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오픈(Stayopen)은 사용하지 않는 상업 공간을 호텔이나 코리빙 공간으로 바꾸는 스타트업이다. 최근 200만 달러 시드 투자를 마친 스테이오픈은 SaaS(Sleep as a service)을 표방하는 플랫폼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디자인 지향적이며 사회적 연계를 장려해 주거 공간의 민주화를 목표로 한다.
스테이오픈은 2021년 베니스에 베타 코리빙 공간을 시작으로 첫 번째 브랜드를 샌디에고와 LA에 출시할 예정이다. 스테이오픈 앱은 관심사가 비슷한 룸메이트를 연결하고 투숙객들을 위한 체험 활동등을 큐레이션 해준다. 호텔은 장소에 따라 다르게 디자인되며 호텔은 최소 10개의 방에 4~8개의 개별 벙커침대, 고급공용화장실, 공용 거실, 놀이 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색을 띤 어메니티, 와이파이 등이 제공된다. 요청에 따라 개별 화장실과 개별방 및 패밀리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스테이오픈은 코로나 시기 유휴 공간이 늘어나면서 시기를 잘 만났다. 부동산을 가진 사람들에게 하루 호텔 투숙객 또는 월별 입주자로부터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