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이 유료 이벤트를 열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플랫폼 온줌 (Onzoom) 베타 서비스를 내놨다. 코로나로 모든 행사나 오프라인 강의 등이 취소되는 시기, 이들에게 새로운 수익화 방법을 제안한 것.
온줌은 유료 줌 사용자가 피트니스 클래스, 콘서트, 음악 레슨 등을 줌 미팅 플랫폼에서 열고 수익화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벤트를 개최해 1000명까지 참여자가 참석할 수 있고 티켓을 판매할 수 있다. 또 이메일이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적으로 행사를 홍보 및 공유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줌은 맞춤형 화상 회의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SKD를 제공하고 줌을 다른 서드파티 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는 잽스기능도 도입한다.
서비스는 14일부터 미국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내년 전세계로 확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