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는 기술혁신, 딥테크 육성, 글로벌 진출 지원을 축으로 정책 지원이 대폭 확대되는 흐름이 두드러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상반기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을 통해 수출지향형, 점프업, K-뷰티, 소셜벤처 등 분야에서 총 70개사를 선정해 223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와 유망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목표로 최대 2년간 10억 원까지 지원하는 구조다.
제조 스타트업을 위한 신규 정책도 눈길을 끌었다. 중기부는 제품 기획부터 초도 양산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제품화 올인원팩’ 사업을 신설하고, 8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제조 과정의 분절된 지원 구조를 개선해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딥테크 분야에서는 대규모 프로젝트형 지원이 본격화된다.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DCP)’ 생태계 혁신형 과제를 통해 AI·디지털, 제조·로봇, 바이오·헬스, 첨단소재, 탄소·에너지 등 전략 분야에서 최대 5개 과제를 선정해 4년간 과제당 최대 200억 원을 지원한다. 다수의 중소기업과 투자기관, 대학·연구소, 대기업이 참여하는 개방형 협력 모델이 특징이다.
창업 저변 확대를 위한 현장 소통도 강화된다. 2026년 창업지원사업 순회설명회가 1월 한 달간 전국 5개 권역에서 9회에 걸쳐 열리며, 예비창업부터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까지 단계별 지원 사업 안내와 1대1 상담이 제공된다. 동시에 딥테크 특화형 창업패키지가 신설돼 초기 기업에는 최대 1.5억 원, 도약기 기업에는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벤처투자 환경 역시 큰 변화를 예고했다. 중기부는 투자 규제 완화, 세제 지원 확대, 생태계 기반 강화를 골자로 한 ‘2026년 달라지는 벤처투자 제도 21가지’를 발표했다. 벤처캐피탈의 투자 의무 규제 완화, 달러 기반 펀드 운용 허용, 민간 벤처모펀드 세제 혜택 확대 등으로 민간 자금 유입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진출 지원도 확대된다. 중기부는 62개 수출컨소시엄을 구성해 전시회·상담회 중심의 공동 진출을 지원하며, 농림축산식품부는 456억 원 규모의 신규 R&D 과제를 통해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미래식품 분야 기술 개발을 뒷받침한다. 한편 2025년 K-뷰티 수출은 114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미국·중국·일본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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