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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코딩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도구인 심포니(Symphony)를 개발했다. 심포니는 대량 코덱스(Codex) 에이전트를 자동 관리할 수 있는 도구로 도입 이후 풀 리퀘스트(Pull Request) 건수가 5배 증가한 팀도 있다고 한다. 심포니 소스 코드와 AI용 사양서는 깃허브에 공개됐다.

오픈AI 사내 생산성 향상 팀은 2025년 8월 말부터 인간이 코드를 일절 작성하지 않고 모든 걸 코덱스가 생성하도록 하는 실험적 접근 방식을 추진해 왔다. 팀은 코덱스를 전제로 리포지토리를 설계하고 자동 테스트 시스템 등을 구축해 환경을 정비했다. 하지만 복수 코덱스 에이전트에게 수동으로 태스크를 할당하고 출력을 확인하는 수작업 방식은 곧 한계에 부딪혔다.

오픈AI 엔지니어는 코덱스 에이전트 3~5개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었지만 에이전트 수가 늘어나면서 어떤 세션이 어떤 태스크를 처리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어려워졌고 태스크 관리가 결국 한계를 드러냈다. 오픈AI는 이 상황을 인간의 주의력이 에이전트 시스템의 병목이 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에이전트 관리를 자동화하는 오케스트레이션 도구인 심포니 개발에 착수했다.

심포니는 미완료 태스크는 모두 에이전트에 의해 처리·완료되어야 한다는 개념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오픈AI 사내에서는 프로젝트 관리 도구로 리니어(Linear)를 사용하고 있으며 심포니는 리니어 상 변경 사항을 상시 모니터링해 새로운 이슈가 등록되면 즉시 에이전트를 배정한다.

 

실제 동작 예시를 보면 먼저 인간이 이슈를 생성한다. 생성된 이슈는 할 일(Todo)로 등록된다. 심포니가 이를 자동 감지해 진행 중(In Progress)으로 이동시키고 에이전트를 배정한다. 이후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태스크를 처리한다.

오픈AI 사내에서는 심포니 도입 3주 만에 특정 팀 풀 리퀘스트 건수가 2배로 증가했다. 충분한 사내 평가를 거친 후 심포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공개됐다.

심포니 사양서와 레퍼런스 구현은 별도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포니 핵심 부분은 SPEC.md로 공개되어 있으며 각종 AI 에이전트에 SPEC.md를 읽어 들여 자신의 프로젝트에 맞는 오케스트레이션 도구를 제작할 수 있다. 인터넷상에는 심포니를 클로드 코드로 구현한 사례도 게시되어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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