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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M 교육 시장 노리는 싱가포르 에듀테크 스타트업


이석원 기자 - 2021년 11월 26일

도요비(Doyobi)는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하는 에듀테크 전문 개발 플랫폼 스타트업. 교육자가 STEM 과목을 가르치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려 한다. 교사를 위한 교육과 학생을 위한 대화형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 동남아와 중동, 아프리카 10개국 이상에서 교사 2,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시장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2곳이다.

도요비는 2020년 STEM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인 새터데이 키즈(Saturday Kids)로부터 스핀오프해 설립된 곳이다. 공동 설립자 겸 CEO인 존 탄은 8년간 운영해온 새터데이 키즈에선 전 세계에 STEM 스킬을 배울 필요가 있는 아이가 수백만 명이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학생 수천 명에게 도달할 수 있었다고 한다.

많은 정부가 경제 성장에서 STEM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음에도 커리큘럼에 STEM을 통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도요비는 교사를 통해 학생에게 도달해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도요비는 실시간 영상 레슨 등 교사를 위한 계발 교육 외에도 교육자가 아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독자 가상 학습 환경을 구축했다. 여기에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사용, 스크래치를 이용한 코딩 프로젝트 등을 포함해 학생이 수업에서 배운 걸 강화할 수 있다. 도요비는 또 온라인 커뮤니티(Teachers As Humans)도 운영하고 있다.

도요비는 지난 10월 21일 몽크스힐벤처스가 주도한 프리시리즈A 자금 조달을 통해 280만 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도요비는 조달 자금을 이용해 교육자용 코스를 늘리거나 학생용 영상, 퀴즈, 프로젝트 등 교재를 더 충실하게 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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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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