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플랫폼, ‘펀드 타이밍’ 투자매칭 기술 특허 등록… 경기도 AI 멤버십 기업 선정
벤처투자 매칭 플랫폼 ‘VC-ROUTE’를 운영하는 벤처플랫폼이 투자자-스타트업 매칭 핵심 기술 특허를 등록하고,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경기도 AI 멤버십 기업’에 선정됐다. VC-ROUTE는 벤처펀드의 소진율과 투자 활성도를 분석해 현재 투자 여력이 있는 펀드를 짚어 연결하는 ‘펀드 타이밍 레이어’를 핵심으로 한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제10-2985658호)는 플랫폼 활동 로그를 기반으로 투자자의 활동 이력을 시간 흐름에 따라 반영하는 ‘시계열적 성향’ 매칭 방식을 뒷받침하는 기술로, 2025년 7월 출원해 2026년 6월 등록됐다. VC-ROUTE는 현재 벤처펀드 7,053개와 투자자 1,249명의 데이터를 분석하며, 여기에는 2026년 결성된 142개 펀드(약 4조7,000억원 규모)가 포함된다. 앞서 회사는 2026년 5월 경기도 AI 멤버십 기업에 선정돼 경과원 AI 혁신클러스터의 공유 업무공간, 기술 실증, 투자 연계, 해외 진출 지원 등을 받으며 기술 고도화와 실증 인프라를 확보했다.

글로와이드, 지역의 가능성을 솔루션으로 바꿀 ‘로컬에디터’ 모집
글로와이드가 오는 8월 25일까지 ‘로컬에디터(Local Editor) 이천’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로컬에디터는 자신의 취향과 경험을 바탕으로 동네를 새롭게 바라보고, 그 안에서 발견한 문제와 가능성을 구체적인 솔루션으로 발전시키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청년, 취업준비생, 프리랜서, 경력보유여성 등 새로운 실전 기회를 찾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코딩 경험이나 거주지 제한은 없다. 참가자는 3주간 이천 곳곳을 탐색해 해결할 과제를 찾고, 고객을 설정한 뒤 생성형 AI와 바이브코딩을 활용해 웹서비스로 구현하며, 완성된 결과물은 개인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다. 교육은 현장 탐색부터 문제 정의, 고객 설정, 솔루션 기획, 서비스 제작, 사용자 검증, 홍보, 결과 발표까지 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8월 31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10회 40시간이며, 온라인 6회와 오프라인 4회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향후 후속 사업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디플리, ‘리슨 AI’ 영국 독점 판매 계약…유럽 시장 첫 진출
음향 AI 솔루션 기업 디플리(대표 이수지)가 영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디플리는 20일 영국 어쿠스틱 에이아이 시스템(Acoustic AI Systems Ltd)과 자사 솔루션 ‘리슨 AI’의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플리는 파트너사가 보유한 영국 항만·해양 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예지보전 시장을 우선 공략할 방침이다. 산업용 솔루션 ‘리슨 AI 인더스트리얼’은 음향 분석에 사람의 귀로 파악하기 어려운 초음파 분석 기술을 결합해 기계 설비의 이상 징후를 잡아낸다. 회사는 펠릭스토우, 사우샘프턴, 런던게이트웨이 등 대형 항만을 겨냥, 진동 검사만으로는 탐지가 어려웠던 부분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안전 관제 분야도 정조준한다. 런던·맨체스터 등 CCTV 밀집도가 높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영상·소리 기반 통합 관제 수요가 커지는 흐름에 맞춰, 공공안전용 ‘리슨 AI 세이프티’를 앞세운다. 이 솔루션은 사각지대의 비명·폭발음 등을 인식해 위험을 알리며, 소리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아 프라이버시 우려도 낮췄다. 이수지 대표는 “영국은 스마트 항만 전환 수요가 크고 높은 수준의 물리보안 인프라를 갖춰 유럽 진출의 포문을 열기에 최적인 시장”이라며 “리슨 AI는 언어 장벽에 영향받지 않는 솔루션으로 이미 다수 국가에서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이번 계약으로 유럽 전체 진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GS더프레시, 가맹 500호점 돌파…‘가맹 중심’ 성장 가속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20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GS더프레시 송파석촌역점’을 열며 업계 최초로 가맹 500호점 시대를 열었다. 이번 출점으로 전체 운영 점포 수는 603점으로 늘었다. 신규 매장은 전용면적 288㎡ 규모로, 인근 주택가 신혼부부와 가족 단위 고객의 일상 장보기 수요를 겨냥했다. 1974년 ‘럭키수퍼체인’에서 출발한 GS더프레시는 연간 1억 5천만 명이 방문하는 대표 슈퍼마켓 브랜드로, 올해 상반기 점포 수와 매출·영업이익 등 주요 지표에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에는 편의점 GS25의 가맹 노하우를 접목해 직영 중심 구조를 가맹 중심으로 전환한 전략이 주효했다. 팬데믹 이후 근거리 장보기 수요가 커진 흐름을 타고 2010년 1호점 이후 16년 만에 500호점을 달성했다. 가맹점 운영은 체인오퍼레이션 시스템이 뒷받침한다. 상품 구성 표준화와 본부 주도의 발주로 경영주 부담을 낮췄으며, 가맹점 비중은 2020년 50%를 넘어 현재 약 83%까지 확대됐다. 