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혁신센터 투자 스타트업, 팁스 일반트랙 나란히 선정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센터)의 투자기업인 ㈜씨피엑스시스템즈와 ㈜큐투컷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일반트랙’에 동시 선정됐다. 두 기업은 제주센터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공동 운용하는 펀드를 통해 지난해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번 성과는 올해 제주센터의 첫 팁스 추천 성공 사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향후 2년간 R&D 지원금 각 8억 원을 확보하며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씨피엑스시스템즈는 풍력발전기 결함을 예측 진단하는 AI 가상물리시스템을, 큐투컷은 광고 집행 전에 AI로 성과를 예측하는 숏폼 영상 기획 서비스를 개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제주센터는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투자 역량을 입증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중기부·과기원·지방정부, 창업도시 육성 본격화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구과학기술원에서 지방정부와 4대 과기원, 지역 창업기관과 함께 창업도시 조성 전략을 공유하는 발표회를 열었다. 이는 지난 4월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제시된 창업도시 조성 계획의 후속 조치로, 대구·광주·대전·울산이 각 지역의 기술·산업 기반을 반영한 창업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정부는 인재 양성, 사업화, 투자, 인프라를 아우르는 성장 패키지를 기반으로 지역 주도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세계 100위권 창업도시 5곳 이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는 AI·로봇 기반 첨단제조 실증도시, 대전은 우주·방산 중심의 딥테크 창업도시, 광주는 에너지·모빌리티·AI 반도체 육성 모델, 울산은 주력 제조업 현장 실증 중심의 개방형 창업도시 전략을 각각 내놓았다. 중기부와 4개 지방정부는 기술 인재 발굴, 창업기업 유입, 기술개발·투자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정부는 지역이 스스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자생적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창업도시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부, 식품 포장기업 현장 찾아 중동전쟁 영향 점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동 전쟁 장기화로 경영 부담이 커진 식품 포장재 기업의 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전북 익산의 새롬 생산공장을 찾았다. 새롬은 식품 포장지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최근 원자재 수급 불안과 환율 변동, 가격 상승 등 외부 리스크가 겹치며 경영 압박이 커진 상황이다. 현장에서 새롬 측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원가 부담을 호소하며 정부의 대응 강화를 요청했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공급망 유지에 힘쓰는 기업의 노고를 언급하며, 정부가 긴급경영안정자금 2,500억 원, 수출바우처 1,000억 원 등을 포함한 1조 6,900억 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해 피해 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책자금 확대를 위해 5,500억 원을 추가 확보해 신속 집행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기업들이 경영 정상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추가 대책을 지속 검토할 방침이다.
위픽 인사이트서클 VOL.5, 성수에서 마케터 네트워킹 장 열어
위픽코퍼레이션이 메이드코프와 함께 6월 12일 성수동 팩토리얼 성수에서 마케팅 실무자 대상 오프라인 행사 ‘인사이트서클 VOL.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5명의 연사와 100명의 리스너가 참여하는 구조로, 현직 마케터·브랜드 실무자·창업가 등이 직접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커뮤니티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발표는 5분 동안 20장의 슬라이드가 자동 전환되는 이그나이트 토크 방식으로 진행되며, 브랜딩·콘텐츠·퍼포먼스 마케팅·창업·커리어 등 실무 중심 주제가 다뤄진다. 생성형 AI 시대의 GEO 브랜딩 전략, B2B ABM 운영 사례, SEO·GEO 자동화, AI 시대 마케터 생존 전략 등 최신 트렌드도 포함됐다. 디즈니·노티드·CJ ENM 출신 연사와 글로벌 B2B 마케터, SEO 자동화 솔루션 개발자 등이 무대에 오른다. 단순 강연을 넘어 질문·대화 기반의 참여형 네트워킹이 강조되며, 현장에서는 디저트 브랜드 ‘더 치즈케이크 팩토리’와 DJ 서울시티비트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위픽 측은 인사이트서클을 마케터 경험이 연결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직장인 여성 75.1% ‘번아웃‘… 일·삶 양립 부담 가중
리서치 기업 피앰아이(PMI)가 전국 만 30\~49세 직장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5.1%가 지난 6개월간 번아웃 또는 심각한 소진 상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업무 컨디션이 소진 상태인 직장인 여성은 69.1%에 달했으며, 특히 직장·가정·개인 생활 병행에 절반 이상(51.1%)이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번아웃을 유발하는 최대 요인은 ‘과중한 업무량 및 시간적 압박'(22.4%)이었으며, 이들은 현재 삶에서 ‘충분한 휴식과 금전적 여유'(48.6%)가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답했다. 누적된 소진 앞에서 임원 성장 기대(74.8% 포기/어렵다고 느낌)나 구체적인 커리어 계획(5.5%)은 희미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모넷코리아, 무선 정밀 계측 센서 출시… 케이블 공사비 절감 및 계측 사각지대 해소
산업용 무선 IoT 센서 전문기업 모넷코리아가 24비트 정밀 측정 기반의 무선 정밀 계측 브릿지 미터를 출시했다. 이 신제품은 기존 스트레인 게이지 등 다양한 산업용 트랜스듀서를 그대로 활용하고 신호 전송 구간만 무선으로 전환하는 ‘비침투형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모넷코리아는 이 솔루션이 케이블 포설 공사비와 유지보수 인건비를 크게 절감하며, 특히 케이블 설치가 어려워 측정을 포기했던 노후 교량, 석유화학 플랜트, 타워크레인 등의 사각지대까지 실시간 계측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무선 전환이 케이블 시공비 50%에서 70% 절감, 유지보수비 감소, 위험 비용 회피 등 ‘총 소유 비용’ 관점에서 명확한 경제성을 제공하며, 측정점이 많고 시공 환경이 까다로울수록 투자 회수가 빨라진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무선 정밀 계측이 토목·건축 안전 관리의 새로운 표준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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