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 배달 스타트업 굿애그(Goodeggs)가 1억 달러를 유치하고 남부 캘리포니아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2011년 설립된 굿애그는 지역 식품 배송을 중심으로 제품의 70%는 현지에서 조달하며 수확 후 48시간 내 배달한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배송에 집중했던 회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 굿애그는 팬데믹 시기 호황을 맞은 여러 식료품 배달 스타트업과 마찬가지로 팬데믹의 영향을 받았다. 새 창고를 오픈해 수용 규모를 4배로 확대했으며 4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했다. 또 지난해 고객을 두 배 이상 늘렸고 현재 연간 매출은 1억 달러가 넘는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시장을 3배로 확장할 계획을 밝혔으며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데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