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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투자한 치과 스타트업


정용환 기자 - 2021년 4월 24일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텐드(Tend)는 기술 중심의 치과 스타트업이다. 환자의 의료 경험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치과를 스튜디오라고 부르며 치과에서의 경험 전체를 긍정적으로 개선한다.

치과에서 경험을 긍정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맞춤형 서비스 및 가격 투명성을 제공하고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큼 예쁜 내부 인테리어 및 치료 중 넷플릭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젊은 층의 관심을 끌었다.

2019년 10월 출시된 텐드는 빠르게 성장해 2만 명 이상 환자와 뉴욕 6개 지역에서 256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구글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최근 1억 2500만 달러 투자금을 확보한 덴드는 미국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올해 말 워싱턴DC와 보스턴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스튜디오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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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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