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업 2020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삶의 방식(Life)을 주제로 오전에는 엔터테인먼트와 교육 분야, 오후에는 커머스와 유통 분야 창업기업 학술대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 박태훈 왓챠 대표 등이 참여할 예정. 그 뿐 아니라 인공지능 챔피언십과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도 열린다.
한편 컴업2020 조직위원회와 창업진흥원은 2일 일정을 마친 뒤 비대면과 온라인 글로벌 콘퍼런스의 새로운 표준으로 등극하는 표본이 된 하루였다고 자평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2일차 종료 기준으로 온라인 중계 누적 시청 수는 7만을 넘었다. 참가 등록자는 8,100명을 넘겼고 컴업 홈페이지 방문 수는 53만 건을 달성했다. 또 2일차 페이페이 리 교수 특별좌담 직후인 13시경 실시간 시청자는 1만 명에 육박했고 좋아요도 1,000개에 이르는 등 높은 참관객 만족도도 이끌어냈다는 것이다.
조직위와 창업진흥원은 이미 끝난 1일차, 2일차 키노트와 패널토크 등 전체 영상을 재편집해 컴업 유튜브 채널에도 업로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하지 못한 참관객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