퀵커머스를 통한 추가 매출 발굴도 활발해, 올 상반기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41.9% 늘었고 2분기 매출 비중은 9.9%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곽용구 GS리테일 수퍼 BU장은 “가맹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해 점포를 빠르게 확대하고 퀵커머스 등 매출 기회도 적극 발굴하고 있다”며 “AX와 데이터 기반 경영으로 가맹점 경쟁력을 높여 경영주의 안정적 수익 창출을 목표로 동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kt 밀리의서재, 10주년 컨퍼런스 ‘읽는 미래’ 얼리버드 티켓 조기 완판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대표이사 정재욱)가 오는 9월 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여는 10주년 컨퍼런스 ‘읽는 미래’의 얼리버드 티켓이 판매 기간 중 전석 매진됐다고 20일 밝혔다. ‘읽는 미래’는 AI가 일상적인 읽기와 쓰기 영역까지 빠르게 확장되는 가운데 인간에게 읽기가 어떤 의미로 남을지 질문하는 자리다. 철학·데이터·인지심리학·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AI 시대에 필요한 사고와 읽기의 힘을 조명한다. 회사는 읽기의 가치와 미래 독서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주제가 참가자들의 관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컨퍼런스는 정재욱 대표의 발표를 시작으로 김재인 철학자, 안나 로슬링 작가 겸 데이터 전문가, 김경일 인지심리학자 등이 강연과 대담을 이어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한 앤솔러지 《북키퍼》를 증정한다. 김초엽·이유리·홍한별·장강명·신형철 등 다섯 작가가 ‘AI 시대, 그럼에도 왜 우리는 읽는가’를 화두로 소설과 에세이를 통해 미래에도 유효할 읽기의 가치를 풀어낸 한정 단행본이다. 현장에서는 김초엽 작가, 신형철 평론가, 홍한별 번역가가 참여하는 북토크도 열린다. 이성호 kt 밀리의서재 독서당 본부장은 “‘읽는 미래’에 보내주신 관심을 통해 AI 시대에도 스스로 읽고 생각하는 힘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컨퍼런스와 앤솔러지 《북키퍼》가 ‘왜 읽는가’를 다시 생각하고 AI 시대 독서의 의미와 방향을 찾아가는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원컴퍼니, AX회사 출범… 100명 공개 채용
데이원컴퍼니(구 패스트캠퍼스)가 기업의 AI 구축·적용을 지원하는 AX 사업 ‘DAY1 AI Deployment Company’를 본격화하고 핵심 인력 1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AX 진단·전략 수립부터 교육·변화관리, AI 기술 구축, 현장 적용까지 기업의 AI 전환에 필요한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 최근 인수한 엔터프라이즈 AX 기업 스페이스와이의 FDE(Forward Deployed Engineer) 역량을 결합해 실행력을 강화했다. 채용 분야는 AX 전략·전환, 교육·변화관리, AI 기술·구축, 현장 적용 등이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CAIO는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데이원컴퍼니의 다음 10년을 이끌 성장축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논, ‘제나‘ 기반 ‘모두의 AI’ 구축 사업 참여
생성형 AI 솔루션 기업 제논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모두의 AI’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제논은 자체 B2C AI 에이전트 통합 포털 ‘제나(GenA)’를 기반으로 국민 누구나 다양한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제나’를 오는 9월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실시간 정보 탐색과 문서 이해·생성, 이미지 생성·편집 등을 지원하는 범용 챗봇에 더해 보조금·복지급여 등을 안내하는 공공 AI 에이전트, AI 슬라이드·심층 리서치 등 생산성 특화 에이전트를 결합한다. 제논은 향후 국산 AI 모델과 국내 기업 서비스를 연결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AI 활용의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국민이 생성형 AI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8천억대 오피스 거래에 상업·업무용 시장 ‘껑충’…공장·창고는 1조원대 유지
지난 6월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대형 오피스 한 건이 분위기를 좌우했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의 RA(알스퀘어 애널리틱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6월 서울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규모는 2조 8,090억 원, 거래건수는 172건으로 집계됐다. 전국 공장·창고는 1조 2,175억 원, 302건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서울 상업·업무용은 거래규모가 58.5% 급증했지만 거래건수는 171건에서 172건으로 비슷했다. 코람코더원리츠가 보유한 영등포구 여의도동 하나증권빌딩이 우선매수선택권을 행사한 하나증권에 약 8,112억 원에 팔린 ‘빅딜’이 규모를 홀로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평당 약 3,840만 원으로 여의도권역(YBD)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6월에는 1천억 원 이상 거래가 6건 성사돼 1~5월 월평균의 두 배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공장·창고 시장은 다른 흐름을 보였다. 거래건수가 16.2% 늘었지만 거래규모 증가율은 6.5%에 그쳐 중소형 자산 위주로 거래가 폭넓게 이뤄졌다는 신호다. 