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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투자자가 베팅한 인니 식품배달 서비스


정용환 기자 - 2021년 8월 16일

인도네시아 기반 식료품 주문 앱 해피프레시(Happyfresh)가 네이버 파이낸셜 리드로 6500만 달러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에는 미래에셋,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한국 투자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회사 가치는 2억 500만 달러가 됐다.

2014년 설립된 해피프레시는 동남아시아의 인스타카트, 한국의 마켓컬리와 유사한 배달 서비스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앱을 통해 필요한 식료품을 주문하면 해피프레시 직원이 대신 매장에서 장을 본 뒤 사용자 집 앞까지 배달해준다. 코로나 영향으로 식료품 배달이 늘어나며 해피프레시는 전례 없는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해피프레시는 이번 투자금으로 시장 운영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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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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