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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전기트럭 제조업체 텔로(TELO)가 전기트럭 TELO MT1을 발표했다. 픽업트럭이면서도 콤팩트하며 최대 418km에 이르는 항속거리를 갖추고 있다.

TELO MT1 크기는 대략 3.86×1.85×1.67m로 경차보다 조금 길고 넓으며 낮은 외관을 갖추고 있다. 4도어 5인승으로 화물칸은 1.52m다. 화물칸 부분에는 최대 2.4m 합판을 싣거나 최대 8명 승객을 태울 수 있도록 추가 좌석을 확보할 수 있다.

엔진 출력은 전륜구동 300마력, 전륜구동 500마력이다. 418km 항속거리를 유지하는 106kWh 배터리를 갖추고 있으며 20분 만에 2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급속충전 대응 배터리팩을 사용하면 563km까지 주행거리가 확대된다고 한다. 그 밖에 충돌을 예측·분류하는 센서, 에어백 등도 탑재하고 있다.

가격은 4만 1,520달러부터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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