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 AI 기업 런웨이(Runway)가 7월 23일 이미지·동영상·음성 생성에 사용하는 AI 모델을 자동으로 선택하는 런웨이 미디어 라우터(Runway Media Router)를 발표했다. 개발자용 플랫폼 런웨이 데브(Runway Dev)에 추가된 기능으로 품질이나 처리 속도, 요금 우선순위에 맞춰 자동으로 이용 모델을 전환한다.
콘텐츠 생성 AI에는 고속으로 생성할 수 있는 AI, 저속이지만 고품질인 A’, 품질은 적당하지만 저렴한 AI 등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AI를 콘텐츠 제작에 도입할 경우 아이디어 확인용 동영상 생성은 품질보다 속도를 중시한다, 완성품은 속도나 비용보다 품질을 중시한다 같이 목적에 따라 적합한 AI가 달라진다.
런웨이 미디어 라우터를 사용하면 품질이나 처리 속도, 요금 우선도에 따라 요청별로 자동으로 사용 모델을 선택해 주기 때문에 개발자가 생성할 때마다 각 모델을 비교하거나 새로운 모델로 수동 전환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런웨이 미디어 라우터는 이미지, 동영상, 음성 생성 모델에 대응하며 발표와 동시에 개발자용 기반 런웨이 데브에서 이용 가능해졌다. 런웨이 미디어 라우터 분배 대상은 런웨이 데브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델. 참고로 런웨이는 자사 동영상 생성 AI뿐 아니라 시댄스, GPT 이미지 2, 일레븐랩스 등 타사 이미지·동영상·음성 생성 모델도 런웨이 데브에서 제공하고 있다.
사용 예시로는 요금을 억제하고 싶은 처리에서는 저비용 모델을 우선하고 완성품을 만드는 처리에서는 품질이 높은 모델을 우선하는 설정이 상정되어 있다. 이용하는 제공사나 모델을 한정하거나 특정 제공사나 모델을 제외하는 설정에도 대응한다고 한다.
아나스타시스 게르마니디스(Anastasis Germanidis) 런웨이 공동 CEO는 광고 캠페인이나 복수 장면으로 구성되는 영상 작품을 생성 AI로 제작하는 기회가 늘어날수록 단일 모델이 아닌 복수 모델을 구분해 사용하는 기반이 중요해진다고 밝혔다. 런웨이는 생성 AI 모델 연구에 매진하면서 복수 모델을 구분해 사용하는 기반 구축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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