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런던 클리닉(London Clinic) 비뇨기과 의사 프로카알 다스굽타(Prokar Dasgupta)가 영국 해외 영토인 지브롤터 내 유일한 병원 세인트 버나드 병원(St Bernard’s Hospital) 수술실에 있는 로봇을 원격 조종해 62세 환자 전립선 절제 수술을 진행, 성공적으로 마쳤다.
세인트 버나드 병원은 지브롤터에 있는 유일한 종합병원으로 지브롤터에서는 1월부터 로봇 보조 수술 프로그램이 정식으로 시작됐다. 이미 현지에서는 도입된 로봇 수술 시스템을 활용한 국소 수술이 이뤄지고 있지만 런던에 있는 의사가 원격으로 조종해 수술을 집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수술을 받은 폴 팩스턴(Paul Paxton) 사례는 다소 복잡해 원래 런던까지 이동해 대기 명단에 올라야 했기 때문에 수술까지 3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수술은 5G 접속이 가능한 광섬유를 백업으로 준비한 가운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지브롤터 외과 팀도 대기하는 체제로 진행됐다. 다스굽타는 60밀리초 지연이 있는 환경에서 전립선 절제에 성공했다.
다스굽타는 원격 조종임에도 마치 자신이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아 믿기 어려운 경험이었다며 이 기술이라면 오지에 있더라도 이동에 따른 막대한 비용과 불편을 겪지 않고도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팩스턴 역시 수술 후 의료사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 동일한 시스템을 활용해 다른 환자를 대상으로 2번째 전립선 절제 수술이 진행됐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서머리] 서울투자진흥재단, Invest KOREA와 외국인 투자유치 맞손‧한국모바일게임협회-NC AI 업무협약](https://startuprecipe.co.kr/wp-content/uploads/2026/03/260312_investseoul.kr-50023535-75x75.jpg)
![[DailyRecipe] SBA와 오픈이노베이션 추진하는 대기업 12개사는?](https://startuprecipe.co.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10-SEOULOPENINNOVATIONDAY-1-350x2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