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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외로움 덜어줄 돌봄이 연결해주는 플랫폼


정용환 기자 - 2021년 11월 20일

시니어케어 플랫폼 파파(PAPA)가 1억 5000만 달러 자금을 확보하고 유니콘이 됐다.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는 4월 6000만 달러 시리즈C 투자에 이어 시리즈D 라운드를 주도했으며 이번 투자에는 TCG, 타이거글로벌매니지먼트 등이 참여했다.

2017년 설립된 파파는 고령층 시니어가 느끼는 외로움을 덜어주는 파파팰(Papa pals)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들에게 친구와 같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연결해주며 이들은 집으로 방문해 가벼운 가사나 식료품 쇼핑, 병원 진료를 위해 이동하는 것을 돕는 등 시니어 생활을 지원한다. 4년 전 파파가 런칭했을 때 파파팰의 상당수는 대학생이었다. 현재는 약 20%는 간호, 예비 또는 사회 복지 프로그램의 대학생이지만 젊은 부모도 참여하고 있다. 팰들의 평균 연령은 30세이며 대부분 개인 간병 경험이 있다.

파파는 투자금을 활용해 더 많은 파트너를 확보하고 데이터 및 분석을 개선해 파파 회원에게 보다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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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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