파는 AI 에이전트 기술력과 운영 중심 AI의 실사용 성과, 소비재 시장 확장성을 인정받아 향후 3년간 최대 40억 원의 보증 지원을 확보했다. 달파는 SK스토아, 컬리 등 200여 개 기업에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최근 소비재 브랜드 특화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출시하며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김도균 대표는 “AI로 성과를 바꾸는 플랫폼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NC AI, WITS 2025서 ‘독자AI’ 플랫폼 연구 성과 공개

국가대표 K-AI 기업 NC AI가 18일 정보시스템 분야 국제 학술 워크숍인 WITS 2025에서 자사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NC AI는 산업 특화형 AI 운영 플랫폼 구축을 위한 도메인옵스(DomainOps) 기반의 AI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데이터 주권 보호와 상용화 모델을 결합해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요구에 맞춰 거버넌스, 정산 등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NC AI는 도메인옵스를 통해 데이터와 기술을 자율적으로 통제하는 소버린 AI(주권 AI)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국내 기업과의 컨소시엄을 기반으로 AI 모델 개발 및 산업별 AX 확산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연구진은 현지시간 19일 논문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이크샵, 운영 효율 극대화할 ‘신규 반응형 스킨‘ 전면 공개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메이크샵이 쇼핑몰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신규 반응형 디자인 스킨을 전면 오픈했다. 메이크샵은 18일 모바일, PC,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 화면 크기에 맞춰 디자인이 자동 최적화되는 반응형 스킨을 통해 일관된 디자인과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운영자는 디바이스별 스킨 수정 없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소비자에게는 최적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하나의 URL 구조로 검색엔진 최적화(SEO)에도 유리하다. 메이크샵은 앞으로도 다양한 디자인 스킨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쇼핑몰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다인, 근로복지넷 EAP 운영 성과… 근로자 심리 위험도 32% 개선

넛지헬스케어의 EAP 전문기업 ㈜다인이 2025년 근로복지넷 상담 운영 성과를 18일 공개했다. 다인은 올해 약 1만5천 건의 상담을 제공해 근로자의 심리 위험도(CORE-10)를 평균 32%인 12.91점 낮추는 유의미한 심리 회복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전체 상담 이용자의 41.4%가 감정노동자, 비정규직 등 심리적 부담이 큰 취약계층 근로자로 확인돼 이들에 대한 지원이 폭넓게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인은 이용자 유형과 특성에 맞춘 현장 밀착형 지원 프로그램 강화와 4.82점의 높은 상담 만족도를 바탕으로 EAP 서비스 전문성을 확인했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여성평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며 조직 안팎에서 정신건강 기반의 조직 문화 가치를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