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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주성 싱이시(興義市) 카르스트 산맥에 있는 풍력발전 터빈

태양광 발전은 각국에서 도입이 확대되며 발전량 측면에서도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2025년 전 세계 에너지 수요와 전력 공급의 동향을 정리한 보고서(Global Energy Review 2026)를 지난 4월 20일 공개했다.

글로벌 에너지 리뷰 2026에 따르면 2025년 태양광 발전에 의한 발전량은 전 세계적으로 600TWh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행과 같은 세계적 경제 충격 이후 수요가 급회복한 특수한 해를 빼면 이 증가폭은 모든 발전 기술 가운데 사상 최대였다고 한다.

2025년 전 세계적으로 증가한 발전량 가운데 70%를 태양광 발전이 차지한 점도 큰 특징이다.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에 의한 발전량 연간 증가분 가운데 태양광 발전이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2024년과 2025년 사이 30% 이상 태양광 발전 비중이 증가했다.

에너지 수요 측면에서 보면 2025년 전 세계에서 새롭게 증가한 전체 에너지 수요 가운데 25% 이상을 태양광 발전 증가분이 뒷받침했다. 태양광 발전은 현대적 재생에너지 가운데 처음으로 이 비중이 최대가 됐다.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도 확대되고 있다. IEA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에서 새롭게 도입된 재생에너지 설비는 800GW이며 그중 4분의 3 이상을 태양광 발전이 차지했다. 태양광 발전 신규 도입 용량은 처음으로 600GW를 넘어섰다. 지금까지 도입된 태양광 발전 설비 누적 용량은 2800GW에 달해 태양광 발전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도입된 발전 기술이 됐다.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용량을 지역별로 보면 중국이 크게 증가했다. 2025년 중국에서 새롭게 도입된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은 370GW로 2025년 전 세계에서 증가한 태양광 발전량 가운데 55%를 중국이 차지했다.

한편 중국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이 크게 증가한 배경에는 제도 변화도 영향을 미쳤다. IEA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2025년 6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장기간 고정 가격으로 매입하는 제도에서 경쟁 입찰 제도로의 전환이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설비 도입이 상반기에 앞당겨졌고 이후에는 도입 속도가 둔화됐다.

중국 외 국가와 지역에서도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이 진행되고 있다. 2025년 새롭게 도입된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은 EU가 70GW, 인도가 50GW, 미국이 43GW, 브라질이 12.6GW,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가 6GW, 사우디아라비아가 7GW였다. 미국과 브라질은 신규 도입 용량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도입 자체는 계속되고 있다.

또 미국 태양광 발전 신규 도입 용량은 2025년 감소했지만 발전량은 전년 대비 35% 증가해 수력 발전에 의한 발전량을 웃돌았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전력 소비 증가가 전체 에너지 수요 증가를 크게 웃돌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태양광 발전은 다른 어떤 전원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혀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뒷받침하는 데 있어 태양광 발전의 존재감이 더 커지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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