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레이어, 상반기 실적 사상 최고치 돌파
미디어 커머스 전문 기업 넥스트플레이어가 2024년 상반기 매출 299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상승한 수치다. 특히 중국, 대만, 일본 등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출이 전년 대비 120% 성장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대표 브랜드인 헬스헬퍼와 줄리스초이스의 지속적인 성장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새롭게 론칭한 헬스&뷰티 종합 플랫폼 ‘럭키클로버’는 짧은 기간 내에 시장에 안착하며 상반기 누적 매출 15억 원을 돌파했다. 넥스트플레이어는 하반기에도 꾸준한 성장을 목표로 하며, 헬스헬퍼와 줄리스초이스에 신규 셀럽 모델을 도입해 추가 매출 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센스톤, 60억원 투자 유치로 글로벌 OT 보안 시장 맹공
인증 보안 전문기업 센스톤이 KDB산업은행, ES인베스터, 대덕자산운영 등으로부터 총 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센스톤의 독보적인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 기술력과 급성장하는 운영기술(OT) 보안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센스톤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OT 보안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KDB산업은행의 2차 투자는 센스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신한 결과로, 센스톤이 OT 분야의 인증 고도화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센스톤의 OTAC 기술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으며, 토스뱅크, 카카오뱅크, 하나카드 등과의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 비대면 금융 사기 공격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조폐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이번 투자가 글로벌 OT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연구 및 사업 개발을 통해 OTAC 기술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무신사,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오픈 흥행 가속
무신사가 서울 성동구에 새롭게 선보인 편집숍이 오픈 6일 만에 누적 거래액 6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문을 연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는 주말과 추석 연휴 동안 방문객들로 붐볐다. 특히 15일 일요일에는 일 매출 1억3500만 원을 돌파하며 최대 일거래액을 기록했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진행한 인기 스니커즈 발매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아식스 젤-카야노 14 MSS’는 전 사이즈가 완판되었고, ‘아디다스 태권도’와 ‘푸마 스피드캣 OG’도 대부분 품절됐다.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는 다양한 인기 브랜드와 신진 브랜드의 가을 신상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신사는 앞으로도 여성 패션에 특화된 브랜드 큐레이션을 통해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티투마루, 미래국방 가교기술 개발사업으로 국방 특화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2024 미래국방가교기술개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포티투마루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국방연구원(KIDA), 데이터메이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3년간 총 42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국방혁신 4.0의 일환으로, 무기체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맞춤형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티투마루는 군수통합정보체계의 데이터와 관련 법령 등을 기반으로 LLM(초거대 언어 모델) 기반의 RAG(검색증강 생성기술) 및 질의응답(QA)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수 업무를 효율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여 첨단과학기술군의 위상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개발 성과를 3군 전체로 확장하고, 생성형 AI를 예측 유지보수, 보고서 생성 등 군 프로세스 개선에 도입할 예정이다.
위베어소프트, ‘API 중개 및 통합 관리 시스템’ 기술 특허 등록
위베어소프트(대표 장영휘)가 API 설정을 동적으로 적용하는 게이트웨이 장치 및 방법에 대한 혁신적인 기술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 기술은 멀티스레드 환경에서 API 설정을 실시간으로 갱신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 장치로, 성능 저하를 최소화하면서 API 요청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위베어소프트의 특허 기술은 두 개의 규칙 테이블을 활용해 스레드 간 충돌 없이 동적으로 설정을 관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시 다발적인 API 요청에도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동일 설정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 특허는 대규모 API 트래픽을 처리하는 기업들에게 중요한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베어소프트는 이번 특허를 통해 자사의 API 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법무법인 미션, KITA 등과 공동으로 ‘K-Food Express 2.0’ 포럼 개최
법무법인 미션이 한국 F&B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포럼 “K-Food Express 2.0: 연대하며 나아가다”를 9월 25일과 26일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무역협회(KITA), 서울경제진흥원(SBA),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한국농업기술진흥원(KOAT)과 공동 주최하며, 주한미국대사관도 참여한다. 포럼은 첫날 COEX 스타트업브랜치, 둘째 날 SBA 글로벌마케팅센터에서 진행된다. 고피자 임재원 대표, CJ푸드빌 허지수 CSO 등 국내외 창업가와 투자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해외 진출 및 투자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성훈 대표변호사는 이번 포럼이 F&B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스쿨플랫⬝풀리AI,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참가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이 학교 맞춤형 수학 AI 코스웨어 ‘스쿨플랫’과 초중고 및 대학생 대상 AI 코스웨어 ‘풀리AI’를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9월 23일부터 3일간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스쿨플랫은 ‘스쿨플랫 AI튜터’를 처음 공개하며, 학생의 문제 풀이를 분석해 가이드하는 기능과 교사가 학습 진행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풀리AI는 초등부터 대학까지의 교육 전과정을 아우르는 AI 코스웨어 솔루션으로, 학생 맞춤 학습을 중점적으로 시연할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경품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스쿨플랫과 풀리AI의 활용 사례 발표도 진행된다. 프리윌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교육 격차 없는 교실을 구현하고,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공한 외식업 사장님 15인의 장사 비결은?
우아한형제들이 배달의민족의 무료장사학교 배민아카데미 10주년을 맞아 《외식업을 묻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15인의 외식업 사장님과 5명의 외식업 전문가의 통찰을 담고 있다. 배민아카데미는 외식업 사장님들이 장사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4년부터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외식업을 묻다》는 메뉴 기획, 브랜딩, 마케팅, 손익관리 등 외식업 사장님들이 겪는 고민에 대한 답변을 제공한다. 또한, 배민아카데미에서 인기 강의를 진행한 전문가들의 통찰도 담겨 있다. 이 책은 메뉴, 홍보 마케팅, 가게 운영, 가게 성장 등 4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책은 20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및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도서 판매 인세 전액은 결식 아동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책이 외식업 사장님들에게 희망과 성장의 실마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소리 분석으로 화장실 응급 상황 24시간 감시한다
디플리(대표 이수지)가 인천대입구역 화장실에 응급 상황 감지 솔루션 ‘리슨AI’를 설치했다. 이 솔루션은 주변 소리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고, 범죄, 재난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이를 즉시 관제 시스템에 보고한다. 인천교통공사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고령자 비율 증가와 화장실 강력 범죄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리슨AI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화장실 안전을 강화하며, 이상 상황 발생 시 즉각 경보를 울리고 역무실에 상황을 보고한다. 디플리의 이수지 대표는 리슨AI가 다양한 공간에서 24시간 응급 상황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우주광통신 전문기업 스페이스빔에 투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는 그래비티벤처스와 공동 운용하는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우주광통신 전문 스타트업 스페이스빔(대표 김정훈)에 2.7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프리시리즈A 라운딩을 통해 스페이스빔은 총 1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스페이스빔은 빛을 활용한 우주-지구 간 데이터 전송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전파통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통신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초소형 인공위성에 쉽게 탑재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 제주센터는 이번 투자를 통해 우주항공 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오는 26일 우주항공 분야 투자사와 스타트업을 모아 ‘제주창업생태계포럼 x 인베스터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