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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검색 서비스를 운영하는 퍼플렉시티가 PC에서 24시간 작동하며 PC 작업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인 퍼스널 컴퓨터(Personal Computer)를 발표했다. 지난 2월 발표한 기존 모든 AI 기능을 단일 시스템에 통합해 사용성을 높인 퍼플렉시티 컴퓨터를 발전시킨 것으로 AI가 실제 PC 환경에서 사용자를 대신해 작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한 것.

퍼스널 컴퓨터는 사용자 로컬 환경에 있는 맥 미니(Mac mini)를 AI의 물리적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AI 에이전트 전용으로 준비한 맥 미니에 에이전트를 상주시켜 퍼스널 컴퓨터는 로컬 환경과 퍼플렉시티 클라우드 시스템을 결합해 연중무휴 24시간 가동된다.

퍼스널 컴퓨터는 사용자를 대신해 상시 작동하며 어떤 기기에서든 모든 툴, 태스크, 파일을 관리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는 PC상 데이터를 처리하고 작업을 자동화한다는 점에서 편리하지만 개인정보를 포함한 중요한 데이터를 다루게 되는 만큼 보안 측면 우려가 있다. 반면 퍼스널 컴퓨터는 전용 맥 미니에 AI 에이전트가 상주하며 로컬 파일 접근은 기기 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기밀 정보를 외부로 내보내지 않고 작업이 가능하다. 또 기밀성이 높은 작업은 승인이 필요하고 모든 세션에 완전한 이력이 남으며 킬 스위치(kill switch)를 통해 사용자가 즉시 제어할 수 있는 등 명확한 안전 대책을 갖춘 환경에서 작동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용 AI 에이전트 엔터프라이즈용 컴퓨터(Computer for Enterprise)도 동시에 발표됐다. 엔터프라이즈용 컴퓨터는 리서치, 코딩, 디자인 등 다단계 워크플로에 대해 전문 모델 20종에 태스크를 라우팅하고 400개 이상 애플리케이션에 연결해 실행한다.

아라빈드 스리니바스(Aravind Srinivas) 퍼플렉시티 CEO에 따르면 1만 6,000건 이상 쿼리를 맥킨지(McKinsey), 하버드(Harvard), MIT 등 기관 벤치마크와 비교한 조사에서 퍼플렉시티 컴퓨터를 통해 사내 팀 인건비가 160만 달러 절감됐고 3.25년치 작업을 불과 4주 만에 실행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엔터프라이즈용 컴퓨터는 퍼플렉시티 컴퓨터 기능을 다른 팀에도 확장하는 걸 목적으로 한다.

 

엔터프라이즈용 컴퓨터는 기업이 이미 활용 중인 툴에 연결하며 앱 커넥터를 통해 수백 개 플랫폼에 직접 쿼리를 실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툴인 슬랙(Slack)에서는 메시지와 공유 채널을 통해 팀이 엔터프라이즈용 컴퓨터와 연계해 코딩을 처리하거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나 분석 팀 없이도 대시보드와 재무 모델을 작성하거나 예약된 워크플로를 비동기로 실행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용 컴퓨터는 기존의 안전한 인프라 위에 구축되며 모든 쿼리는 독자적인 보안 샌드박스에서 처리된다.

퍼플렉시티는 이번 릴리스를 통해 컴퓨터 역량은 개인 워크플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개발자 플랫폼, 그리고 금융 분야로 확장된다며 어떤 분야에서든 그 근간은 동일하며 목표를 이해하고 적절한 맥락을 수집하며 적절한 툴을 활용하고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모든 게 컴퓨터라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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