건당 평균 거래액은 43.9억 원에서 40.3억 원으로 낮아졌다. 다만 상반기 전체로는 거래규모가 약 6조 8,4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늘어난 반면, 거래건수는 1.8% 증가에 그쳤다. 알스퀘어 리서치센터는 “6월 서울 상업·업무용 시장은 거래건수 변화가 거의 없는 가운데 초대형 거래로 월간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며 “공장·창고 시장은 상반기 전체로 거래건수가 비슷한데도 거래금액이 확대된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대경·강원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원장 강기원) 로봇AI교육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2026년도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육성사업」 Track 1(스마트공장 생산·기술인력 육성)의 대경·강원권 사업단으로 선정돼, 지역 제조 중소기업의 디지털·AI 전환(DX·AX)을 이끌 현장 실무형 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 사업은 스마트제조 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육성·공급해 제조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고 디지털·AI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Track 1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와 인재상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수료생을 참여기업과 매칭해 인턴십과 채용까지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원은 로봇·AI·자동화 분야의 교육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기업 수요를 반영한 총 16일·112시간의 현장 맞춤형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 PBL(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결합해 스마트공장 기초(ERP·MES), 로봇·제조 AX, 유지보수·예지보전, 산업용·협동로봇 운용, AI 비전·센서, PLC 자동화, 3D OLP·디지털트윈 등을 다룬다. 팔레타이징, 머신텐딩, 비전검사 등 실제 공정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교육으로 현장 문제해결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과 월 최대 40만 원의 수당, 자격 취득 및 취업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참여기업에는 인턴 1인당 월 최대 200만 원씩 최대 3개월, 총 60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강기원 원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교육 단계부터 육성하고 인턴십과 채용까지 연결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연구원의 로봇·AI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제조기업의 DX·AX 전환과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팀엘리시움, 벨리셀의원과 피부·미용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 MOU
AI·3D 체형분석 전문기업 팀엘리시움(공동대표 김원진, 박은식)이 서울 강남 소재 벨리셀의원과 피부·미용 분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신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실증 및 고도화, 각자의 기술과 전문역량을 활용한 피부·미용 분야 신규 사업 및 협력 기회 발굴 등을 공동 추진한다. 벨리셀의원은 강남역 인근의 피부·미용 의료기관으로, 맞춤형 시술·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시에 중국·대만 등 해외 고객층도 넓히고 있다. 최근 피부과와 성형외과, 비만·바디클리닉 등 미용 의료현장에서는 시술 전후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이를 상담과 사후 관리에 활용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특히 기존의 정성적 상담을 넘어 다양한 신체·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상태를 설명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다. 팀엘리시움은 이에 대응해 축적한 AI·3D 센싱 기술을 바탕으로 3D 바디라인 분석 솔루션과 AI 피부 진단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기존 근골격계 중심의 사업 영역을 피부과·성형외과·바디클리닉 등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팀엘리시움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단순 진단·측정 솔루션 공급사를 넘어,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새로운 서비스와 연결하는 ‘데이터 게이트웨이(Data Gateway)’ 기업으로의 포지셔닝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원진 공동대표는 “피부·미용 의료현장에서도 고객의 상태와 변화를 객관적 데이터로 확인·관리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서비스를 검증하고, 팀엘리시움의 기술·데이터 역량을 새로운 시장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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