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미디어를 개발하는 메타가 메타버스 및 가상현실(VR) 관련 제품을 담당하는 연구개발 부문인 리얼리티 랩스 직원 10%를 해고할 전망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앤드루 보스워스 메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월 14일 사내 회의를 개최하면서 직원에게 가능한 한 대면으로 참석할 걸 강력히 요청했다고 한다. 보스워스 CTO는 이 회의를 올해 가장 중요한 회의로 규정했다고 한다.
그는 리얼리티 랩스 부문 총괄을 담당하는 인물이기도 하며 해당 부문에는 직원 1만 5,000명이 소속되어 있다.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리얼리티 랩스 부문 직원 10%를 해고할 예정이며 그 중에서도 메타버스 관련 직원에게 해고가 집중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력 감축은 메타 내 AI 부문 집중에 따른 부차적 영향으로 여겨지며 메타의 관심이 메타버스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보도에선 메타버스 관련 직원 감원이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다른 언론에선 지난해 12월 메타가 메타버스 관련 예산을 30% 삭감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선 메타버스 관련 인력 감축이 진행되는 한편 레이밴 브랜드와 협업한 메타 스마트 안경이 VR 헤드셋보다 주목받고 있다며 설령 AI가 메타의 현재 최우선 과제가 아니었더라도 메타버스 자체가 오랜 기간 보급에 어려움을 겪어온 배경이 있다면서 실제로 많은 사용자는 메타 VR 소셜 플랫폼이 이미 끝난 존재라고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메타는 2025년 1월 성과가 낮은 직원 5%를 해고한다는 방침을 발표하고 2월 해고를 시작했다. 10월에도 AI 부문에서 600명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보도된 바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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