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조직과 인재 전략의 전환점을 짚는 세미나 열린다
오는 8월 6일 오후 3시, AI가 바꾸는 조직 운영과 인재 활용 방식을 주제로 무료 웨비나가 개최된다. 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영국 메드테크 스타트업 Scarlet의 프로덕트 디자이너 황소흠이 해외 조직의 AI 업무 내재화 사례를 공유한다. 단순 툴 도입이 아닌 워크플로우 자체를 재설계한 흐름과, AI·내부 인력·외부 전문가가 함께 일하는 협업 구조를 다룬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베러웍스 임태은 대표가 채용 패러다임의 변화를 짚는다. 업무 단위가 세분화되면서 정규직 채용이 속도·전문성·비용 측면에서 한계를 보이는 현실을 분석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확산 중인 프랙셔널 인재 및 나노 하이어링 트렌드를 소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소프트스퀘어드 이하늘 대표가 실제 기업의 AX 사례를 바탕으로 AI가 대체할 수 있는 영역과 여전히 사람이 맡아야 할 판단·책임의 영역을 구분하고, 셀 네트워크 중심의 미래 조직 설계 방향을 제시한다. HR·조직 담당자와 유연한 인재 운영에 관심 있는 리더를 대상으로 한다.

오케스트로,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OKESTRO 4.0’ 공개
오케스트로가 28일 서울 코엑스 ‘OPUS 2026’ 기자간담회에서 ‘OKESTRO 4.0’을 공식 발표했다. 생성형 AI 확산에 따라 인프라 운영 역량이 곧 기업의 AI 경쟁력이 되는 흐름을 반영한 결과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온톨로지 기반 지식 그래프 ‘SCORE’로 운영 데이터를 연결하고, AI 기술 생성 체계인 ‘OKESTRO GenDev’를 적용해 소프트웨어 개발 생산성을 10.6배 향상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오케스트로는 사후 복구 중심의 인프라 관리를 선제적 대응 체계로 바꾸고, 기술 주권과 운영 속도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테스티파이, ‘마중 프로그램’ 선정…생성형 AI ‘VeriGEN’ 글로벌 공략 본격화
생성형 AI 기반 소프트웨어 QA 자동화 솔루션 기업 테스티파이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운영하는 ‘글로벌기업 협업 프로그램(마중)’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테스티파이는 올 11월 말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지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판로 개척 컨설팅을 받게 된다. 테스티파이는 지난 4월 ‘WIS 2026’ 수출상담회를 통해 베트남 및 인도 기업과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올해를 주력 솔루션인 ‘VeriGEN’의 글로벌 스케일업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렙,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 선정…AI 테스팅 경쟁력 인정
AI 기반 온라인 테스팅 기업 그렙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도 제2차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그렙의 ‘프로그래머스’와 ‘모니토’가 보유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그렙은 2027년 말까지 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 우대금리, 투자유치 기회 등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AI 역량평가 기술을 고도화하고, 교육 및 공공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할 방침이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평가 체계를 강화해 인재 검증의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케이잡스, 병원 전용 AI 상담 솔루션 ‘K-Medical Atlas’ 출시
AI 자율상담기업 케이잡스가 병원 전용 AI 통합 솔루션 ‘K-Medical Atlas’를 출시했다. 해당 솔루션은 진료 외 시간에도 24시간 상담과 예약 접수를 자동으로 처리하고, 고객 관리 및 마케팅 효율을 분석하는 기능을 갖췄다. 특히 ‘하네스 엔지니어링’ 기술을 적용해 의료 규정을 벗어난 AI 답변을 원천 차단하며 안전성을 확보했다. 병원은 이를 통해 문의 누수를 방지하고 상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케이잡스는 오는 8월 11일 AI고용학회에서 라이브 시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씨벤티지, 해운 데이터 표준화로 AI 전환 가속화
해양·물류 데이터 기업 씨벤티지가 최근 한국해양진흥공사 주관 협의회에서 선박·항만 데이터 표준화 전략을 공개했다. 기업들의 AI 운영 체제(AX) 전환을 가로막는 파편화된 정보를 해결하고자, 선사별 운항 스케줄을 단일 스키마로 통합하는 ‘스케줄 데이터 허브’ 구축을 제안했다. 수기 입력 방식을 API 기반 자동화로 개선해 데이터 정합성을 높이고,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국내 선사의 운항 데이터 연계 사례를 통해 업무 효율성 제고 가능성도 증명했다.

