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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중국 당국자와 이틀간 회담을 진행한 미국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틱톡에 대한 프레임워크에 미국과 중국이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틱톡을 둘러싸고는 미국에서 국가안보상 우려로 인해 사업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거나 서비스 제공을 중단하는 선택을 요구하는 법률이 제정되어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9월 15일 SNS 트루스 소셜에 미국과 중국이 진행한 유럽에서의 대규모 무역 회담은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곧 끝날 예정이라면서 자국 젊은이가 구제를 강력히 바라던 어떤 기업에 관한 합의도 성사된 만큼 그들은 크게 기뻐할 것이라고 밝히고 곧 시진핑 주석과 회담할 예정이며 양국 관계는 여전히 견고하다고 게시했다.

어떤 기업이란 틱톡을 운영하는 바이트댄스를 가리킨다. 미국에서는 중국 기업인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틱톡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어 미국에서의 사업을 미국 자본 기업에 매각하거나 미국에서의 서비스 제공을 중단하는 둘 중 하나를 요구하는 법률이 성립되어 있다. 하지만 바이트댄스가 사업을 매각하는 데에는 중국 정부 승인이 필요하다는 점도 있어 협상이 난항을 겪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법률 시행을 연기하는 대통령령에 3차례 서명했다. 3번째 연기 기한이 9월 17일로 다가와 있었다.

베센트 장관은 중국 당국자와의 회담 후 기자단에게 두 민간 사업자 이야기지만 상업적 조건에 대해서는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긍정적인 코멘트로 봐선 틱톡이 미국에서의 서비스 제공을 지속할 수 있는 형태가 된 것으로 보이지만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바이트댄스와 미국 기업의 합작회사로 운영을 이관할 것인지 아니면 바이트댄스가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는지는 불분명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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