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경, 대만 투자사와 스타트업 해외진출 기회 모색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만 타이베이 소재 벤처투자사 겸 액셀러레이터인 886 Studios와 손잡고 지난 21~22일 ‘글로벌 온라인 오피스아워’를 운영했다. 886 Studios는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만과 실리콘밸리 창업 생태계를 잇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글로벌 벤처캐피털 Lifelike Capital과 공동으로 10주 과정의 ‘Ikigai Launchpad’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 기업에 미화 10만 달러 투자와 멘토링, 타이베이 업무공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스타트업이 시간과 비용 부담 없이 해외 파트너에게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세미나와 개별 밋업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세미나에는 국내 14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대만 창업 생태계와 886 Studios의 투자 방향 등을 공유받았고, 이 중 10개사는 1대1 밋업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과 해외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부산창경은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참여 기업과 886 Studios 간 후속 교류를 지원하고, 대만을 포함한 해외 투자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계속 넓혀갈 계획이다.

산타, 중기부 마중사업 선정… MS와 공공·해외 시장 동시 진출
AI 교육 플랫폼 디디쌤을 운영하는 산타가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기업 협업프로그램 ‘마중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제명은 ‘Azure OpenAI 기반의 글로벌 교육통합서비스 디디쌤’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토대로 국내 공공시장 사업화와 해외 진출을 동시에 추진한다. 국내 사업화는 CSAP 인증 클라우드 기반으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KT와 연계해 납품 사례를 조기 확보할 계획이다. 해외 사업화는 크레버스·예스퓨처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중국·베트남·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권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MS API 마켓플레이스 등록도 진행한다. 박기웅 대표는 “글로벌 AI 교육 서비스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AI 스타트업 3사, 오라클 클라우드로 글로벌 시장 공략
항공자산관리 솔루션 기업 브이엠아이씨, 스케치 기반 AI 플랫폼 프롬프트타운, 무역 자동화 플랫폼 케이에이비랩스 등 국내 스타트업 3곳이 오라클의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미라클’을 통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브이엠아이씨는 OCI 전환 후 인프라 비용을 최대 50% 절감했고, 프롬프트타운은 인프라 운영비를 약 40% 줄이며 실시간 이미지 생성 속도를 0.5초 수준으로 단축했다. 케이에이비랩스는 무역서류 처리 시간을 1시간에서 1분 이내로 단축했다. 한국오라클 김성하 사장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비즈니스를 구축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니더, ‘급구‘ 매출 2배 확대… 운송·물류 임금 거래액 11배 급증
실시간 단기 일자리 매칭 서비스 니더가 2026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확대됐으며, 운송·물류 카테고리의 총 임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국내 대형 물류 업체의 도입 확대로 운송·물류 카테고리 근무 완료 일자리 수는 직전 반기 대비 43.6%, 전년 동기 대비 74.9% 늘었다. 전통 강세 분야인 외식·음료 카테고리도 근무 완료 일자리 수가 62%, 임금 거래액이 1.8배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현식 대표는 “하반기에는 고도화된 채용 기술로 단기 구인구직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 준법경영 국제표준 ‘ISO37301’ 인증 갱신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성공적으로 갱신했다고 밝혔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회사 경영 전반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함을 공인하는 인증이다. 우아한형제들은 2023년 배달플랫폼 업계 최초로 이 인증을 획득했으며, 매년 사후 관리 심사와 3년 주기 정기 심사를 통과해왔다. 회사는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과 준법서약서 서명 등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과 2024년에는 공정거래위원회 CP 등급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등급도 획득했다. 이원재 GRC실장은 “윤리적인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퍼핀, “청소년 10명 중 9명 경험형 금융교육 후 계획 소비로“
가족 금융 플랫폼 ‘퍼핀’을 운영하는 레몬트리가 기획재정부·한국개발연구원 공동 주최 ‘2026 경제교육 국제 콘퍼런스’에서 자녀 1,687명과 부모 24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계획 없이 용돈을 쓰던 자녀 중 86.2%가 금융교육 플랫폼 사용 후 계획을 세우고 지출을 조절하게 됐다고 답했으며, 부모의 76.2%도 자녀가 스스로 소비를 조절하게 됐다고 응답해 같은 방향을 보였다. 금융 지식 영역에서는 자녀 75.7%가 이자·저축·투자 개념을 직접 설명할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이민희 레몬트리 대표는 “일상의 금융 경험이 교실에서 배운 것을 가정에서 완성시킨다”고 말했다.

인바디X블루포인트, 110억 투자 연계… 400개 팀 몰렸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가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총 110억 원 규모 투자를 연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인바디라이크’ 밋업데이를 열고 최종 선발된 6개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에는 400여 개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운동처방·피트니스(23%)와 의료·만성질환·재활(18%) 분야 지원이 많았다. 선발된 팀은 4개월간 인바디의 체성분 빅데이터 2억 건 이상과 블루포인트의 멘토링·투자 네트워킹을 지원받는다. 차기철 인바디 대표는 “인바디의 선한 영향력과 스타트업의 혁신 아이디어가 시너지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버스핀,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은행 그룹 증권사에 보안 솔루션 공급
AI 보안 기업 에버스핀이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은행인 뱅크 라크야트 인도네시아 그룹의 핵심 증권사 BRI 다나렉사 증권에 해킹방지 솔루션 에버세이프와 피싱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BRI 다나렉사 증권은 위·변조 및 리버스 엔지니어링 공격은 물론 악성 앱과 원격제어 기술을 이용한 피싱 공격까지 막는 이중 보안 체계를 갖췄다. 에버스핀은 앞서 인도네시아 자고 은행, 자카르타 은행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국내에서는 KB국민은행 등 약 70곳, 일본에서는 SBI증권 등 약 70곳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하영빈 대표는 “한·일·인니 금융권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보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바른생각, ‘워터밤 속초 2026’ 스폰서십 참여… 체험형 부스 운영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 바른생각이 오는 8월 22일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속초 2026’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 바른생각은 행사장 내 브랜드 체험 공간인 ‘2X 워터리 스테이션’을 구축해 관람객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해당 부스는 8월 출시 예정인 신제품 ‘워터리핏’의 콘셉트를 오프라인으로 옮겨온 것이다. 워터리핏은 기존 제품 대비 수용성 윤활제 성분을 2배 이상 늘려 풍부한 수분감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윤활제 양을 맞히는 스톱워치 게임과 SNS 인증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신제품과 브랜드 굿즈가 증정된다. 바른생각은 이번 참여를 통해 건강한 성문화라는 브랜드 철학을 페스티벌 관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론칭 이후 성 건강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바른생각은 향후 소비자와의 오프라인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BBQ, K-브랜드지수 치킨 부문 1위 등극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2026년 6월 K-브랜드지수’ 치킨 브랜드 부문에서 BBQ가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한 달간 국내 주요 치킨 브랜드 30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5,888만 6,229건을 분석한 결과다. K-브랜드지수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트렌드, 미디어, 소셜, 긍정·부정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산출하며,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거쳐 객관성을 높였다. 평가 결과, BBQ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맘스터치, BHC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교촌치킨(4위), 굽네치킨(5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치열한 경쟁 구도를 보였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현재 국내 치킨 산업이 단순한 외식을 넘어 브랜드 경험과 디지털 소통이 성패를 가르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BBQ는 글로벌 경쟁력과 탄탄한 브랜드 입지를 바탕으로 업계 정상의 위상을 재입증했다. 업계는 소비자 접점이 다변화됨에 따라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반응 중심의 시장 재편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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