GDIN-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전략적 MOU로 중남미 시장 공략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유망 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가속화한다. 양측은 GDIN이 브라질 현지에 구축한 ‘Korean Valley’ 인프라와 KOBRAS의 민간 네트워크를 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합의했다. 협력 범위는 인공지능 및 디지털 전환을 비롯해 콘텐츠, 식품, 뷰티 등 전 산업을 아우른다. 이들은 유망 기업 발굴과 현지 네트워크 연계는 물론, 실증 지원과 합작법인 설립 등을 통해 한국 기업이 브라질을 교두보로 삼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아이지, ‘2026년도 제2차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 선정
산업기술교육 전문 기업 아이지가 산업통상부 등 14개 부처가 주관하는 ‘2026년도 제2차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아이지는 2027년 말까지 정책금융 우대 혜택을 비롯해 IR, 경영 자문 등 다양한 비금융 지원을 받게 된다. 아이지는 그간 스마트팩토리와 피지컬 AI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축적해 온 교육 역량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향후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 플랫폼인 ‘OPEN LAB’과 ‘IEGLAB.COM’을 고도화하고, 정부 지원책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테크에듀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유망 스타트업 3곳에 시드머니 투자 단행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마트농업, 물류, 해외 유통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3개사(맘꽃, 잇뉴, 크로스컴바인)에 각각 1억 원씩 총 3억 원 규모의 시드머니 투자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로 제주센터의 누적 투자실적은 61개사, 74억 1천만 원으로 확대되었다. 투자 대상인 맘꽃은 스마트농업 시스템 ‘슬라워’를 통해 농가 생산성을 높이고 있으며, 잇뉴는 데이터 기반 당일 배송 서비스 ‘얼른’으로 소상공인 물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또한, 크로스컴바인은 해외 유통망을 활용해 국내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무역 플랫폼이다. 제주센터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검증된 이들 기업의 사업 고도화와 후속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에이아이빅스랩, AI 브랜드 지수 ‘AIBIX’ 고도화 위해 산·학·연 협력
에이아이빅스랩이 한국빅데이터학회, 플립비와 손잡고 생성형 AI 시대의 브랜드 경쟁력 측정 지표인 ‘AIBIX(AI Brand Index)’ 고도화에 나선다. 28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AIBIX 측정 방법론 검증과 데이터 분석 체계 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빅데이터학회는 지표의 학술적 검증을 담당하며, 플립비는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역량을 지원한다. 이를 기반으로 AIBIX의 신뢰도와 정교함을 높여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AIBIX는 ChatGPT, Claude 등 주요 생성형 AI에 소비자가 브랜드를 선택할 때 고려할 만한 질문을 반복적으로 던진 뒤, 응답 속 브랜드 등장률과 언급 점유율을 정량화한 지수다. 에이아이빅스랩은 오는 8월 초 F\&B 분야 30개 카테고리를 시작으로 측정 범위를 뷰티, 가전 등으로 순차 확대할 방침이다.

‘예산탐구생활’, AI로 어르신 젊은 날 되살리다
내일마을 협동조합이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충남 예산군 광시면 신흥리에서 청년 지역살이 프로그램 ‘예산탐구생활’을 운영했다. 서울 등 외지에서 온 청년 8명이 2박 3일간 마을에 머물며 주민들과 교류하고, AI 기술로 어르신들의 젊은 시절을 사진으로 재현하는 활동을 펼쳤다. 핵심 활동이 이뤄진 25일에는 주민 약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들이 어르신들의 과거 나이, 옷차림, 머리 모양, 생활상 등을 직접 인터뷰한 뒤 현재 얼굴 사진과 기억을 토대로 1970~80년대 모습을 AI 이미지로 구현해 약 200장을 인화했다. 단순한 옛사진 복원이 아니라 더 이상 찍을 수 없는 한 시절을 새롭게 재구성한 작업이었다. 사진 제작 과정은 자연스럽게 세대 간 대화로 이어졌고, 청년들은 어르신들의 직업, 가족, 결혼, 농사 이야기를 들으며 마을의 기록되지 않은 삶을 접했다. 청년들이 직접 만든 간식을 주민에게 나누고 마을에서는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쌍방향 교류로 진행된 점도 눈에 띄었다. 박정수 내일마을 협동조합 대표는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그 기술로 누구의 이야기를 남기느냐”라며 “사진을 함께 만드는 과정에서 세대 간 관계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고 밝혔다. 협동조합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예산군 내 다른 마을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월 1~2회 정기적 만남으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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