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대체 단백질 스타트업이 2020년 유치한 투자 금액은 2억3000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퀸미디어와 퓨처푸드나우가 함께 조사한 아시아 대체 단백질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1월 중순까지 아시아 시장에서 해당 분야 스타트업에 지난 3년 간 투자된 총 금액의 4.5배가 넘는 금액인 2억 3000만 달러가 유입됐다.
식물성대체육 스타트업에 86%의 투자금이 몰렸고 배양육 및 발효 스타트업에 14%가 투자됐다. 굿푸드인스티튜트에 따르면 1월과 7월 사이 전 세계적으로는 15억 달러 이상이 대체단백질 스타트업에 투자됐는데 그 중 임파서블푸드가 무려 7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스타트업으로는 식물성 대체음식 시장의 리더인 그린먼데이가 아시아 최대 규모인 7000만 달러를 유치했고 V2가 5500만달러 시리즈B 를 유치했다.
배양육 기반의 스타트업으로는 싱가포르 시옥미트(Shiok Meats)가 1260만 달러를 확보했고 일본의 인테크럭처(Integructure)는 2018년 280만 달러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20202년 74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해 당시 셀기반 스타트업으로는 가장 많은 투자금을 유치했다. 중국의 스타필드푸드는 8월에 1000만 달러 그리고 10월에 추가 투자를 유치하면서 중국에서 가장 풍부한 자금을 보유한 기업이 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에는 현재 7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존재하며 2020년 설립된 신규 기업을 포함한다면 2021년 리포트에는 더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 원문과 자세한 리포트 내용은 Greenqueen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