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레시피 투자리포트 2021은 36페이지에 걸쳐 2021년 한 해 투자를 중심으로 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정리한 보고서다. 투자 금액과 건수를 비롯해 전체 투자 동향은 물론 투자 분야를 컨슈머테크, 바이오/헬스케어, 소프트웨어, 핀테크, 미디어/콘텐츠, 교육, 물류/배송, 제조(소부장), 블록체인, 차량/모빌리티, 게임, 부동산/프롭테크, 환경/에너지/지속가능성(ESG)와 농업 등 모두 13개 분야로 나눠 분석했다.
그 뿐 아니라 2021년 한 해 월별 주요 투자 이슈를 타임라인으로 정리하고 투자 규모와 단계별 분석, 유니콘 기업 분석, 투자 유치 TOP20 기업을 정리하는 한편 투자사, 여성 창업 기업, 지역별, IPO와 M&A 현황과 분석을 곁들였다. 그 밖에 스타트업레시피가 자체 선정한 2021 스타트업 뉴스 TOP10을 꼽았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스타트업 총 투자액은 12조 286억 4,000만 원이며 총 투자 건수는 1,272건이다. 2020년 대비 투자 금액은 192% 상승한 것. 이런 역대 최고 투자금 기록을 증명하듯 월 투자 1조 원 시대를 열기도 했다. 투자금이 가장 많이 몰린 분야는 컨슈머테크, 바이오/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순이며 주목받은 분야로는 핀테크와 ESG, 2021년 급부상한 세부 투자 분야로는 명품·패션·중고(리셀) 플랫폼과 라스트마일 배송 플랫폼을 꼽을 수 있다.
2021년을 상징하는 투자 키워드로는 비대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MZ세대·라이프스타일, 4차산업혁명 등을 들 수 있다. 새롭게 주목받은 분야로는 메타버스와 블록체인(NFT). 주요 투자 기업을 살펴보면 2021년 투자 순위 TOP5는 1위 야놀자(1조 원)에 이어 컬러(4,754억 원), 비바리퍼블리카(4,600억 원), 티몬(3,050억 원), 뤼이드(2,000억 원)이며 2021년 유니콘에 등극한 기업은 컬리, 당근마켓, 엔픽셀, 직방, 두나무(본사 기준) 5곳이다. 이들 기업이 유니콘이 되기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7년이었다.
스타트업레시피 투자리포트 2021은 서울창업허브,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제작 지원을 통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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