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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3월 1일 아랍에미리트(UAE)와 바레인에 위치한 3개 시설이 드론 공격을 받아 물리적 손상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2월 28일 이른 아침 이스라엘이 미국과의 공동 작전으로 이란에 대한 선제공격을 실시했다.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으며 보복에 나선 이란 미사일이 이스라엘 주거 지역에 떨어져 최소 9명이 숨졌다. 또 아랍에미리트와 쿠웨이트 등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3월 1일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아마존 웹 서비스 데이터센터에서 물체 충돌이 발생해 화재가 일어나고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초부터 이란 측 보복 공격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던 이번 사건에 대해 AWS 측은 공식적으로 드론 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인정했다.

AWS 헬스 대시보드에 따르면 태평양 표준시 3월 2일 16시 19분 업데이트를 통해 중동에서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랍에미리트와 바레인 두 지역 모두 드론 공격으로 인한 인프라의 물리적 영향을 받고 있다며 아랍에미리트에서는 당사 시설 2곳이 직접 공격을 받았고 바레인에서는 당사 시설 1곳 인근에서 발생한 드론 공격으로 인프라에 물리적 영향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련의 드론 공격으로 데이터센터는 구조적 손상을 입었으며 인프라에 대한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일부 시설에서는 화재 진압 작업이 필요해지면서 물로 인한 피해도 발생했다고 한다.

데이터센터 손상으로 인해 AWS 가상 서버 구축 서비스인 EC2와 스토리지 서비스 S3,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DynamoDB 등이 오류율 상승과 가용성 저하 등 영향을 받았다.

AWS는 피해를 입은 데이터센터에 대한 물리적 인프라 복구 작업과 병행해 기반 시설이 완전히 온라인 상태로 복귀하지 않는 상황을 전제로 한 복수 소프트웨어 기반 복구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S3와 DynamoDB를 복구하면 광범위한 서비스 복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해당 서비스 복구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WS는 헬스 대시보드 성명에서 시설 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중동 지역에서 분쟁이 계속되고 있어 중동 전역 운영 환경은 여전히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중동에서 워크로드를 운영 중인 고객은 즉시 데이터 백업을 수행하고 워크로드를 대체 AWS 리전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할 걸 권고한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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