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로봇 기업인 유니트리로보틱스(Unitree Robotics)가 5,900달러짜리 초저가 로봇인 유니트리 R1(Unitree R1)을 발표했다. 유니트리 R1은 25kg 경량 몸체에 각종 센서와 모터를 집약했으며 걷기나 옆돌기 등 인간과 유사한 동작이 가능하다.
유니트리로보틱스는 개형 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을 다수 개발해온 로봇 기업이다. 2024년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유니트리 H1이 초속 3.3m 고속 보행에 성공해 당시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새롭게 발표된 유니트리 R1는 처리 칩의 경우 8코어 CPU와 GPU로 구성되며 마이크와 카메라로 얻은 정보를 처리해 동작에 반영할 수 있다. 팔은 5방향, 다리는 6방향 움직임에 대응한다. 크기는 1210×357×190mm이며 무게는 25kg이다.
https://platform.twitter.com/widgets.jsUnitree Introducing | Unitree R1 Intelligent Companion Price from $5900
— Unitree (@UnitreeRobotics) July 25, 2025
Join us to develop/customize, ultra-lightweight at approximately 25kg, integrated with a Large Multimodal Model for voice and images, let's accelerate the advent of the agent era!🥰 pic.twitter.com/Q5pmkfFZZa
유니트리 R1은 옆돌기나 물구나무서기로 앞뒤로 걷는 것도 가능하며 화려한 돌려차기를 하기도 한다.
유니트리 R1은 멀티모달 AI 모델을 탑재하고 있어 음성과 영상 동시 처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유니트리로보틱스 측은 멀티모달 모델과 일체화된 개발 및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에이전트 시대를 가속화하자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서머리] 영상 편집 AI 어시스턴트 ‘컷백’, 35억 시드‧수리엔 투자 유치](https://startuprecipe.co.kr/wp-content/uploads/2025/07/250729_onda.me_0030346-75x7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