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기반 회계 소프트웨어 회사 프레시북(Freshbooks)이 8,075만 달러 시리즈E 투자를 유치하고 유니콘에 등극했다. 회사는 설립 후 10년 간 투자를 받지 않고 부트스트랩을 했으며 2014년 첫 투자를 유치하고 지금까지 2억 달러 누적 투자를 기록 중이다.
프래시북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송장발행, 비용, 지불, 급여, 재무보고 등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로 클라우드 기반 회계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한다. 160개 이상 국가에서 3000만 명 이상 사람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프래시북은 캐나다, 크로아티아, 멕시코, 네덜란드, 미국 등에 직원 500명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직원 100명 이상을 고용했다. 또 지난해 스페인어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멕시코에 기반을 둔 전자 세금 계산서 업체 팩추라마(Facturama)를 인수 해 중남미 시장에 진출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 추가 전략적 인수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