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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다음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중요한 7가지 기술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다음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미국 정부가 7가지 기술에 초점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7가지 기술 중 3가지는 정부가 민간을 주도해 추진해야 할 스프린트 기술이다. 바이오엔지니어링, 안전하고 중복성 있는 통신 네트워크, 양자컴퓨터 3가지가 스프린트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나머지 4가지는 정부가 민간 섹터를 따라가면 되는 팔로우 기술. 첫 번째가 우주 기반 센서 및 기타 기술이다. 고성능 배터리, AI(인공지능) 및 ML(머신러닝), 로보틱스 4가지다.

이런 기술을 선정하면서 CSIS는 미래 전쟁이 어떤 모습일지 고찰했다. 이 고찰에는 무기와 병사에 의한 교전이 이뤄지는 최전선 뿐 아니라 정보전 등을 포함한 배경에서의 전투도 포함됐다고 한다.

또 CSIS는 다양한 전문가를 인터뷰하여 어떤 기술이 등장하려 하는지 그리고 기술이 어떤 차이를 가져올지 조사했다. 중국을 비롯한 미국 가상 적국은 이미 바이오엔지니어링이나 AI/ML 등 기술에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도 민간 섹터에 모든 것을 맡기는 게 아니라 정부가 앞장서서 핵심 기술에 투자하는 게 필요하다고 한다.

이번에 거론된 7가지 기술은 단독으로도 강력하지만 조합하면 더 강력하고 영향력도 커진다고 하딩 박사는 주장한다. 그 중에서도 스프린트 기술에 대해서는 수요가 있다는 걸 정부에서도 발신하고 필요한 컴포넌트를 정부가 구매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 한 예가 양자컴퓨터다. 실용화되기까지 10년 이상 걸릴 가능성이 있어 민간 섹터가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분야지만 정부가 수요가 있음을 표명하고 장기적인 투자를 해 분야 전체를 활성화할 수 있다.

팔로우 기술에 대해서는 정부가 100% 해결책이 필요한 경우와 80% 해결책으로 충분한 경우를 나눠 생각해야 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군사기지 등 위성사진을 촬영한다는 목적의 경우 상용 인공위성을 활용하는 80% 해결책을 사용해 저비용 대응이 가능해진다.

CSIS 측은 정부가 무언가를 실행하는 리스크 뿐 아니라 뭔가를 실행하지 않는 리스크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진짜 질문은 우리에게는 적대국이 이런 기술로 성과를 얻도록 내버려 두고 반면 우리 자신은 성과를 얻지 못한 채 있을 여유가 있는지라고 말한다.

또 이런 기술에 힘을 쏟는 가운데 군인이나 계약업자에게 이러한 기술에 초점을 맞춘 커리어 패스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들은 손에 넣은 기술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에 대해 추가 훈련을 받을 필요가 있다. CSIS는 이번에 거론한 기술 진척 상황에 대해 보고하는 웹사이트(Tech Recs)도 공개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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