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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콘텐츠 IP 마켓 2024 개최‧중기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개선 방안 발표


이석원 기자 - 2024년 11월 12일

크림, 더현대 서울에 세번째 매장 오픈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이 여의도 더현대 서울 3층에 새로운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한다. 이번 매장은 잠실 롯데월드몰과 상수동 홍대에 이은 세번째 매장으로, 크림이 독점 판매하는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일본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지안 예, 디자이너 브랜드 오다카 등이 소개되며, 언더마이카, 폴리테루, 사파리스팟 등의 F/W 시즌 제품들도 전시된다. 매장 오픈 기념으로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30% 할인 및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비브스튜디오스, AI 포토부스 ‘스냅파이’ 서울숲 스토어 오픈

비브스튜디오스가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에 AI 포토부스 브랜드 ‘스냅파이’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스냅파이는 AI 기술을 활용해 촬영한 사진을 만화 캐릭터나 캐리커쳐 등으로 꾸밀 수 있으며, 프로필 사진을 다양한 배경으로 만들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스토어는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과 2층에서는 다양한 테마의 포토부스를, 3층에서는 셀프 포토 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다. 비브스튜디오스는 스토어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콘텐츠 IP 마켓 2024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콘텐츠 IP 마켓 2024’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K-콘텐츠와 다양한 산업 간 연결을 통해 콘텐츠 IP 비즈니스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1 비즈니스 상담회, 성과 전시, 포럼, IR 피칭, 세미나 등이 포함된다. 롯데월드, 스튜디오드래곤 등 국내외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여 IP 비즈니스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진격의 거인’ 제작사 WIT 스튜디오의 기조연설과 IP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패널 토론이 주목된다.

램리서치, ‘테크 아카데미’ 2기 교육생 모집

램리서치코리아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램리서치 테크 아카데미’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22일까지이며, 교육은 2025년 1월 24일 램리서치 용인 본사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최신 반도체 장비 운용 이론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VR 기반의 몰입형 교육을 포함한다. 교육생들은 램리서치의 선배 사원들과 교류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지난해 1기 프로그램은 1,000명의 지원자 중 20명을 선발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램리서치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개선 방안 발표

중소벤처기업부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막기 위해 새로운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고액매출 점포의 부정유통 사례를 점검한 결과, 13곳에서 위반 사항이 확인되어 행정처분 및 사법기관 고발 조치가 이루어졌다. 개선 방안에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의 사전 예방 체계 강화, 가맹점 최대 환전한도 관리, 허위 가맹점 등록 차단 등이 포함된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상인단체와 협력해 자정 노력을 강화하고, 전국 시장 감시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연내 온누리상품권 운영 전반의 관리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제11회 한류 드라마 OST 콘서트 도쿄에서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주일한국문화원이 공동 개최한 ‘드라마 오리지널 사운드 코리아 2024’가 8일 도쿄 유라쿠초 요미우리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에는 허각, 곽진언, 송하예 등 한류 드라마 OST를 부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일본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한류팬과 업계 관계자 1,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OST 작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창엽 음악감독이 소개했다. 또한, 일본 한류매체들과의 사전 기자간담회도 열려, 한국 아티스트의 일본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행사에는 다양한 한국 드라마와 주제곡이 현지 관객들에게 소개됐다.

공유 문화, 창작의 즐거움 논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문화정보원은 11월 13일 서울에서 ‘2024 공유·공공저작물 및 오픈소스 SW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유로 더해가는 창작의 즐거움’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의 저작권과 공유저작물의 역할을 논의한다. 김명주 서울여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공유저작물의 성공 사례가 발표되며, 공공저작물 활용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저작권 명예 기증자와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콘진원, 라스베이거스에서 ‘유녹 2024’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유녹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내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콘텐츠 투자유치 프로그램과 콘텐츠금융국제포럼을 통해 총 32억 원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또한,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행사가 K-콘텐츠의 글로벌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김명주 교수, AI 안전연구소 초대소장 임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명주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부 교수를 인공지능(AI) 안전연구소 초대소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명주 소장은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전문가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국제사회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AI 안전연구소를 국제적 선도기관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임기는 2024년 11월 12일부터 2027년 11월 11일까지 3년간이다.

K-콘텐츠 엑스포 in 독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4 K-콘텐츠 엑스포 in 독일’을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방송,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등 다양한 K-콘텐츠가 소개되었으며, 67개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국내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행사 기간 동안 305건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졌고, 약 1,018억 원 규모의 상담액을 달성했다. 또한, 12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K-콘텐츠의 독일 시장 진출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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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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