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워크플로 자동화 도구 릴레이(Relay)가 서비스를 종료하며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일부 직원들이 구글 크롬(Chrome) 팀에 합류한다. 릴레이 창업자이자 CEO인 제이컵 뱅크(Jacob Bank)는 월요일 공식 발표를 통해 유료 고객의 서비스 접근이 9월 14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무료 사용자는 이미 8월 15일부터 접근이 끊긴 상태며 서비스 종료 자체는 지난 7월 처음 알려졌다. 뱅크의 구글 복귀 구글에서 6년 넘게 근무했던 뱅크는 이제 크롬의 제품 부문 부사장으로 복귀해 크롬의 제품과 개발자 관계 팀을 이끌게 됐다.
뱅크는 2015년 자신의 이전 스타트업인 스케줄링 앱 타임풀(Timeful)이 구글에 인수되면서 처음 구글에 합류했으며 이후 지메일, 구글 캘린더, 구글 챗의 제품 리더로 일하다 릴레이 창업을 위해 퇴사했다. 타임풀과 비슷하게 릴레이도 문서 작성, 교정, 각종 프로젝트 관리 업무 같은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워크플로 도구로 생산성 향상을 표방했다.
크롬의 AI 통합 흐름 뱅크와 다른 직원들이 크롬에 AI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더 통합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뱅크는 크롬을 에이전트와 협업하기에 완벽한 장소라고 표현했다. 이번 인재 영입은 구글이 사용자 경험 전반에 AI를 지속적으로 통합해온 흐름과 맞닿아 있다. 제미나이(Gemini)가 검색에 통합되면서 구글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물론 인터넷 생태계 전반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으며 제미나이는 이미 크롬에도 통합돼 선택적인 브라우저 내 어시스턴트로 작동하고 있다. 실제로 구글은 최근 제미나이 앱 사용자가 10억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하며 이런 통합 전략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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